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밀양햇살문화캠퍼스에서 ‘나노산업을 잇다! 융합의 중심, 밀양’을 주제로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노융합산업전은 나노기술 연구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일원이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24.12.)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전시회뿐만 아니라 투자상담회까지 마련했다. 전시회에는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13개 기관, 한국카본, 스페이스프로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총 5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나노기술 관련 최신 연구 성과와 나노기술 융합 제품들을 선보인다. 첫째 날에는 기술거래장터, 콘퍼런스, 성균관대 원병묵 교수 초청강연 등이, 둘째 날에는 투자상담회, 기술교류회, 차세대 BIPV 국제 공동 콘퍼런스, 110만 유튜버 과학드림 및 김범준 교수의 대중세션 등이 열린다. 야외공간에서는 학생 등 시민들을 위한 드론 축구 비행 체험, 탄소 동소체 모형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5일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그라운드 브레이킹(Ground Breaking)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 본부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요한 슈미츠(Jochen Schmitz) 지멘스 헬시니어스 CFO(최고재무책임자), 사우라브 파가리아(Sourabh Pagaria) 초음파사업본부 대표, 이명균 한국법인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항공장 현황 및 향후 투자계획을 보고 받고 제6벤처동 건립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1일 체결된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 생산설비 증설 투자양해각서(MOU)에 따른 것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2027년까지 약 210억 원(1,500만 달러)을 투자해 포항공장의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맞춰 포항테크노파크 내에 총 190억 원 규모의 제6벤처동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6년 12월 준공 후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증설 설비와 연계해 활용할 방침이다. &nb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 진주·창원·김해 강소연구개발특구는 10월 14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제4회 창업혁신 IR 데이(기업설명회의 날)’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지역 강소특구별 특화 분야인 ▲친환경 미래비행체(진주) ▲전기추진시스템(창원) ▲의생명·의료기기(김해) 분야의 우수 창업초기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를 지원하며 특구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주특구의 ㈜우주로테크, ㈜아라메소재, ㈜캠프 ▲창원특구의 진공기술(주), 리튬일렉, 엠텍 ▲김해특구의 ㈜조아브로, 오그마(주), ㈜웨이브트리 등 우수 창업초기기업 9개 사가 기업설명회에 참여했고, 엑셀러레이터(AC)·벤터캐피털(VC) 심사위원,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발표 기업에 대한 심사와 함께 투자자-기업 간 네트워킹이 진행되어, 향후 투자 연계 및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기업의 대중성과 시장 반응을 알아보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프로그램도 운영했으며, 특구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하여 참가 기업의 성과를 격려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새정부의 재생에너지 대전환 기조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나주시, 영광군, 영암군, 한전KDN과 탄소중립 실현·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공공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발생하는 발전 수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형태로, 에너지 자립과 이익 환원을 핵심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도와 지자체는 공공유휴부지 발굴 및 제공, 발전 이익의 도민 공유를 위한 계획 수립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한전KDN은 신재생 에너지 통합관리를 위한 ICT 솔루션 구축 등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새정부의 경제성장전략 중 하나인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대전환과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역 균형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햇빛·바람 연금 확대와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5일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청주’ 조성을 위해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리파코㈜(대표 김기석)를 찾아 김기석 대표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리파코(주) 공장 앞 인도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뿌리로 인해 보도블럭이 융기하는 현상이 발생, 장애인 표준사업장 근로자들과 관내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신 부시장은 관련 부서를 통해 이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신속히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신 부시장은 김기석 대표와 함께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는 주로 아동용 생활안전용품을 생산하는데, 출산율과 밀접하다. 요즘 저출생이 심각한데 청주시 출생아가 월평균 450명이라 매우 높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어, 회사로서는 매우 고마운 심정”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신 부시장도 “앞으로도 청주시는 기업의 여러 불편 사항은, 물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서도 적극 해결해 나가도록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 25명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면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자신감UP 이미지메이킹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의 스스로에 대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면접준비와 취업 성공을 위해 14일부터 15일 이틀 동안 기획됐다. 1일 차에는 TA교류분석 심리검사를 통해 ▲자아상태와 자기이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채용 면접에서의 활용 등 내면의 강점을 찾고 면접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2일 차에는 ▲첫인상의 심리학 ▲비언어적 요소의 중요성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메이킹 실습 등을 통해 면접에서의 중요한 태도, 자세, 화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그룹별로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전 면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은 객관적인 심리검사와 진단을 통해 깊이 있는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공간 플랫폼 지원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상북도 산업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특허(기술)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의 유망기술 도출과 기술 중심의 산업정책·기업지원 전략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티비즈 등 국내 연구기관 및 특허 지원 기업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도내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이를 정책·사업화로 연계하는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A to F’로 대변되는 신정부 첨단산업 정책 방향 제시(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각노 수석연구원) ▴과학기술 분야 특허의 중요성과 사례(한국특허전략개발원 이준하 그룹장) ▴탄소중립연료 엔진을 중심으로 한 첨단모빌리티 기술 경쟁력(한국특허전략개발원 경태원 첨단모빌리티 전담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경북 특허 자료 분석 결과와 경북형 산업 전략 수립 방향 제안(㈜티비즈 김정목 대표이사 및 변리사)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과제·규제개선·기업 수요 과제 등을 수렴했다. &nbs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거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고현동 일원 ‘젊음의 거리’ 280m 구간의 노후․불법 간판이 정비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 4억 1천만 원(국비 2억 6천만 원, 시비 1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대상지는 고현동 961-54번지부터 39-13번지 구간으로, 낡고 무질서한 벽면이용간판과 창문이용 광고물 등을 정비해 안전하고 조화로운 거리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도시재생사업, 전선지중화사업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와 간판개선 모델 제시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오는 11월 7일 열리는 지방재정공제회 사업설명회 참석을 시작으로 세부계획 수립과 정비시범구역 지정 고시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합천군은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합천15지구 외 8개 지구(합천15, 매안, 구원야천, 초계3, 황정, 부수, 덕촌1, 하금2, 월평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를 공고하고 새로운 경계와 면적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도의 경계를 현실 경계(담장, 옹벽 등)를 기준으로 새롭게 작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도로와 접하지 않아 활용이 어려운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정형화 등을 통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등 개인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합천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라 경계가 확정된 1,585필지에 대한 토지대장, 지적도 등의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을 실시하였고, 해당 사업으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와 심의를 거쳐 조정금 정산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합천18지구 외 6개 지구(합천18, 대동, 상대, 장리, 소례, 덕촌2·3지구)는 지적재조사측량과 경계협의를 마무리하였고 현재 지적확정예정통지를 진행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해양수산부 부처 ODA 사업인 ‘키르기스스탄공화국 국립수산양식개발센터 설립 및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해 현지 양식장의 어류질병 관리 기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국제협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부처 ODA 사업으로, 수행기관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글로벌전략연구본부 국제개발협력센터이다. 국립수산양식개발센터 설립,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자재 지원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의 수산양식 분야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키르기스스탄 무지개송어 양식장을 중심으로 어류질병 대응 기술과 인공종자 대량 생산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현지에는 관련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 양식장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기반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연구소는 위탁 계약을 맺고 2025년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두 달간 현지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기술 교육 지원과 표준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