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025년 어버이날 기념, 제2회 시니어 낭만가요제 in 용산’이 지난 9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용산구청과 ㈜오리온, (사)동행연우회 등이 후원했으며, 이날 7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해 호응이 높았다. 예선은 지난 4월,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용산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총 57개 팀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최종 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무대는 방송인 심현섭 씨의 유쾌한 진행으로 활기를 더했고, 지난해 금상 수상자인 이정례 어르신의 오프닝 무대가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진 경연에서는 참가팀들이 각자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심사에는 작곡가 김진용, 이혁준이 참여했으며, 축하 무대에는 성유빈, 숙행, 하동근 등 초대 가수들이 출연해 현장을 달궜다. 본선에서는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6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시니어 낭만가요제는 어르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구민 생활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종합대책 기간 동안 4개 분야(△폭염 △수방 △안전 △보건)에 대한 18개 세부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폭염 대응을 위해 총 254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연장·야간쉼터 23개소를 추가로 가동한다.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지원, 방문건강관리 등 맞춤형 보호 활동과 건설현장 및 공공일자리 근로자에 대한 폭염 안전조치를 마련했다. 또한, 열섬화 방지를 위해 대형교차로, 사거리 등 횡단보도와 교통섬에 그늘막 171개소를 운영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버스중앙차로에도 물청소를 확대하며 체감온도 낮추기에 나선다. 풍수해 예방을 위한 수방 대책으로는 13개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축해 6단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 통합지원본부를 추가 운영해 재난 지역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최근 잇따르는 공사현장 붕괴, 지반침하 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표투과레이더(GPR) 공동 탐사 용역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5월 9일 신안산선 공사 현장(독산정거장 및 시흥동 작업구)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유 구청장은 공사 상부와 지하터널 구간을 순찰하며 현장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방안과 특이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구는 최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인한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12일부터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점검 결과 위험 요소나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로 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 4월 30일에는 가산동 이랜드 사옥 앞에서 ‘2025년 관내 노면하부 공동탐사 용역’ 착수에 따른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유 구청장은 차량형과 핸드형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탐사 과정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탐사 개요와 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일 ‘성북구민의 날’ 행사에서 성북을 빛낸 5명의 수상자에게 구민대상을 시상하고, 국제교류 협력에 기여한 자에 명예구민증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구민 40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구에 따르면 성북구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환경·안전, 문화·체육, 모범 청소년 5개 부문으로 한 달간 접수해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 1명씩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이미선님은 성북구에서 30여 년간 약국을 운영하며 노숙인, 독거노인, 미혼모, 성매매 여성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보듬는 따뜻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민대상을 수상했다. ▲선행·봉사 부문 황하연님은 성북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서 매년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관내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김장 지원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해 성북형 복지 구현에 기여했다. 환경·안전 부문 ‘나를 돌봄 서로 돌봄, 봄봄’은 지구를 위한 대안 생활을 실천하고,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일상 속 문화가 흐르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체험,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모든 세대와 계층의 참여를 목표로 한다. 특히, 4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창의적 체험과 예술적 탐구를 결합하여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천도서관의 '보는 책 노는 책 만드는 책'(5.17.~6.7.), 송파도서관의 '5월 그림책 숲소풍'(5.24.), 영등포평생학습관의 '옛 그림이 들려주는 조선 이야기'(5.24.)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동작도서관의 '전자책 한 권 깊게 읽기'(5.1.~5.31.), 고척도서관의 '시즌 쿠킹 클래스 - 수리취떡 만들기'(5.17.), 마포평생학습관의 '친구랑 같이 세계문화여행'(5.17.~6.28.), 노원평생학습관의 '우리, 같이 문화 다양성 생각 여행'(5.17.~5.24.) 등 눈여겨볼 만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7시 40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자전거대행진’에 참석해 1만여 명의 행사 참여자들을 응원하고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렸다. 올해로 17번째 개최된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라이딩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려왔다. 이날 대행진은 광화문광장을 출발, 강변북로를 따라 월드컵공원까지 21km 코스를 달리는 비경쟁 퍼레이드로 진행됐다. ‘걷고 뛰고 달리기 좋은 서울을 만들겠다’는 인사를 건네고 자전거에 올라탄 오 시장은 월드컵공원까지 완주했다. 도착지에서 오 시장은 “끝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달려주셔서 감사하다” 전하고 “출발할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걷고 뛰고 자전거도 타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9일,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가 주관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 '2025 희망마차 나눔축제'에 참석해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했다. 이번 ‘희망마차 나눔축제’ 행사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5월의 주요 기념일을 맞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희망마차’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이마트가 협력하여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나눔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를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킴미의 공연을 비롯한 문화공연과 더불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마트가 후원한 33종의 식료품과 생필품 중에서 원하는 5가지를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행사에는 약 400세대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구는 동주민센터 및 지역 내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행사 참여와 물품 수령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박희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하는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이 8일 강당에서 ‘ESG 복지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나 기관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운영을 아우르는 경영전략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한 시민중심ESG협회 및 요양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ESG 복지경영 선언문 낭독, 직원과 이용자의 실천 서약 그리고 실천기관 인증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과 시민중심ESG협회 측이 ESG 복지경영 도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 등 친환경 운영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 ▲투명한 시설 운영과 윤리적 책임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선포식은 복지시설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첫걸음”이라며 “용산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겨울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2024/25년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치구, 도로사업소 3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계획수립 ▲제설대응 능력 ▲제살장비 보관 및 관리실태 등 사후관리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모범사례 등 5개 분야, 30개 지표에 의해 이뤄졌다. 양천구는 인구 밀도가 높고 경사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 제설시스템 방식인 도로열선과 고정식 염수살포장치 설치 등 자동 융설 제어시스템 확대로 앞서나가는 제설 장비를 적극 도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411km에 달하는 도로 구간의 강설·폭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낙상사고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이면도로, 상습 결빙지역 등 제설취약구간에 도로열선 18개소(2,432m)를 설치해 강설 시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고정식 자동염수살포장치 추가 설치(8개소) ▲제설 민간위탁 용역 확대 ▲작업시간 단축을 위한 제설 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비가 오는 주말에도 불구하고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진 구청장은 10일 오후 겸재정선미술관과 궁산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 ‘겸재문화예술제’를 찾았다. 예술제의 본행사로 진행된 ‘제20회 겸재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 구청장은 예술제가 끝날 때까지 3시간가량 현장을 지키며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이날 오전에는 합기도 대회와 지체장애인협회 파크골프대회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밥 한 줄로 점심을 때운 진 구청장은 화곡4동 시립화곡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축제 ‘상상팡팡 페스티벌’ 현장으로 향했다. 다양한 체험부스를 둘러보고 학생들과 과학을 주제로 한 마술쇼를 관람하는 등 시간을 함께 보냈다. 11일에는 개화축구장에서 열리는 족구대회를 찾아 현장 소통을 이어나간다. 진교훈 구청장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소통하겠다”며 “주민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