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해빙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17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토리골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서완산6 급경사지 현장 등 2곳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붕괴·전도·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를 맞아 낙석 발생 및 시설물 균열 등 안전 취약 시설 241곳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윤 부시장은 이날 주요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도토리골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은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인 정비 공사가 추진되는 곳으로, 시는 자연 비탈면과 인공 비탈면 등 절개지 2만2863㎡(L=230m, H=33~40m)에 대한 사면 정비와 배수 및 도로 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완산6 급경사지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최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시는 향후 정비계획에 따라 사면 정비 및 배수로 설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난 60여 년간 전주의 중심부였던 전주종합경기장 구조물 철거에 돌입하면서 강한 경제 전주의 새로운 심장부이자 새로운 미래 도약을 위한 거점이 될 MICE복합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17일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컨벤션센터 중심의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기존 부지 내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주경기장의 구조물 철거에 돌입했다. 시는 총 105억 원을 투입해 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3만5594㎡)과 전주푸드(1057㎡), 수위실(100㎡) 등 총 연면적 3만6751㎡의 건물 철거 및 폐기물처리를 포함한 종합경기장 철거공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월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우선 석면을 철거한 데 이어 지난달까지 종합경기자 부지 내 전주푸드 건물과 수위실, 옥외화장실 등을 철거했다. 또, 종합경기장 내부의 창호와 전기시설, 관중석, 생활 집기, 잡철물들을 모두 철거한 후 이날 구조물 철거를 시작했다. 시는 올 상반기 중 모든 철거공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는 MICE복합단지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14일 전주시4-H연합회(회장 문청희)와 청년농업인 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주시 청년 농업인의 생산품 직접 판매 기회 확대 등 청년농업인 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시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 가능한 사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전주비전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시와 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 12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우병훈 전주비전대 총장, 이근상 전주비전대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전주비전대학교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주요 과제로 대학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 RISE 사업 공모에 도전키로 했다. ‘RISE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지역 발전과 연계된 혁신적 대학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총 5년간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RISE 사업은 △생명-전환산업 혁신 △지역 주력산업 성장 △평생교육 가치 확산 △동행협력 지역발전 등 4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시와 전주비전대학교는 지역맞춤형 직업교육 및 일자리 창출사업을 공모키로 했다. 특히 시와 전주비전대학교는 신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자동차정비와 설비기술, 전기기술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공모사업을 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와 월세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올해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 동안 연간 1억9500만 원씩 총 5억8500만 원을 투입해 65세대씩 총 19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시비 50%, 도비 50%의 시·도비 보조사업으로 진행되며, 피해자들의 경제적 회복을 위한 주거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이후로 기납부한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분기별로 실비 지원한다. 대출이자와 월세 모두 매월 25만 원 한도로, 최대 1년간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타 기관과의 중복지원은 제한된다. 또한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이사비 지원사업과 병행 추진돼 전북 도내 피해주택에서 전주지역 주택으로 이전한 세대에게는 최대 160만 원의 이사비가 실비로 지원된다. 이 경우는 대출이자 또는 월세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장래성 높은 제품과 기술력을 갖췄음에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탄소기업에 ‘맞춤형 1:1 전문 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지역에 소재한 탄소기업이 정부·지자체의 지원사업 신청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탄소기업 공모사업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업 진단 △핵심기술력 및 사업성 검토 △사업계획서 고도화 등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중소기업이 놓치기 쉬운 각종 지원사업과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와 최신 뉴스 등을 취합한 소식지도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업공고 및 지원서류는 사업 운영을 맡은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탄소기업들이 다수의 공모사업을 수주하고,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이 향상돼 전주시 탄소산업뿐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완주와 전주의 지역화폐인 완주사랑상품권과 전주사랑상품권이 상호 유통되면서 인접 생활권 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해지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완주·전주 제8차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전주·완주 간 지역사랑상품권 상호유통이 시행 2년차를 맞아 지역 간 경계를 허문 상품권 사용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전주사랑상품권 이용자 16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 이상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이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80% 이상이 편의성과 활용성, 사용처 확대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전주-완주 간 카드발행액 기준으로 약 2230억 원이 발행되고, 약 2578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가맹점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한 전주·완주지역 가맹점이 3만여 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시·군은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국비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추가적인 지방비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에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해 새롭게 발생한 고액 체납자에 대한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체납 징수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 세정과에서는 각 세입부서로부터 이관받은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집중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세외수입 이관 규모를 기존 500만 원 이상에서 200만 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체납자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세입 목표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신규 발생한 고액 체납액 17억 원에 대한 징수권을 이관받아 체납자에 대한 재산 및 가족사항 등 조사에 착수했으며, 재산 발견 즉시 압류 등 체납처분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관된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집중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징수반을 구성해 현장 조사 및 수색 등 대면 징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0일 신규 이관체납자 110명에게 ‘이관 안내 및 체납처분 예고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부동산과 자동차, 금융재산 등 처분 가능한 모든 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문화예술로 일상이 풍요로운 미래도시로 나아갈 것을 선언했다.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문화재단(이사장 우범기 전주시장, 대표이사 최락기)은 12일 오후 3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락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임직원,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문화재단 미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재)전주문화재단이 전통문화 계승과 현대 문화예술의 융합을 목표로 한국전통문화전당과의 통합을 마치고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선포식은 △우범기 재단 이사장의 환영사 △남관우 전주시의장의 축사 △왕기석 무형유산 판소리 명창과 김윤덕 국회의원의 영상 축하 메시지 △기능통합 브리핑 △미션·비전 발표 및 선포식 △퍼포먼스 △전주시 홍보대사인 ‘아퀴’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문화재단은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며 ‘문화예술로 일상이 풍요로운 미래 문화도시 전주’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2일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전주시 덕진구 유상로 67)에서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추가 구축된 첨단 장비 4종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장비 구축 경과를 공유하고, 장비를 직접 시연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에 도입된 고도화 장비 4종은 중소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EMC 장비(전자파 적합성 검사) △셀렉티브 솔더링 시스템(자동화 납땜) △안정성 측정 장비 △낙하 충격량 측정 장비로, 총 국비 30억 원이 투입돼 구축됐다. 시는 이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뿐 아니라, 성능 검증을 통한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아 문을 열었으며, 현재 드론 관련 기업 13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총 19종의 첨단 장비가 구축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에만 총 132개 기업을 대상으로 580회에 걸쳐 장비 지원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