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체육회는 18일 팔마 올림픽기념관에서‘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결단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 그리고 선수단 200여 명이 함께해 뜨거운 각오와 응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3개 종목에 도내 22개 시·군 7,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시는 23개 전 종목에 총 376명(선수 237명, 임원 139명)이 출전해, 종합우승이라는 목표를 안고 경기에 나선다. 노관규 시장은 “땀으로 각오를 다지고, 열정으로 준비해 온 여러분의 노력은 반드시 값진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며, “전남 제1의 도시답게 순천의 품격을 마음껏 보여주시길 바란다. 28만 순천시민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역대 전남체전에서 총 9회의 종합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토마토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토마토뿔나방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토마토뿔나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순천시는 정밀 예찰과 약제 방제 지원을 병행하며 선제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유충이 잎과 열매에 피해를 입혀 토마토 품질과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지난해 국내에 처음 발견되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검역 병해충이다. 현재 전남 8개 지역에서 확인됐으며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에서는 현장을 중심으로 토마토뿔나방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토마토 농가 대상으로 신속한 약제 방제와 기술 지도, 아울러 친환경 재배 농가에는 유기 농업자재와 더불어 교미교란제 및 트랩 설치 지원 등 맞춤형 방제 사업을 추진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온 상승과 함께 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토마토뿔나방 유입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작물 생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지역 마을을 거점으로 한 새로운 체류형 관광 브랜드 ‘순천마을스테이’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17일 ‘순천마을스테이 브랜드 발굴 및 2025 로컬여행주간 운영’ 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마을여행’ 브랜드를 정착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순천의 마을이 가진 고유한 자원과 일상 속 이야기를 관광 콘텐츠로 발굴해, ‘머무는’ 여행을 넘어 ‘삶을 체험하는’ 여행으로 확장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위해 ▲마을 여행자원 조사 ▲순천마을스테이 BI(Brand Identity) 개발 ▲마을호스트(운영주체) 육성 ▲마을별 숙소·식당·체험 연계 콘텐츠 발굴 ▲2025 순천로컬여행주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2025년 8월부터 3개월간 운영될 ‘순천 로컬여행주간’에서는 실제로 관광객이 마을에서 자고, 먹고, 체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의 원도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는 17일 제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순천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했고, ▲순천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 도시계획시설(수변공원, 유수지, 도로)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에서 찬성의견을 채택했다. 또한 이복남 의원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교육자치 강화 반영 촉구 건의안’을, 신정란 의원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확대 촉구 건의안’을, 양동진 의원이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 건의안’을, 정홍준 의원이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후에는 김태훈 의원이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시민부담 최소화를 위한 대안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자유발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순천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풍덕동 취약계층 8가구에 생활안전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업무 협업 간담회 이후 첫 활동으로 4월 중에 송광면과 별량면 85가구에 대해서도 추가로 협업 예정이다. 풍덕동 복지기동대는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현장방문을 통해 미리 필요서비스를 파악했으며,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안전손잡이, 가스타이머 설치 외 구조물 안전진단도 하며 일상생활에 불편이나 위험이 없도록 살폈다. 순천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4개 읍면동에서 활동 중이며 ▲전등·수전·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청소·도배·장판·창틀교체·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비 지급 등을 지원한다. 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주택 화재예방 안전진단 ▲각종 위험요인 제거 ▲가스타이머 및 안전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119생활안전순찰대 외 타 기관과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일상생활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힘쓰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025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과 광장 등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생활체조와 국학기공 강습을 무료로 제공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천광장, 신대광장, 서면광장, 조례호수공원, 금당버드내공원 등 5개소에서 저녁 시간대(18시~21시)에 운영된다. 이후 시민 수요와 참여 여건을 반영해 5월부터는 아침 시간대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조례호수공원에서는 5월부터 국학기공 아침 강습이 새롭게 시작되며, 향후 1개소 이상 추가 확대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하루를 여는 아침 운동부터,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운동까지 누구든 함께할 수 있는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이 시민 건강 증진과 이웃 간 소통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순천만의 생활체육 문화를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가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9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도시재생 거점시설 기반 로컬 상권 페스티벌 ‘달콤한 순천의 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세권 내 카페, 공방 운영자들과 순천역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순천중앙초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 150여 명이 식전 축하공연(통기타연주, 축구부공연)과 어린이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9개 디저트·음료 먹거리부스 ▲11개 아트 부스 ▲어린이 플리마켓 ▲공연(마술쇼, 버블쇼, 풍선쇼) 및 키즈존(에어바운스)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포장지를 사용하고,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음료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축제 진행에 힘쓴다. 더불어 행사 홍보에 참여하면 친환경 돗자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역세권 상권을 활성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역 토양에 적합한 맞춤형 비료와 육묘용 상토를 5월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쌀 품질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총 12억 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맞춤형 비료 74,750포(1,495톤)와 육묘용 상토 135,272포(2,107톤)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5,352농가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총 3,079ha 규모의 면적에 공급된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상토 및 비료 구입비의 70%를 지원받는다. 아울러,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 방침에 따라 논 타작물(두류, 가루쌀) 재배 농가에도 맞춤형 및 완효성 비료를 지원하며, 두류용 비료 2,297포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천시는 17일 순천시청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기초지자체 최초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재해 구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예방 및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 및 행정 협력 ▲기부금품 및 구호물품을 통한 생활 안정 지원 ▲재난 취약계층 발굴 및 자원봉사 연계 등이다. 이를 통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인 실질적인 재난 대응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한 든든한 방패막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한 웹툰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웹툰 스타트업’ 과정을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웹툰 스타트업은 지난해 문화콘텐츠 분야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가 첫 번째로 시작하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서울, 광주, 순천 등에서 지원한 1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순천글로벌웹툰센터를 거점으로 4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4주간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웹툰 제작의 핵심인 시나리오 구성, 캐릭터 구축, 기획서 작성 등 실전 중심의 차별화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멘토진의 1:1 피드백과 실전 조언을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과정은 정형화된 데뷔과정과는 달리, 교육 수료 후 우수 기획안은 하반기에 시작될 ‘웹툰 부트캠프 프로작가반’으로 연계해 작품 제작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콘티, 데생, 컬러 등 세부 전문 분야 과정도 함께 제공해 전문가 양성 및 청년 취업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난 15일 교육 첫날 열린 오리엔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