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관악구에는 주민들이 머물고 싶은 ‘청정 삶터’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직원들이 있다. 구는 올해 ▲무단투기 보안관 15명 ▲가로쓰레기통 전담관리자 ▲제로꽁초단을 배치하여 2월 1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된 무단투기보안관은 안전보건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2인 1조로 관내를 순찰하며 주민들에 대해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상점이 밀집한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 등에는 ▲비규격 봉투 사용 ▲혼합 배출 ▲시간외 배출 등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분리배출 방법 안내 전단지도 배부할 예정이다. 무단투기보안관은 지난해 쓰레기 무단투기 10,041건을 적발하고 총 3억 9,7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한편, 구는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입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가로 휴지통 200여 개를 설치하고 ‘전담 관리자’를 배치했다. 이들은 가로쓰레기통 청소와 소독, 폐기물 성상별 분리배출을 통해 쓰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관악구가 지방세 체납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총 73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는 지난해 징수 목표액인 64억 원의 114%를 달성한 실적이다. 지난 11~12월에는 ‘현년도 체납 책임징수제'를 실시하여 2개월 만에 체납 4만 건, 체납액 35억 원을 징수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세무부서 전 직원이 체납 책임징수를 추진한 결과이다. 고액 체납자의 부동산과 예금 등을 조사하여 압류 예고를 실시하고,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했다. 또한, 자동차세 미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예고를 통해 독려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관악구는 1인 가구가 많고 별도 우편함 운영이 어려운 빌라 건물이 많은 주거 특성으로 인해 종이고지서 분실 및 훼손으로 송달률이 저조했다. 또한, 기존 문자 및 전화 독려는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어 체납 징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톡 메시지를 이용한 '스마트폰 체납 알림' 기능을 적극 활용했다. 공공문서 알림에 대한 가입자의 사전동의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구·동 긴급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강을 통해 긴급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현장에서 격무를 수행하는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복지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강사로 나서서 진행한 특강에서는 ▲국가형·서울형 긴급복지의 주요 내용 ▲국가·서울 의료지원 주요 내용 등을 실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어서 힐링 클래스와 상호 교류 시간을 운영하며 공감대 형성을 통해 동료 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복지 담당자들은 “개정된 위기상황에 대한 정보를 새롭게 익히고,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통해 다양한 민원에 적절하게 대처하고 구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송파구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가 많은 구민들의 참여 속에 목표액보다 8억 원 초과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으로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이어졌다. 올해 총 29억 5천여만 원의 성금‧품이 모금되어, 당 초 목표액인 21.5억 원의 137%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모금액 중 역대 최대치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각계각층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결과다. 특히, 올겨울 기업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리얼피에셋컨설팅이 5천만 원을, ㈜관악산업과 한솔병원, 잠실파크리오 입주자대표회가 각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했다. 또, ㈜호텔롯데 롯데월드가 홀몸 어르신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하고, 거여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천2동 직능단체연합회에서 각각 4천만 원가량의 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모금된 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가 오는 3월 4일까지 ‘2025년 금천구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900만 원으로, 사업 분야는 ▲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 양성평등 촉진 ▲ 지역사회 안전 증진 ▲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이다.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분야는 금천구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장소와 인력을 갖추고, 취·창업 교육과 취업 연계 등 6개월간의 사후관리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1개 단체에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나머지 분야는 관련 활동을 수행하는 금천구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1개 단체 450만 원, 총 9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접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가산동 소재 여러 지식산업센터에서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4일 대륭테크노타운 17차 운영위원회는 백미(10kg) 145포, 라면 195상자 등 총 880만 원 상당의 성품을 후원했다. 정모균 회장은 “올해도 많은 입주업체에서 마음을 모아 성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1월 6일 대륭테크노타운 18차 운영위원회는 백미(10kg) 300포, 현금 630만 원 등 총 1,640만 원 상당의 성품과 성금을 기부했다. 방영찬 회장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을 보태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2월 5일 대륭테크노타운 20차 운영위원회는 백미(20kg) 135포, 라면 100상자 등 총 910만 원 상당의 성품을 후원했다. 안덕원 회장은 “따뜻한 겨울나기라는 좋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후원 물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5일까지 ‘2025 정오의 클래식 디저트’에 참가할 실력 있는 청년 음악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오의 클래식디저트’는 2022년부터 서초음악문화지구에서 진행된 청년 음악예술인들의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청년예술인에게는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난 3년 동안 점심시간에 휴식을 즐기러 나온 직장인들과 주민들에게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며 서초의 대표적인 클래식 버스킹 공연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올해는 총 68팀의 청년예술인들을 모집해 다채로운 공연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서초문화벨트 내 야외 공연장소, 각종 음향 장비와 함께 1인당 최대 20만원, 1팀당 최대 80만원의 공연료도 지원받을 수 있다. 본격적인 공연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정통 클래식 공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오버 공연도 펼쳐져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한다면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3월 5일 오후 5시까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의 확산을 위해 오는 24일 15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 및 협력의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초구와 국가보훈부 양 기관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상호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명노승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해 환담,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협약식 이후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디지털 전시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재개관식이 열려 상호협력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될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초구와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보훈문화교육 활성화, ▲주민 참여형 보훈 장려 분야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게 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내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복지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일상 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접종비 지원’과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통해 이른둥이·발달지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신생아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폐 성숙이 완전하지 않은 채 태어난 미숙아 등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이다. 예방주사가 유일한 희망이지만, 1회 접종비가 평균 70만원을 웃돌아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 이에 구는 지난해 5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숙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보험 혜택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 인정 기준과 상관없이 대상자를 임신 36주 미만 출생 미숙아 전체로 선정해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천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구민의 자녀로, 2024년 1월 1일 태어난 아기부터 소급 적용된다. 대상자에게는 생후 24개월 이내 RSV 예방접종 주사료로 의료기관에 납부한 본인부담금을 5회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난 19일 ㈜에이스모자로부터 2억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정만연 ㈜에이스모자 대표,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에이스모자는 총 2억 원 상당의 모자 4만개를 기탁했다. 지난 23년에도 1천5백만 원 상당의 성품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