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4월 27일부터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농철 휴일 확대 운영은 기존 토요일과 공휴일에 실시했으나, 일요일까지 확대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평일에는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운영 중이다. 확대 운영은 농업인들이 일요일에도 농업기계를 임대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농업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군은 본소(능주면), 분소(동복면) 총 2곳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일요일 확대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남도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인 ‘화순적벽’ 일원을 여행할 수 있는 '2025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오는 4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순적벽은 동복댐 상류 약 7km 구간에 걸쳐 형성된 절벽 지형으로, 물염적벽, 창랑적벽, 보산적벽, 장항적벽(노루목 적벽) 등 네 곳의 주요 적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519년 기묘사화로 유배 온 신재 최산두가 이곳의 풍광에 감탄하여 중국의 적벽보다 아름답다 하여 '적벽'이라 이름 지었다는 역사적 배경도 함께 품고 있다. 화순적벽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방문객들은 반드시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야 하며, 지정 구역 외 출입은 금지된다. 2025년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셔틀버스’와 ‘투어버스’ 두 가지 형식으로 운영된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화순적벽 셔틀버스’ 화,목,금,토,일 운영으로 매주 월수 휴무였던 작년과 달리 올해 화순적벽 셔틀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화 휴무) 운영한다. 매표 및 탑승 장소는 ▲화순온천 주차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8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발전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 농촌활력과와 완도군 농업축산과는 지난 4월 17일 완도군청에서 직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이번 완도군과의 상호기부가 제도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 또한 “두 지역이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의 매력과 특산물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의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겨울철 휴장기를 마치고 고인돌 선사체험장과 지동마을 민속자료 전시관의 운영을 4월 18일부터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화순 고인돌 선사체험장은 청동기시대 마을을 생생하게 재현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약 3천 년 전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다양한 도구와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선사시대 도구 만들기 · 토기 복원 체험 · VR 활쏘기 · 불 피우기 체험 등 선사인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만들기 체험 같은 경우 평일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현장 접수제로만 운영한다. 함께 운영되는 지동마을 민속자료 전시관에는 전통 농기구와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어 과거 농경문화와 선조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어린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 선사체험장은 직접 보고, 만들고, 체험하면서 선사시대를 살아본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5 화순 봄꽃 축제가 4월 18일 화순읍 남산공원 축제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조재윤 축제추진위원장,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개장식의 하이라이트는 축제장 입구에 열린 축제장 게이트 제막식이었다. 상징적으로 게이트를 개방하는 세레모니를 연출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남산공원을 돌아보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시 프로그램을 관람했다. 아울러 축제 부스 참여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에게도 큰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화순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 화순 봄꽃 축제는 4월 27일까지 10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오는 4월 18일 금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에서 ‘알파카 체험존’을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전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시들지 않고, 최초 발생 지역 일대를 근거로 최근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제류(발톱이 갈라진 척추동물)를 중심으로 발병하는 구제역은 방역상 발병일로부터 3주간 이동을 제한한다. 화순군은 현재 구제역 발병 농가가 단 1곳도 없는 청정지역 상황이지만, 전반적인 축제 이미지를 고려해 16일 알파카 투입을 전면 철회했다. 어린이들이 너도나도 없이 좋아하는 알파카는 애완동물로 분류되며, 화순에선 총 120마리 정도가 사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여름철 재난을 대비하여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응 체계 점검 및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 소방, 군(軍), 지역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총 2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폭염,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 행정, 군(軍)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복규 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대응의 핵심은 협력에 있다”라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대형화되고 빈번해지는 재난 대응에 대해 행정기관 혼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관·군이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대응하는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구 군수는 이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발생 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여름철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구복규 화순군수가 15일 화순적벽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군의 대표 관광지인 적벽을 찾는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적벽 주변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각종 행위 허가 시 제약이 많고, 적벽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에도 어려움이 있어 상수원보호구역 내 규제 완화를 위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을 건의했다. 구 군수는 이와 함께 상수원인 동복호의 수질보전을 굳게 약속했다. 이에 김완섭 장관은 “상수원 보호구역에서는 수질보전이 최우선되어야 하며, 오수의 상수원 유입 차단 등 수질 오염 예방시설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면, 행위 허가 및 관련 법 개정 등을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적벽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및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위해 환경부와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4월 16일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대축전의 전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붐업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15년 만에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화순군에서는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개최되며, 약 2,500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화순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경기 일정은 ▶그라운드골프 경기 : 4월 24일~ 25일 - 화순 공설운동장 ▶파크골프 경기 : 4월 24일~ 25일 - 화순 파크골프장 ▶배드민턴 경기 : 4월 24일~ 27일 -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화순군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기장 정비, 종합상황실 운영,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을 찾는 생활체육인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고 머무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6일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해 4월 7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대상자의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정서 및 정보를 교류하여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인구청년정책과 가족돌봄센터와 연계하여 진행 중으로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이론수업과 ▲아로마 스킨 만들기 ▲호호바 로션 만들기 ▲도자기 접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감과 돌봄 부담을 경감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치매 환자 가족 지원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