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일 ‘7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군포시를 비롯하여 시흥시, 안양시, 과천시 노동안전지킴이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이 함께 관내 제조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2024년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 현황’ 기준에 따르면 2024년 사고사망자 827명 중 추락 278명(39.7%), 끼임 97명(11.7%), 부딪힘 80명(9.7%)으로 전체 사고사망 발생 원인의 55%를 상회한다. 이번 점검은 산업현장 3대사고인 추락, 끼임, 부딪힘 요인 제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위험성평가 및 산업안전보건교육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여 전문가가 부족한 중소 사업장을 지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노동자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사고는 사전예방이 최우선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관내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력과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가족을 주제로 노래를 직접 만들어보는 ‘우리 가족 노래 만들기’ 수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진행된다. 또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보드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세계 문화’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마다 총 4회 열린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노후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 주택은 700만 원, 비주택(창고·축사·노유자시설)은 526만 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한 부분의 지붕개량 비용도 500만 원(우선 지원 가구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한 부분은 자부담이다. 또한 우선 지원 가구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자녀, 독거노인 등의 경우에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2,550동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우산천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우산천 하이볼거리 야시장 ‘우산지락’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야시장은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우산천 상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각종 공연 ▲다양한 먹거리 부스 ▲각종 이벤트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이동식 판매대, 푸드트럭 등 총 23팀이 참가했으며, 특히 우산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상인들이 직접 기획·제작해 판매한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거리노래방’이 올해도 많은 성원을 받았고, 새롭게 선보인 ‘탱탱볼 경주’도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최고의 이벤트로 평가받았다. 이번 야시장에는 이틀간 8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우산천 골목형상점가가 우산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인회는 1차 개장의 성공에 힘입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2차 개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우산지락은 기존 6월 20일 첫 개장을 목표로 했으나,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2025년 지역사회 연계 늘봄교실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동대학교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거점형 지역 연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저녁 시간 돌봄 수요가 해소되고 질 높은 돌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경동대학교와 협력해, 경동대가 위탁 운영 중인 기업도시 더자람늘봄센터에 저녁돌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이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기와 방학 중 저녁 7시까지 센터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연장 운영시간에는 난타, 놀이 체육, 전래놀이 등 예체능 특화 돌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본격적인 늘봄교실 운영에 앞서, 지난달 시는 사업비 3천만 원을 경동대에 지원했으며, 경동대는 수요 조사, 이용자 모집, 프로그램 강사 채용 등 사업 운영을 위한 실무 절차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20명 내외로 늘봄교실 1개 반을 시범 운영한 뒤, 이용 만족도 조사와 사업성과 분석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사회복지장학회가 아동·청소년들의 학업지원과 성장을 돕는데 써달라며, 군산지역아동센터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일 군산사회적경제혁신타운 다목적강연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며 꿈을 키워가는 아동·청소년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역 자영업자들이 모여 지역인재 양성과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2020년부터 결연되어 매년 아동복지 증진과 교육 기회 제공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이웃 사랑의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 장학금 전달 역시 지역사회와 아동복지기관의 협력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기봉 이사장은 “매년 이어오고 있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을 갖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따뜻한 나눔과 실천으로 군산시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지역 일자리 현안과 정책 논의를 위한 ‘2025년 제2회 일자리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열린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군산상공회의소,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 민·관·산·학 관계 기관·단체 등 위원들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상반기 추진된 대표적인 일자리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실무협의회 4개 분과별(▲청년 일자리 ▲신산업 일자리 ▲생활밀착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신규 일자리 사업 관련 논의와 해법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는 상반기 추진사업을 설명했고, 실무협의회 4개분과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회의를 통해 발굴한 사업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위원 간 토의를 통해 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고민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발굴된 사업을 살펴보면 ‘청년층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고용지원 사업’ 등 근로자에 집중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이들 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꼭 필요한 과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7월 한 달 동안 3가지 주요 청렴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책들은 ‘신규 이통장단 청렴 서약식’, ‘2025년 청렴 약속 데이 & 골든벨 행사’, ‘간부 공무원 대상 청렴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청렴도 꼴찌’라는 오명에서 탈출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신규 이통장단 청렴 서약식 (7월 7일) 먼저 7일에는 군산시 신임 이통장단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이 개최된다. 서약식에는 이통장단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군산시의 관행적 부패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문을 낭독한다. 이어 ‘공정한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알선 및 청탁 거부, 부당이득 미취득’을 약속하며,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등 엄격한 청렴 준수를 다짐한다.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리더로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로 행정과 이·통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서약하며 군산시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7월 2일 계룡시청에서 계룡시와 협력하여 소상공인 한시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응우 계룡시장과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내수 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룡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계룡시는 지난 1월, 충남신보에 5.6억 원을 출연해 68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조성했으나,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수요 급증으로 102영업일 만에 자금이 전액 소진되며 조기에 마감된 바 있다. 이에 계룡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시 자체 재원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을 활용하는 신속한 결정을 내리고, 총 30억 원 규모의 추가 금융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계룡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대출 후 1년간 1.5%p의 이자를 시에서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3일 오후 1시 30분 울산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신규 지정된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와 울산경제자유구역 간의 협업 추진방향 논의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 이귀현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장, 이현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에는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후속계획 ▲울산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 연계 및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는 차량에 고정된 이동식 탱크로리를 이용해 중대형 선박에 암모니아 연료를 안전하게 공급하는 기술·기자재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울산은 암모니아 벙커링 산업의 세계 중심(글로벌 허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이러한 산업기반을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