[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아동ㆍ청소년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9일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아동ㆍ청소년이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건강증진 계획 수립 ▲시장의 책무 ▲질병예방과 치료를 위한 지원사업 ▲교육 및 홍보 등을 담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 “아동ㆍ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건강정보를 습득하고 바람직한 건강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것이다”라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장기적으로는 미래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과 복지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는 최유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을 지난 9일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경사로 설치지원 및 시설주의 의무 ▲지원신청 및 결정 ▲설치 및 정산 방법 ▲협력체계 구축ㆍ운영 등을 담고 있다. 최유각 의원은 “보행약자를 위한 환경개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의 관심과 인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조례안이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보다 더 증진시키고,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14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2025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학교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4월에 진행되며, 학생들의 정서·행동에 대한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연수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검사 실시 계획 ▲관심군 학생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 ▲우수사례 공유 ▲2차 전문기관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정서·행동에 대한 조기 발견과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교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4월 14일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사업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평소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 교통약자가 차량 배차를 요구하는 경우 일반택시보다 저렴한 정액 요금으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를 말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관내 개인·일반 택시운송사업자이고 모집 인원은 개인택시 55대, 일반(법인)택시 10대로 총 65대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서류 접수는 4월 23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선발 방법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고 차순위자를 예비합격자로 결정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5월16일 발표 예정이다. 조동칠 공사 사장은 “바우처택시 신규 모집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연금공단 파주지사가 손잡고 원거리 지역 주민을 위한 ‘국민연금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국민연금 관련 상담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공단 직원이 직접 지역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동민원실은 오는 2025년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되며, 국민연금 가입·납부·연금 신청 절차 등 다양한 연금 관련 문의와 상담을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지역 내 고령자나 건강상의 이유로 먼 거리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연금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국민연금 이동민원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해솔도서관은 열린 야외 공간에서 책과 만나는 특별한 독서경험을 제공하는 ‘해솔 책 소풍’을 연다. ‘해솔 책 소풍’은 오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매 주말마다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돗자리와 그늘막 텐트 등 소풍 용품과 책을 대여해 해솔도서관 앞 잔디마당에서 자유로이 독서와 소풍을 즐길 수 있다. 참여자는 1인부터 4인까지 팀별로 하루 2시간씩 4회에 나누어 모집하며, 여러 회차를 연달아 신청해 장시간 이용할 수도 있다. 신청은 해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해당 주말의 책 소풍을 시간대별로 골라 할 수 있다. 해솔도서관은 2011년 9월 가족 친화 중심으로 설계되어 개관했으며, 교하도서관의 분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변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나란히 있고 상업시설이 없어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과 ‘가족’을 특성화 주제로 삼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서병권 교하도서관장은 “따듯한 봄을 맞아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누리고 도서관을 즐겁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라며, “가을에는 ‘어린이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을 공동체의식 형성과 공동체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성장학교, ’마을에서 놀자‘ 교육이 11일 성공적으로 종료되어 23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마을공동체 성장학교는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5강에 걸쳐 진행됐다. 마을공동체의 초기 형성과 운영을 돕기 위해 신규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파주시는 매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 후 진행해 왔다. 교육과정은 ▲별별 공동체의 만남 ▲연결의 묘미 ▲마을에서 감수성 챙기기 ▲다름을 대하는 자세 ▲마을에서 노는 공동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이 각각의 주제에 대해 직접 토론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해당 분야 전문 강사에 의해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마을공동체 성장학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간의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개방적이고 수평적이며 호혜적인 공동체 감수성 향상과 갈등 해결, 마을 의제에 대한 탐색을 통해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는 기본 소양 교육이다. 이번에 진행된 마을공동체 성장학교는 초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반려견을 동반한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의 임신하지 않은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잠복기가 상당히 길고, 증세가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아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매년 1회 반려견에 대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광견병 예방사업을 위해 예방백신 8,400마리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31개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비 1만 원만 부담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참여 동물병원 목록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물병원이 없는 읍면 지역은 시에서 직접 수의사를 파견해 순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접종비 전액을 시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읍면지역 순회 접종 일정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파주시는 야생동물의 광견병 전파를 막기 위해 광견병 미끼백신을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관내 야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시 및 ㈜파주장단콩웰빙마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영컨설팅 전문업체인 ㈜마인더맵에서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기관의 재무 분석을 토대로 사업 구조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장단콩웰빙마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이 제안되었다. 특히, 수익성 강화를 위한 세부 사업 개선 방안과 중장기 경영 전략에 대하여 중점적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파주장단콩과 연계한 지역 먹거리 지속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기관 전략체계를 재정립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농업과에서는 오늘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질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 냉난방기는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동력 냉난방 시스템으로, 시설 가동 시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가스열펌프 운영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90%까지 저감장치 부착비용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본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 냉난방기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시설중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기배출시설 신고를 완료한 사업장 및 기관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 및 기관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여,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오는 4월 25일까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우편접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가스열펌프에 환경부 인증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 의무대상에서 제외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