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송파구가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사고 발생 시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운영하는 ‘송파구민 자전거보험’을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약 65만 명의 송파구민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장 금액은 항목에 따라 최대 3천만 원에 달한다. 송파구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1,619명의 구민이 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지급된 보험금은 6억 3천 4백여만원에 이른다. 보장 항목은 ▲자전거 사고 사망 ▲후유장애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고 유형에 따라 20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송파구민 자전거 보험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를 직접 운전할 때뿐만 아니라 자전거에 탑승 중이거나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했을 때도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보장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보장 기간 내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사고일로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대문구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1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에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을 개최했다. 구는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깃든 독립운동의 성지에서 누구나 자유와 독립, 평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념식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특설무대에서 독립운동 재현 퍼포먼스, 역사어린이합창단의 공연, 3.1독립선언서 낭독, 시민 만세삼창이 잇따랐고 독립문 앞까지 약 350m 구간에서 시민들의 독립 만세 행진이 펼쳐져 장관을 이뤘다. 참여 시민들은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 만세를 함께 외치며 나라를 되찾기 위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협동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서대문 독립 골든벨, 독립낭독 챌린지, 독립 캐리커처 그리기, 서대문형무소 도슨트 투어, 한복 3.1운동 플래시몹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3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3.1절의 의미를 더했다. 2일 저녁에는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서대문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연주와 피아니스트 유영욱, 바리톤 양준모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오는 3월 4일과 6일, 퇴근길에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2025년 금천구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1월에 진행된 ‘동 새해인사회’가 평일 낮에 열려 직장인과 청년층의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청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화는 가산‧독산권과 시흥권으로 나누어 두 차례 진행된다. 3월 4일 오후 7시에는 평생학습관 독산에서, 3월 6일 오후 7시에는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시흥센터에서 열린다. 각 일정별로 주민 약 5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구민과 함께한 30년, 미래가 좋은도시 금천’ 이라는 주제의 구정 보고로 시작된다. 구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참석한 주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 접수된 질문도 행사에 반영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현장에서도 자유롭게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행사 후에는 주민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국공유 행정재산의 내실 있는 관리를 위해 국공유 행정재산 실태조사원을 2명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실태조사원은 올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행정재산을 조사한다. 국공유 행정재산의 무단 또는 불법 점유,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조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며, 2025년 금천구 생활임금 11,779원이 시급으로 지급되고, 월차수당과 4대보험 의무가입 등도 적용된다.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고 관련 법령상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가 지원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금천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련 분야의 근무 경력이 3개월 이상인 자는 우대된다. 지원자는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천구청 건설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시 자격과 구비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14일 금천구청 누리집에 최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롭게 교체했다. 이번에 교체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용산세무서 ▲국방부 민원실 등 3곳에 설치했으며, 주민등록등·초본, 국세·지방세 납세증명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새로운 무인민원발급기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기능을 추가하고, 신체장애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화면 높이 조절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촉각(점자) 모니터, 장애인용 키패드, 점자 라벨,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 기능 등을 갖춰 장애인과 고령자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했으며, 앞으로도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일상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민안전보험을 지원한다. 이는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이 생활 안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구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인해 사망, 후유장해, 부상을 입은 구민에게 구청이 계약한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용산구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보험료 부담하기 때문에 구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나 비용 부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내년 2월 22일까지이며,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은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 기간 내에 용산구로 전입 신고하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에는 자동 해지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사망(교통상해 사망 제외) ▲상해후유장해(교통상해 제외)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화상수술비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비 등 5가지다. 용산구민이라면 사고 발생 장소(국내 한정)와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17건의 보험금이 지급됐으며, 지급 금액은 3470만 원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3월 10일까지 분야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선진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에게 필요한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20세 이상 용산구민으로, 운영 기간은 3~4월이며 세부 일정은 강좌마다 상이하다. 운영 장소는 용산구평생학습관(한남동공영주차장 복합문화센터 2층)이다. 준비된 프로그램 분야는 ▲취미·여가 ▲디지털 역량 강화 ▲전문가 양성 ▲재능 나눔이다. 먼저, ▲취미·여가 분야 프로그램은 어르신 대상으로 개설된다. 시니어 세대 교육을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용산 청춘학교’에서 '연필 인물화', '풍선아트' 강좌로 어르신들의 일상 속 휴식과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다. ▲디지털 역량 강화 분야에는 'AI ChatGPT 기초 맛보기', '드론 조종 기초' 강좌가 개설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와 드론 기술 입문 교육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업무 적용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전문가 분야는 학습형 일자리 과정으로서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목동 재건축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목동 9단지가 최고 49층 3천957세대 규모의 ‘도시와 사람이 어우러지는 단지’로 탈바꿈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9단지 정비계획안에 대해 4일 오후 3시 양천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9단지(면적 18만 3,057㎡)는 용적률 299.94%를 적용해 기존 15층 2천30세대 규모에서 최고 49층 3천957세대 규모로 재탄생한다. 공원, 학교, 상업지역이 인접한 목동 9단지의 우수한 입지 특성을 살려 조화로운 경관과 보행 연계를 통해 도시와 사람이 어우러지는 개방형 열린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천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형성하고 폭 25m 공공보행통로에는 사계절 녹지공간(포시즌가든), 어린이 놀이터(키즈존) 등을 조성해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신서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통학 동선을 고려한 ‘안전한 학교가는 길’을 조성하고, 공공보행통로 주변으로는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맘 스테이션 등 교육친화 커뮤니티시설을 연결 배치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필수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구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 기르는 반려동물의 기초건강검진과 의료비를 지원한다.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지난 2023년 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은퇴자가 대부분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강아지와 고양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등록된 소유자와 진료비 신청자가 일치해야 한다. 올해 구는 기존 ‘가구당 1마리’ 지원에서 ‘1인당 1마리’로 지원 규모를 늘리고 총 120마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뉘며, ‘필수진료’는 기초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의 진료비를 20만 원까지 지원하고, ‘선택진료’는 필수진료 시 발견된 질병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에 한해 2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단, 미용과 영양제 주사 등 단순 처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의 서초장학재단이 오는 13일까지 ‘2025년 서초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을 위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서초장학재단은 매년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취지다. 올해는 총 50명을 선발해 약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저소득층 또는 다자녀 가구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서초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의 공지사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가 끝나면 서초장학재단 이사회 심의를 통해 장학생을 선정할 예정으로, 이달 중 대상자를 발표하고 4월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장학재단은 서초구가 2012년 설립한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