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서울시청 시장집무실에서 AI 전문가들과 만나 미래 AI 산업 육성전략과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기응 국가AI연구거점 센터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장병탁 서울대 교수 ▴정송 카이스트 AI대학원장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센터장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 ▴박찬진 서울AI허브 센터장이 참석했다. 현재 서울시는 양재 일대의 ‘서울AI허브’ 등으로 첨단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과감한 규제철폐와 전폭적인 AI 스타트업 창업 및 기술혁신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AI 혁신 선도도시 서울’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도 최근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협력사업(라이즈・RISE)’ 사업 등과 연계, 매년 AI 인재 1만 명을 양성해 서울을 명실상부한 AI인재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AI 산업 육성을 위해선 GPU 등 하드웨어적인 인프라 확보만큼이나 AI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6일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낙석 위험지역, 건설 현장 등 안전취약시설 점검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먼저 염창동 증미산을 찾아 오르막과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는 둘레길 500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절개지 낙석방지망 결속 상태, 둘레길 보행자 안전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진 구청장은 이어 등촌1구역재건축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공사 진행 상황을 비롯해 지반 침하 여부, 옹벽,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폈다. 특히, 공사장 인근 보행자 안전 확보,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및 소음 등 주민 안전과 불편사항에 더욱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있는 해빙기 시기에는 시설물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선제적이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8일까지를 해빙기 안전 점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지역 사회 청년들의 문화‧여가 생활 향유를 위한 청년문화생활바우처를 지원한다. 구는 기존 청년정책의 취‧창업 및 일자리 지원과 더불어 이번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신설해 청년 중심의 문화소비를 증진하고, 문화복지 수혜에 대한 기회를 균형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청년들은 바우처로 공연 및 영화 관람, 미술, 음악,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24세~29세 청년이다. 연 500명의 청년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며, 내달부터 광진구청 누리집 내 청년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내 문화‧여가 사업체는 바우처 가맹점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청년들의 문화생활 지원의 범위를 넓히고 지역 내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을 모집한다. 영화관, 공연장, 서점, 미술·음악 학원, 헬스장, 스터디카페 등 문화와 여가 관련 사업장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등록된 가맹점은 청년 대상 새로운 고객층을 유치할 수 있으며 바우처 사용을 통해 매출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과학 수업인 ‘2025년 1기 광진구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과학 실험 위주의 체험형 수업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생활과학교실’을 마련했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5학년 학생이며,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주 1회씩 진행된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선착순 36명을 모집하며, 하반기 2기 과정 역시 3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업은 광장동과 자양3동 주민센터 두 곳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재료비 5만 원이다. 단, 사회적 배려 계층 학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교육 내용은 ▲밀가루를 찾아라!(화학) ▲기계로 움직이는 인형(공학) ▲혜론의 분수(물리) 등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적 현상들을 바탕으로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은 광진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과학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적인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5일 푸른나무재단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학교폭력이 사이버폭력과 같은 새로운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사이버폭력의 비율이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구는 사이버폭력의 조기 예방 교육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금천구가 푸른나무재단이 업무협약을 맺은 첫 지자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협약식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총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사이버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과 유지를 위한 상호 기관의 협력과 활동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및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의 제공 등의 사항이 체결됐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18개소의 5학년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이버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중심의 교육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5일, 서울 주재 여성 경제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소속 여성 경제인 10인은 의회 내부에 마련된 공간에서 ‘일하는 여성’과 ‘여권통문’을 주제로 한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시를 보고 설명을 들으며 세계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9년 미국에서 전국 여성의 날이 선포된 후, 1910년 독일의 여성운동가 클라라 제트킨이 여성의 날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1975년 유엔에 의해 3월 8일로 공식 지정됐다. 최 의장은 “우리 여성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야말로 우리나라의 발전을 견인해 온 원동력”이라며, “요즘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앞으로 경제 활동을 위한 규제 철폐에 힘써 경제 활동에 걸림돌이 없도록 하겠다”며 여성 경제인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한국교육시스템 대표이사)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해 온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대문구는 청년이 모이는 젊은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일자리(취업 창업), 관계망(활동 참여), 돌봄(주거 자립), 전략사업(청년음악도시 신촌) 등 4개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서대문구는 유망 청년벤처 기업을 육성해 청년 벤처 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고 청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며 고용노동부 및 서울시와 연계해 청년층 취업을 지원한다. ‘청년 관계망’ 증진을 위해서는 청년이 기획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기획·운영한다. 구는 청년 안전망을 강화해 소외됨 없는 ‘청년 돌봄’도 구현한다. 맞춤형 주택공급 사업을 통한 주거 안전망 형성, 청년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 가족돌봄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전략사업인 ‘청년음악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인디레이블(독립음반사)과 현대백화점(U-PLEX) 정기 공연을 공동 기획해 뮤지션 발굴과 공연 활성화에 힘쓰는 등 신촌을 인디음악 중심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가 고물가 시대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 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량진 학원가, 대학 3개소 등 청년 1인 가구가 밀집된 구 특성을 반영해 청년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구는 1인 가구 청년들이 학업, 취업 준비 등으로 결식하거나 편의식품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한 끼에 3천 원씩 월 6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1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식비 지원사업’의 기반을 조성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협력 음식점은 사업에 참여한 청년에게 음식값 10% 또는 1,000원 할인을 제공하고, 구는 협력 음식점에 홍보 마케팅(동작 청년 인증 맛집 소개 등 SNS 활용)과 소모품비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오는 26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중앙대·숭실대·총신대 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1인 가구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개모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발굴 10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우인기 총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암사동 유적발굴 100주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더해 강동구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특별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총괄 연출을 맡은 우인기 총감독은 수원화성문화제 총감독(‘17~’19, ‘21~’22),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 총감독 등 다수의 대형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축제 전문가이다. 특히, 지난해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총감독을 맡아 강동구만의 색깔을 입힌 기획과 연출로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 역시 축제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인기 총감독은 “올해 축제는 암사동 유적발굴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30회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암사동 유적이 갖는 가치를 되새겨 축제의 전통을 살리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담아, 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 '천호지역 생활환경 개선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재개발 사업 준공 및 입주에 따른 일대 생활환경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수희 구청장 주재로 총 25명 이상의 구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통학로 개선과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천호지역은 최근 재개발 사업이 속속 완료되고 고층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이 들어서면서 지역 여건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천호1구역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1,263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천호4구역 더샵강동센트럴시티(670가구), 내년 1월 천호3구역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535가구) 준공으로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취학아동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서 구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인근 천일초등학교와 강동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 통학 지도 인력인 안전지킴이의 추가 배치를 비롯해 구천면로에 안전펜스 추가 설치, 보행로 확보 등 통학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