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과 시의원들이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이 이뤄지는 ‘2023년 을지연습’ 군포시 종합상황실을 방문, 현장에서 비상 훈련 중인 공무원들을 찾아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3 을지연습’ 첫날, 군포시 종합상황실을 찾은 이길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공무원들의 위기관리 능력이 높아지면 시민의 안전지수가 같이 향상한다”며 “성실히 훈련에 임하는 여러분께 고맙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포시의회에 의하면 시의원들은 ‘2023 을지연습’ 기간에 각종 훈련과 관련해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고, 23일 시행될 민방공 대피 훈련 등 중요 일정을 참관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지역 위기관리 대처방안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가 수소 분야 연구개발 특화센터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인재 육성 특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길 제안한다. 군포시의회가 이를 견인했으면 좋겠다.” 군포시의회는 최근 개최된 ‘군포시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입법 및 거버넌스 확립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 자리에서 이러한 제안을 받았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중 수소산업 활성화 분야를 연구하기로 한 모임(박상현(대표)․이길호․신경원․이훈미 의원)이 발주한 용역의 중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시의회에 의하면 해당 용역은 한세대학교 대학원 최광돈 원장과 서울대학교 강상규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한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행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연구모임 대표 박상현 의원은 “에너지 자립과 안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수소경제가 무척 중요한 상황에서 군포의 전략적 성장 촉진을 위해 도시 특색에 맞는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라며 “실효성 높은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지난 3월 말 ‘산본천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이동한(대표)․신금자․이우천․이혜승 의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의정활동 지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정책지원관 2명을 추가 채용한다. 행정과 시설 분야 전문가를 1명씩 채용 예정인 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 관련 분야(행정․입법, 건축․토목) 3년 이상 실무경력,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실무경력 등의 요건을 갖춘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면 응시할 수 있다. 서류전형(합격 발표 8월 4일)과 면접(8월 8일)을 통해 최종 선발자가 결정되며, 임용 기간은 최소 1년(실적에 따라 총 5년의 범위에서 연장 가능)으로 일반임기제 7급 대우를 받는다. 이길호 의장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각종 개발 사업, 신규 행정․복지 시설이 증설되는 상황을 고려해 행정과 시설 분야에서의 정책 역량을 향상하려 전문가를 충원하는 것”이라며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지난 7일 자체 인사위원회를 운영, 정책지원관 추가 임용시험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시의원 수가 9명인 군포시의회는 총 4명의 정책지원관 채용이 가능한데, 지난 2022년 사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는 ‘시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합니다. ‘언제나 시민! 시민이 우선!’ 제9대 군포시의회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제9대 군포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3일 진행한 기념행사에서 먼저 기관 운영 방침을 강조한 이길호 의장은 “군포시의 나아갈 방향은 시민이 결정해야 하기에 시민의 뜻을 행정에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 시의원들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재차 천명했다. 이를 위해 군포시의원 9명은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3회와 임시회 6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총 211건의 의안을 심의․처리했으며, 특히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39건을 제․개정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 변화를 이뤄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실예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 지원 조례(신경원 의원 대표 발의)’, ‘어린이․취약계층 급식관리 지원 조례(김귀근 의원 대표 발의)’ 제정은 어려운 시민의 삶을 돌아보고 좀 더 배려하는 따뜻한 군포시가 되길 바라는 의지를 실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의원의 특권을 과감히 제한하는, 윤리 의식과 자정 기능을 강화하는 조례 개정도 시의회 자발적으로 추진했다고 시의회는 덧붙였다. ‘군포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GTX-C노선 건설이 예정된 금정역사의 분리 개발을 반대하고, 통합 개발계획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철 1·4호선 등이 통과하는 금정역은 남부·북부역사가 따로 운영되는데, 남부역사는 한국철도공사가 노후 역사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북부역사는 국가철도공단이 GTX-C노선을 개설하며 증개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의회는 금정역사가 분리 개발되면 통합역사를 선호(시민토론회, 선호도 조사 결과)하는 군포시민의 의견이 묵살될 뿐만 아니라 시설 간 기능 연계 미흡 등의 이유로 통합 개발보다 효과가 저하될 것이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이동한 의원(대표 발의) 등 시의원 6명은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 촉구 결의안’을 제2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 군포시와 국토교통부 그리고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를 대상으로 4가지를 주문했다. 