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7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2025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에 참석해 참여자를 격려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750여 명이 자리해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발대식은 ▲계절성 안전사고 예방 영상 시청 ▲참여자 선서문 낭독 ▲안전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선서문은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1986명을 대표하는 어르신 2명이 낭독하며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참여 의지를 다졌다. 안전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한 사회활동을 위한 안전 수칙’에 관해 실시했다. 올해 어르신일자리는 사업비 96억 원 가량을 투입해 31개 분야, 1986개 일자리를 추진한다. 구 직속 사업을 포함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수행을 맡는다. 특히 올해는 활동성 있는 신노년층 증가에 따라 이색 일자리도 새로 추가했다. 경로당 어르신 점심식사를 조리하는 ‘경로당 중식매니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시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을 담은 QR코드 스티커와 리플릿을 배부한다. 구는 구민들이 부동산 매매와 임대차 계약 등을 진행할 때 중요한 사항을 놓치지 않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계약자는 계약서의 빈 곳에 부착된 QR코드 스티커로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로 스티커를 인식하면 관련 사이트로 바로 연결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중개사무소에는 리플릿을 비치해 계약 후에도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QR코드와 리플릿에는 임대차 계약 시 확정일자, 임대차 신고, 전입신고, 보증보험 가입 등의 사항뿐만 아니라, 매매 계약 시 소유권 이전 등기, 거래 신고, 세금 납부 등의 중요한 사항들을 담았다. 또한,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피해 사례 및 예방법, 핵심 체크 리스트도 제공하여 구민들이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 1인 가구, 저소득층 등 다양한 대상에 맞춤형 지원사업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 밖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이 지난 26일 열린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남연희 의장은 현재 제9대 성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의회 구성원뿐만 아니라 집행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의원으로서도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해 애쓰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남 의장은 2014년도 제7대부터 현재까지 3선 의원으로, 특히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출산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 등을 발의함으로써 여성의 권익신장과 권리보호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 의장은 “정치가 봉사고, 봉사가 정치라는 말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6일(수) 대한체육회를 찾아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최 의장은 이날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송경택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최민호 서울시 명예시장(유도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올림픽회관에 있는 종목별 중앙경기연맹을 일일이 방문해 2036 하계올림픽이 꼭 서울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 의장은 지지를 호소하는 편지를 작성해 대의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강한 유치 의지를 보였다. 최 의장은 편지를 통해 “서울은 성공적 올림픽의 3대 요소인 경제성과 시민 공감대, 시민 정신을 모두 갖춘 준비된 도시로 서울시의회가 보증하겠다”라며, “서울시의회가 2036 유치 확정부터 올림픽 붐업, 성공개최까지 전 과정을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는 28일(금)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76명의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서울시의회는 ‘2036 서울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남구의회 박다미 의원(대치1·4동)이 2025년 2월 26일 강남구보건소에서 열린 2025년 금연지도원(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하여 금연지도원으로 자원한 주민들과 만나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다미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개정하여 강남구 관내 공영주차장 중 간접흡연 피해가 많은 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집행부에 이번 자원봉사 금연지도원 위촉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며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강남구는 지난 2월 3일부터 금연지도원 자격 교육을 이수한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원을 모집했으며, 이번 위촉식에 총 25명의 금연지도원을 위촉했다. 주민들이 직접 ‘생활터 중심’의 금연지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서울시 최초의 사례이다. 박다미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담배 피우는 모습을 보며 호기심을 가지게 되는데 학교 경계로부터 30m 이내까지 금연구역이 확장된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 강조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한 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가 호국 보훈의 상징인 국립서울현충원을 세계적인 추모 공간이자 문화 치유의 쉼터로 재창조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와 의기투합에 나섰다. 구는 지난 26일 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현충원 재창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일하 구청장과 강정애 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참배,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충원 재창조 사업’은 지난해 현충원이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되면서 이를 계기로 ‘온 국민이 찾는 일상 속 추모와 휴식의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또한 구도 총면적 약 43만 평 가운데 녹지가 70~80%를 차지하는 현충원의 공간적 특성을 감안해 그간 공원 기능의 확충 방안을 모색해왔다. 양 기관은 이 같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현충원을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보훈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구는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적극 협조하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3월 4일부터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세대·다가구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빈집정비 마을공동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구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마을공동주차장 조성사업은 빈집 소유자가 해당 부지를 3년 이상 주차장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데 동의하면 빈집을 무료로 철거해주고 주차장 조성 후 운영수입금을 소유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매각을 원하지 않거나 철거 비용이 부담돼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미관을 저해하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구는 수입금을 소유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빈집 소유자의 참여를 이끌어내 주택가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구 입장에서는 토지를 매입하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결해 1석 2조의 효과를 만들어 냈다. 올해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소유 빈집도 함께 정비하여 마을공동주차장 10개소 51면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주차장 조성 사업 신청대상은 1년 이상 미사용 및 미거주 주택 3등급 빈집이다. 오는 3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성북구청 교통행정과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재개발, 재건축 추진에 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무료로 개설한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진행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대면 교육 참여 연인원 2,568명에 유튜브 조회 수 11,186회를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아카데미는 8회 과정으로, 3월 18일∼6월 24일 기간 중 격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남가좌1동주민센터 커뮤니티실(모래내로15길 37)에서 열린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건축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이 강사로 나서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 절차 ▲조합(추진위) 구성과 운영 ▲조합 임원의 역할 및 소송 사례 ▲정비사업 감정평가의 이해 ▲사업시행계획인가 및 변경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변경 ▲정비사업의 이주∼해산 ▲사업 단계별 분쟁사례와 유의사항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과정은 정비사업 조합 임직원과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서대문구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일반신청)를 통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월 19일, 20일 양일간에 걸쳐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노인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참여자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성동구 지역 내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선보이는 우쿨렐레, 국학기공, 라인댄스 공연으로 참여자들의 2025년 새로운 시작을 자축했으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근무 중 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 안전수칙과 유의사항 등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구는 올해 3개 사업단을 추가 발굴하여 총 42개 사업단(공익활동형 19개, 역량활용형 19개, 공동체 4개)으로 사업비 총 104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년대비 74명이 증가한 총 2,24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소득 창출만의 수단이 아니라 노년의 활기찬 삶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26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통일상가 관리운영회 정기총회에서, 화재 진압과 응급구조에 공헌한 통일상가 상인과 직원에게 전통시장 안전관리 유공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의 주인공은 채규용 씨(56세), 송흥식 씨(64세), 박윤구 씨(56세), 김영숙 씨(65세), 이윤희 씨(59세) 다섯 명이다. 이들은 위험한 순간에 앞장서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냈다. 지난해 통일상가에서 두 차례의 화재가 발생했다. 2024년 6월, 통일상가 한 점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화재가 감지됐다. 이를 발견한 통일상가 직원 송흥식 씨는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주변 상인들과 함께 소화기로 불길을 잡았다. 빠른 대응 덕분에 불길이 확산되지 않았고, 재산 피해 역시 최소화됐다. 같은 해 12월 노후 전선 과열로 또 다른 화재가 발생했다. 불을 발견한 김영숙 씨와 이윤희 씨는 발 빠르게 상인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대피를 유도하는 한편, 옷가지로 불길을 막아 확산을 저지했다. 이들의 침착한 조치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