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가 지난 28일부터 화현면 운악산 정상부 출렁다리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착수했다. 운악산 정상 출렁(구름)다리 설치 사업은 애기봉~사라키바위 구간 절벽에 길이 35m의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절벽 하부에 83m 잔도, 44m 길이의 능선 계단, 전망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해발 800m 이상 고지대의 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최초의 출렁다리로, 시는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산지일시사용 신고와 가평군 개발행위허가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이후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자재의 헬기 운반을 시작했다. 완공되면 수도권 최고 높이가 될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단절됐던 운악산 한북정맥 구간을 연결하고 등산객들의 접근성과 체험 요소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운악산은 경기도의 명산이자 5대 악산 중 하나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소”라며, “이번 출렁다리 조성을 통해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운악산을 수도권 대표 관광 명소로 개발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포천시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재난 심리 지원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 재난 심리 지원 추진체계에 따라 재난 상황 시 관계 기관 간 협력과 조정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포천시보건소 치매안심팀, 국가트라우마센터,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동료상담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대한적십자사 포천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재난 대응 방식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재난대응팀은 경기도의 재난 심리 지원 서비스 대응 체계 ‘3R-step’ 대응 체계에 따라 마련한 재난 심리 지원 서비스와 지난 3월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재난 당시의 심리 지원 활동 현황을 소개하며 실질적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포천 시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종환 부센터장은 “센터 전 직원이 심리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시정회의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5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 △필수 연계 기관 간 위기 청소년 연계 및 지원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포천시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보호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포천시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이동면과 내촌면에서 ‘2025년 은빛아카데미 1기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수료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작에 앞서 식전 축하 공연으로 동아리 ‘포천 하모니 앙상블’이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학사보고 △수료증 및 감사장 수여 △축사 △수료생 대표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은빛아카데미 수강생들은 건강체조, 실버놀이, 원예치료,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평생학습의 모범을 보여줬다.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꾸준한 배움에 대한 열정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은빛아카데미는 고령 인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확대된 60개소의 경로당을 선정하고 찾아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미디어센터는 오는 6월 5일 포천미디어센터 4층 ‘미디어 라운지’와 ‘미디어 상영관’에서 영화 ‘귤레귤레’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영화제작사 ㈜필름초이스와 협업해 기획했으며,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 문화 향유 기반을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영화 ‘귤레귤레’는 고봉수 감독 연출을 맡고, 이희준, 서예화, 신민재, 정춘 배우가 출연한 작품으로, 낯선 여행지에서 과거의 미련과 작별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았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오는 6월 11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회 당일 영화는 총 3회 상영한다. 1회차(오전 10시), 2회차(오후 2시) 상영은 미디어 상영관에서, 3회차(오후 7시) 상영은 미디어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특히, 오후 7시에 진행하는 메인 시사회의 경우 미디어 라운지의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할 예정이며, 시사회에 앞서 영화제작 관계자의 환영 인사도 있을 예정이다. 영화제작사 ㈜필름초이스 김순천 대표는 “지역과 함께하는 시사회는 영화가 주는 감동을 더욱 깊이 전할 기회”라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포천시 내 민간문화공간 발굴과 생활 문화 공간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포천 모든공간31–우리의 포근한 공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포천시민 일상 근거리에서 만나는 마을 민간문화공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포천 시민이 일상 속 가까운 장소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민간 공간을 지역문화 공간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대상은 포천시 소재 민간문화공간을 보유한 소유자(대표자)다. 카페, 공방, 갤러리, 연습실, 대안공간, 서점 등 일상에서 문화 활동이 가능한 소규모 공간이 대상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사업에 필요한 인건비, 재료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공모 신청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오는 6월 19일 18:00까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21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외 공연 2,000회 이상, 누적 관객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인피니티 플라잉(INFINITY FLYING)’ 공연을 개최한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기계체조, 리듬체조, 태권도, 마샬 아츠, 비보잉, 스턴트 응원(치어 리딩) 등 다채로운 행위 예술을 결합한 고난도 극한 공연이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관객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지난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첫선을 보인 이래, 14년째 꾸준히 사랑받으며 상설 공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로봇팔과 3차원 입체(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하며 판타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최첨단 기술이 만들어낸 압도적인 시각적, 청각적 몰입감은 관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은 신라 진평왕 시기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신라 화랑 ‘비형랑’이 도망간 도깨비 ‘길달’을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박진감 있게 그려낸다. 대사 없이 몸짓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화현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김종훈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한 점검 회의와 의료법, 시설, 소방, 전기 등 4개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 시민안전과, 보건정책과,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 13명이 참여했다. 점검 이후에는 시설의 관리주체와 각 분야별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시설의 관리 및 보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종훈 부시장은 “요양병원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장기 입원하는 시설인 만큼 보다 강화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환수 절차, 제재부가금 부과 기준 등 실무 이해도 향상을 주요 목표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공공재정지급금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재정환수관리관 임한나 서기관이 강사로 나서 △공공재정환수법 제정 목적과 의의 △사업 분야별 부정청구 주요 사례 △환수 절차 및 제재부가금 부과 기준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퀴즈를 활용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교육 참여자의 집중도와 흥미를 끌었다. 특히, 부정청구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환수 절차와 제재부가금 부과에 관련된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며 공직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체 점검과 교육에 나서며, 공공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5월~10월에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는 최대 6~12개월의 장기 잠복기를 가지는 경우가 있어 연중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오한, 고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며, 삼일열말라리아의 경우에는 48시간 주기로 오한과 발열, 발한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말라리아는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단·치료가 늦어지면 모기를 통해 지역사회로 전파될 수 있어 조기진단, 조기치료가 필수적이다. 포천시보건소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분들은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신속진단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