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물맑음수목원에서 경증 치매 환자와 그의 가족들과 함께 ‘숲속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속 산림치유’는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해 기획한 힐링 프로그램의 하나이며, 남양주시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산림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봄과 여름 사이 풍경과 함께하는 산림 산책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으며, 호흡명상을 통해 심신을 단련했다. 또한, 참여 가족들은 느티나무 재료로 도마를 만드는 체험을 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그간 가족을 돌보느라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재미있는 체험을 해볼 여유가 없었는데, 치매센터와 수목원에서 제공해 준 프로그램 덕분에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수동면에 소재한 W House에서 남양주시교향악단의 ‘가든 콘서트’가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김남윤 지휘자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수동면 주민들을 위해 수년째 봄·가을마다 자택(W House)에서 가든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수동면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연에 앞서 주민들은 W House 정원에 모여 만찬을 즐기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공연에서는 김남윤 남양주시교향악단 지휘자를 비롯한 플롯 차복희, 소프라노 리사고, 테너 신성면, 피아노 천유진 등 지역 내 전문예술인들이 수동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과 공연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은 남양주시교향악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푸르름이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에 수동면 주민들이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김남윤 지휘자와 이희원 회장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수동면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처럼 수동면 주민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 조안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나누는 ‘사랑의 반찬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맛과 영양을 고려한 사골곰탕, 배추김치, 제육볶음 등 다양하고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지춘자 부녀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회원들의 손맛이 담긴 맛있는 음식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홍구 조안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반찬 나눔 봉사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반찬봉사’에는 조안면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생활개선회가 참여하며, 매주 화요일 반찬을 손수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성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3일 다산동에 소재한 베이커리 카페 ‘구루몽’과 ‘나눔 파트너’ 협약식을 진행했다. 역 취약계층에 온기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후원을 담은 이번 협약식은 카페 상호명 구루몽의 각 글자를 따 ▲구루몽 데이(매주 제과 후원) ▲룰루랄라 구루몽 가는날(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 진행) ▲몽(夢) / 꿈 같은 생일(생일 케이크 전달식)이라는 세 가지 후원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센터는 이날 협약식과 함께 첫 ‘룰루랄라 구루몽 가는 날’을 함께 진행했다. 김종철 대표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길 원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김종철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성인주간보호센터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안전한 돌봄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도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돼 있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다음에 표기하는 동·층·호수이다. 아파트와 달리 다가구 주택은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아 우편물 분실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특정 호수를 찾기 어려워 신속한 구조 및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일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전주시의 한 빌라에서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남자아이와 함께 발견된 숨진 40대 여성 A 씨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상세주소 부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상세주소 직권부여 사업’은 지자체에서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더라도 의견수렴·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상세주소를 직권부여하는 것이다. 시는 6월에 조사내용을 확인한 뒤 7~8월 기초조사결과를 주택 소유자·임차인에게 통보해 의견을 수렴하고 9월에 상세주소 직권부여 결과를 고지할 계획이다. 시 부동산관리과는 앞서 건축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월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 교직원들이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동학대 신고 의무 및 예방 △영유아 성행동 문제 예방 △아동 성폭력 예방 △아동 실종 예방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라 유익했고,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언제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교사와 영유아가 함께 행복한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마음의 평화를 찾아 떠나다, 산티아고 순례길’ 강좌에서는 정치학, 환경공학 박사이자 대진대 심리학 교수인 진종구 휴먼북이 다섯 번의 산티아고 순례길 경험과 그를 통해 느꼈던 감정과 깨달음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산티아고 순례길은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였지만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교수님 이야기를 들으니 도전할 용기가 생긴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진종구 휴먼북은 “처음 시작할 때는 무엇이든 두려움이 앞선다. 그러나 일단 시작해야 한다”라며 “한 걸음씩 나아가 작은 성취를 맛보며 쉬어가되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그 길 끝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6월에는 △권혁두 휴먼북(세븐틴 호시를 키워낸 아버지 이야기) △조영복 휴먼북(생활금융교육) △양정순 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6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3일간 인생 다모작을 꿈꾸는 4060세대를 위해 맞춤형 기술교육인 N+생활기술학교 건축도장기능사 자격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건축도장기능사는 실내 인테리어회사 및 건축회사에 취업하기 위한 필수 자격증이며, 해당 자격을 얻는 경우 60평 이하 건축공사에서 현장 관리인으로도 일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또한, 해당 자격증은 도시재생 분야에서도 활용되는 등 다방면의 활용성 덕분에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건축도장기능사 자격 과정은 자격취득에 대한 이론설명과 세부실습 및 실전 모의시험 순서로 2기에 걸쳐 진행되며, 각 기수는 5일간 30시간의 교육을 받고 8월에 시행하는 국가자격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수강 신청은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추첨 및 개별면접을 통해 교육 참여 의지, 향후 교육내용 활용성 등을 심사하며, 6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 평생학습센터는 은퇴자와 실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인생 다모작을 준비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12일 직접 기른 친환경 쌈채소를 나누는 ‘fresh 나눔 day’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의 날은 화도읍 주민자치회 복지나눔분과의 주도로 추진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화도읍을 만들고자 계획됐다. 위재혁 복지나눔분과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나눔을 위한 쌈채소 재배에 참여했다. 위원들은 화도읍에 소재한 텃밭에 모종을 심어 주기적으로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꽃상추·쑥갓·치커리 등 5~6종류의 무공해 쌈채소를 정성들여 재배했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신선하고 깨끗한 무공해 쌈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최영균 주민자치회장은“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나눔으로 얻은 즐거움과 소중함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매월 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쌈채소를 전달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대표 관광지인 조안면 물의정원 북한강변에 조성한 대규모 꽃양귀비 초화단지가 6월 초부터 개화를 시작해 앞으로 약 3주간의 붉은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물의정원은 조안면 북한강변에 위치한 436,871㎡의 수변 공원으로 △다양한 수목 △드넓은 잔디광장 △생태계가 살아 있는 습지 △대규모 초화 단지 등을 갖춘 자연 친화적 힐링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공간이다. 앞서 최근 이상기후, 봄 가뭄 지속 및 생태 교란 식물 유입 등으로 봄 초화인 꽃양귀비의 개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내방객의 아쉬움이 컸던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파종 시기 조절 △관수시설 설치·운영 △경운작업 등 다각적인 방안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꽃양귀비가 성공적으로 개화해 북한강변 약 1km 구간에 붉게 펼쳐진 주단을 선보이게 됐다. 이순덕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물의정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잘 관리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방문객들이 물의정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