금정역사 분리 개발 계획 중단 및 통합역사 개발 추진, 중단된 ‘금정역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계획 기본구상 용역’ 재개, 통합 금정역사 개발로 군포시 랜드마크 조성, 대처가 미흡했던 군포시장의 사과와 상세한 현황 공개가 그것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17일 임기오류 및 철쭉축제와 관련해 전임 및 신임 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포시의회는 15일 제9대 268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지냈던 김명필 행정지원국장과 신임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상대로 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에서 김명필 행정지원국장(전임 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사과했다. 시의회 이동한 의원(산업건설위원회, 다선거구)은 새로 신임으로 발탁된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임기가 3년으로 알고 서류를 제출하고 선정된 것으로 알고있느냐”고 질문했다. 신임 전형주 대표이사는 질문에 "맞다"고 대답했다. 이동한 의원은 김명필 직무대행에게 “조례규정에 따라 잔여임기 11개월을 마무리하고 이후 대표이사를 3년 임기로 뽑는 것이 맞느냐”고 질문했다. 김명필 직무대행은 “공고를 잘못 낸 것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며 “신임 대표이사와 논의해 조례에 맞게 조정했다”고 말했다. 시의회 이우천 의원(의회운영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가선거구)은 전형주 대표에게 “잔여기간이 변경되어도 대표직을 수행하겠냐”고 질문했다. 전형주 대표이사는 "수긍하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2023 군포철쭉축제’의 먹거리 행사 운영 과정을 감사하고, 수사 의뢰도 해야 한다고 군포시에 주문했다. 시의회는 군포문화재단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4월 개최된 철쭉축제 기간 철쭉동산에서 ‘철쭉 밤팥빵’을 판매한 부스에 수많은 특혜가 주어졌을 뿐만 아니라 전후 과정에서 다양한 불법 행위가 이뤄졌으리라 추정된다고 비판했다. 이동한 의원은 “먹거리 행사에 임의로 참여하게 해주고, 가장 좋은 자리 2곳에서 판매대를 운영하게 도왔으며, 철쭉축제 공식 글씨체를 사전 제공(유출)한 것으로 의심되고, 공용전기 무단 사용을 방치하는 등 전반적으로 불법이 자행됐다고”고 지적했다. 또 이 의원은 “심지어 문화재단은 문제 업체의 먹거리 행사 참가신청서를 위조(접수 기한 조작)해 제출하는 등 시의회를 기만하는 행태도 보였다”며 “관련 행정에 어떤 불법이나 외압이 있었는지, 자체 감사는 물론이고 수사 의뢰까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우천 의원은 “불법이 의심돼 축제 기간에 철쭉 밤팥빵 판매대를 찾아갔을 때 현장에는 수익금 전체를 불우이웃에게 기부한다는 안내판이 있고, 일하는 분들이 ‘자원봉사 중’이라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제9대 군포시의회가 지방의회 자정 노력 확산에 앞장선다. 시의회는 오는 6월 1일 개회하는 제268회 정례회(2023년 제1차)에 ‘군포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상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입법예고 된 개정 조례안에 의하면 질서유지 의무를 위반해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의원은 의결이 이뤄진 달을 포함해 3개월간 의정비가 지급되지 않는다. 또 그 외 사유로 출석정지가 의결되면 징계 기간에 의정비가 50% 감액되며, 공개회의 경고․사과의 징계를 받은 의원도 해당 달과 다음 달 의정비가 50% 감액 지급된다. 이에 이길호 의장은 “윤리규정 강화로 자정 기능을 향상하려는 조례 개정 취지에 의원 전원이 흔쾌히 동의했다”며 “군포시의회가 국회에 건의한 일이 계기가 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방의회에 권고한 지방의원 의정비 지급 제한 조치 시행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제8대 군포시의회는 2021년 12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지방의회 의원 징계 강화와 의정비 지급 제한을 골자로 한 제도 개정을 건의했고, 당시 서영교 국회 행안위원장은 여러 관계 부서에 실무 검토 및 협조 요청을 약속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군포시의 주요 정책 사업장 7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황을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한다. 시의회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군포시미디어센터,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 치매안심센터,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등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6. 7.~6. 15.)를 대비한 이번 현장 방문에서 시의원들은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의 경우 이용자 민원 사항 관련 부분을, 계획 및 공사 추진 중인 현장은 관계자 의견 청취와 개선 사항 파악 등을 중점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말 시 집행부에 372건에 달하는 자료 요구 목록을 전달했다. 특히 감사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제출 자료 서식을 세분화 및 정비한 후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이정화 전임교수를 초빙, 행정사무감사에서 핵심적으로 봐야 할 사안이 무엇인지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받는 시간도 가졌다고 시의회는 덧붙였다. 신금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행감은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제268회 정례회 기간에 진행되는데, 제9대 의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플랫폼(온라인 기반) 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규모에서는 최초다. 현재 도 권역에서는 2022년 1월 제정된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가 유일하다. 해당 조례안은 이혜승 의원이 대표 발의를 준비 중이며, 오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될 제268회 정례회(2023년 제1차)에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지난 26일 ‘플랫폼 배달노동자를 위한 정책 제안 간담회’를 주관했다. 간담회에는 라이더유니온(배달라이더 노동조합) 구교현 위원장 등 플랫폼 노동자측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군포시청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 정책의 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러한 노력에 대해 이길호 의장은 “배달라이더를 비롯해 플랫폼 노동자 전체의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시민의 안전을 향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원 조례 제정, 필요 정책 수립을 포함해 의회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미를 밝혔다. 또 이혜승 의원은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와 효율적 운영, 대행사의 편법 운영 개선 등 간담회에서 제안된 정책을 시 집행부가 의지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