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전자상가 일대(한강로2가 15) 개발을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미래 핵심 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나진상가 15·17·18동의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하면서, 전자상가 일대가 AI(인공지능)·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신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구체적 청사진이 마련됐다. 용산전자상가 동측의 나진상가 15동(특별계획구역 7)과 17·18동(특별계획구역 8)은 나진상가 12·13동(특별계획구역 5)에 이어 두 번째로 세부개발계획이 결정된 구역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특별계획구역 7은 지하 8층~지상 21층 규모(연면적 2만 7,627㎡, 용적률 949%)로, ▲특별계획구역 8은 지하 8층~지상 27층 규모(연면적 15만 5,367㎡, 용적률 975%)로 조성된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며, 장기간 침체를 겪어온 전자상가 일대가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함께 추진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8월 29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커뮤니티마당에서 세대별 1인가구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지역 내 거주 또는 생활하는 1인가구가 요리를 배우며 건강한 식습관을 공유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행복한 밥상’과 ‘건강한 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인원을 2배 이상 늘리고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를 만드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회차별 2시간 동안 1인가구 총 60명이 20명씩 총 3회차로 나뉘어 강사의 설명에 따라 김치를 만들며 정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중장년 참여자들이 보리얼갈이 열무물김치, 2회차는 달랑무김치, 3회차는 청년 참여자들이 오이소박이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특별 프로그램에서 완성된 김치는 지역 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한 참여자는 “혼자 하기 어려운 김장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송파구조정선수단이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는 국내 조정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다.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한조정협회와 화천군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실업팀과 대학 등 42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무타페어(2인승, 채세현·장예진)부문 7분 43초로 1위 ▲쿼드러플(4인승, 김혜연·채세현·박지윤·장예진)부문에서 7분 8초 2위 ▲싱글스컬(1인승, 박지윤) 8분 11초 3위를 기록하며 금‧은‧동메달을 모두 거머쥐었다. 올해 진행된 ‘제19회 화천 평화배’ 및 ‘제14회 충주 탄금호배’ 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무타페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송파구조정선수단이 무타페어 부문에서 ‘전국 최강’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2000년 창단 이래로 25년간 전국체전,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서 입상하며, 국가대표 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기존 전기·가스 체납, 질병, 실직 등의 사유로 관리돼 오던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이번에 잠재적 위험 요인을 가진 고립위험 1인 가구까지 대상 범위를 넓혀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고시원, 여관, 찜질방 등 비정형 주거지에 거주하거나, 만성음주, 정서불안, 이웃 간 갈등 등 정서적·사회적 요인으로 고립이 우려되는 1인 가구가 이에 해당한다. 조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실시하며, 1단계 대면 조사-2단계 심층 조사-3단계 복지서비스 연계로 진행된다. 먼저 통장이 1인 가구 집을 방문해 1차적으로 위험징후 등을 확인한다. 위험징후가 포착된 가구에 대해서는 복지 담당 공무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심층 복지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결과는 대상자별로 ▲관계 지원군 ▲일상 지원군 ▲일상위험 고립군 ▲집중 관리군 ▲긴급 위기군으로 나누고 그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일상위험 고립군부터는 일상돌봄, 심리상담, 은둔청년 지원사업 연계, 정신건강 상담‧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안) 열람을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다. 열람은 도봉구 누리집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가능하다. 구는 이 기간 토지소유자로부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도 접수한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도봉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로 해도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궁금증이 있으면, 구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을 하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도봉구 부동산정보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상담은 방문 또는 유선으로 진행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21대를 교체했다. 교체가 진행된 곳은 ▲영등포본동주민센터 ▲여의동주민센터 ▲신길1동주민센터 ▲영등포세무서 ▲여의도성모병원 ▲국회의원회관 ▲지하철 2호선 당산역 등이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 정보 단말기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을 배려한 편의 기능이 적용됐다. ▲휠체어 접근 공간 확보 ▲작동부 위치 조정 ▲점자 시스템 적용 ▲음성 안내 장치 ▲화면 확대 버튼 등을 통해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신형 발급기는 구형 장비 대비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화면이 24인치에서 32인치로 확대돼 가독성이 높아졌으며, 최신 운영체제 적용과 큐알(QR)코드 지원 등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됐다. 발급 속도 역시 기존 분당 43장에서 55장으로 빨라져 민원 처리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 구는 장애인은 물론 고령층 등 다양한 구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여의도공원과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전 지역에서 ‘2025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문화정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 교류 축제다. 올해는 영등포구가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제5기 의장도시로서 행사를 주관하며, ‘다름으로 가꾸어 가는 뜰(Blooming Diversity, Connecting Our City)’을 주제로 진행한다. 행사는 ▲개막식 ▲문화도시 홍보관 ▲포럼 ▲문화도시 팝업 플랫폼 등으로 구성되며, 여의도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문화도시의 다양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은 9월 5일 오후 3시, 페어몬트 서울 글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영등포국악협회의 전통무용을 시작으로 현대무용, 아카펠라 공연 등이 이어지며, 유공자 표창과 ‘2025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여의도 문화의 마당 대형 에어돔에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문화도시 홍보관’이 운영된다.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홍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관악구 대표 사회적경제 장터인 ‘꿈시장’이 오는 9월 11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재개장을 시작으로,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규모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주체로, ‘꿈시장’은 이들 기업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6월에 개최된 꿈시장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등 30개 업체가 참여해 약 1억 1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가을 ‘꿈시장’은 더욱 특별하게 운영된다. 기존에 운영하던 관악구청 광장과 더불어 누적 관람객 57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도 참여한다. 먼저, 관악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꿈시장은 9월 11일~12일(10시~18시)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수공예품,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관악구가 주민들의 쾌적한 출퇴근과 통학을 위해 마을버스 ‘관악02-2’ 노선을 신설하고 1일부터 정식 운행에 돌입했다. 이번 노선 신설은 ‘서울대학교를 경유하는 버스’ 이용객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버스 승객 과밀 해소를 위해 구에서 결정한 버스 탑승객 분산책이다. 서울대로 가려면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 있는 버스정류장 5개소나 낙성대역 인근 마을버스 정류장을 이용해야 한다. 통학 시간에는 학교 재학생과 관계자의 버스 이용률이 높아 보도 위 대기 행렬이 길어지고, 유동인구가 많은 해당 역 주변을 통행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또한 해당 시간대에 버스를 타는 승객은 과밀 혼잡 현상으로 탑승과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의 관악 02노선을 분할해 관악02-2 노선을 신설하고 ‘낙성대역~낙성대공원~서울대 행정관’까지 약 9.2km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평일 기준 배차간격은 약 7분에서 12분으로 첫차 시간은 오전 6시, 막차 시간은 오후 11시이다. 한편, ‘낙성대역~서울대 신공학관’ 구간을 운행하던 기존의 관악02 노선은 ‘관악0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은 12월 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유아 대상 미디어 체험 견학 프로그램 '화미네 투어'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화미네 투어'는 출생연도 2019년생부터 2022년생까지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당초 관내 유치원 중심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개방했다. 프로그램은 ▲3D펜 창작 활동 ▲방송 제작 체험으로 구성됐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1회 참여 인원은 최소 4명에서 최대 15명을 권장한다. 인원이 이를 초과할 경우 사전 협의를 통해 조율할 수 있다. 3D펜 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며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우고, 방송 체험에서는 아나운서·기상캐스터 역할을 경험하며 미디어 제작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제작된 영상은 참가자 이메일로 발송되어 체험 경험을 공유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화미네 투어는 아이들이 미디어를 직접 체험하며 상상력과 창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