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자작자동차· e-모빌리티 경진대회 참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위크’를 총 6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 위크는 올해 9월 25일부터 개최되는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와 10월 24일부터 열리는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의 성공적 운영과 대회 출전 차량의 성능을 사전 점검하고, Formula 및 EV 부문별 기술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10개 대학팀(Formula 67팀, EV 43팀)에서 총 1,44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본대회가 열릴 예정인 e-모빌리티 연구센터 및 전용트랙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테스트는 ‘주행’과 ‘섀시 다이나모’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행 테스트는 ‘검차→제동→가속→슬라럼→주행성능’ 순으로 진행하며, 섀시 다이나모 테스트는 ‘모터·배터리부 센서 장착→전압·전류 측정→최고출력 평가→에너지 효율점검→디버깅’ 순으로 진행된다. 전 과정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총괄하며, 학생들의 차량 설계아이디어가 실제 작동 가능한 기술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재해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하절기 긴급복지 대상자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군민들의 대외 활동 시간이 줄어들고 계절실업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 고용이 불안한 저소득층의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긴급복지 지원은 주 소득자의 실직, 사망, 중한 질병・부상, 화재, 휴・폐업 등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복지시설 이용, 교육비, 해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입원 치료 중인 의료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1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초생활보장급여, 각종 돌봄 서비스, 자활근로 사업,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모든 군민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 건설기계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법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에 따라 3년 주기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번 교육에는 2025년 교육 대상자 200명 중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하역운반기계와 일반 건설기계로 나누어 오전·오후 각 4시간씩 진행됐다. 교육은 건설기계 구조와 안전관리, 관련 법령 이해, 재해 예방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조종사들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동안 안전교육은 광주·목포 등 외부 대도시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수강해야 해 일부 조종사들에게는 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영광군은 군민 편의를 고려해 직접 교육장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집합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정인 만큼, 누구나 쉽게 참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019년 예산현액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매년 1조 1,000~3,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연말 기준 전체 예산의 84.8%를 계획대로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집행율은 예산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달성한 성과로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같은 성과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전국 유일 5회 연속 최고 등급, 군단위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일하는 군정’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에서도 64.9% 집행률을 달성해 전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 재정집행 대상액 5,040억 원 중 3,270억 원을 집행해 민간 경기의 활력을 이끌어내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군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민생과 밀접한 사업인 소비·투자 분야에 대해 집행 전망을 수시 점검해 각종 물품 및 공사 대금 선지급, 연내 공사 마무리 등 지출을 극대화한 결과 목표액 대비 514억 원을 초과 달성하여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재정 집행의 효과를 높였다. 이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일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평군협의회 소속 회원 39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온·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예방 프로그램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치매 파트너 중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하고 2시간 이상의 관련 봉사 활동을 완료하면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 등록될 수 있다. 배명석 양평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군 곳곳에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고 계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 여러분이 치매 파트너 및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서, 따뜻한 손길과 배려로 이웃의 치매 조기 발견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 주시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군민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분리배출 자원순환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이 매주 수요일 민관 협력으로 운영 중인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달행이)’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마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생활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가능 자원의 처리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 2일 양서면 증동 2리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분리배출이 까다로운 △플라스틱류 △대형 폐기물 △불연성 마대 등 품목별 분류 기준과 배출 요령을 설명하고, ‘분리배출 보드 교구판’을 활용한 퀴즈 형식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며 실천을 유도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로 매주 교육을 실시해 자원순환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7일부터 청년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활동과 휴식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청년공간 프로그램 운영(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민간 공간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청년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은 운영 형태에 따라 ‘물리적 공간 지원형’과 ‘청년 활동 중심형’ 두 가지로 구성되며, 총 9개소가 선정됐다. ‘물리적 공간 지원형’은 청년 인구 분포와 지역 균형을 고려해 강상면, 서종면, 옥천면, 청운면 등 4개 면의 카페 7곳이 선정됐으며, ‘양평청년 든.든’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사전 신청을 통해 공간 이용 쿠폰을 발급받아, 각 공간의 운영 시간 내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청년 활동 중심형’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지난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청년 대상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몸 든든(필라테스)’과 ‘마음 든든(도예)’ 프로그램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광장에서 진행된 '장바구니 구출작전' 캠페인과 연계해 자원순환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와 함께 전반적인 자원순환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쓰레기 분류법을 퀴즈 형식의 체험 교육으로 진행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힐 수 있었으며, 준비된 기념품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의 취지에 맞게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일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이 하나로 연결된 종합적인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세미나’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종합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지역경영원과 강형준 국회의원을 포함한 1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시·도, 시, 군, 구 단위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양평군은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이후, 같은 해 12월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 △2024년 1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및 공표 등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왔다. 또한 △2024년 9월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 선도도시’ 지정 △RE100 실행계획 수립 △탄소중립 전략 추진 등 다양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펼친 성과로 2024년 12월에는 ‘한국 ESG 대상’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정 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여름철 기후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돌발 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 협업방제단’을 구성하고 대대적인 공동 방제에 나섰다. 시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해충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산간 농경지와 도로변, 공원 등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에 돌입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대해서도 병행 방제를 추진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방제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농림지와 생활권 등 총 370㏊ 면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방제에는 양주시 기술지원과, 산림과, 감염병관리과, 공원사업과를 비롯해 은현농협, 남면농협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송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민관 협업 방제를 통해 돌발해충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농작물 피해와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