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사회의 주민조직인 주민자치회 본격 운영을 앞두고 위원을 모집한다. 익산시가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익산시 주민자치 활동을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권한과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이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지역 현안에 대한 자문에 그쳤다면,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 지역행사, 주민총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주민자치회 모집 지역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고 새롭게 1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준비 중인 함열읍, 용안면, 중앙동, 신동, 삼성동 등 5개 읍면동이다. 공통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며 △해당 읍면동에 주민등록이 있는 자 △해당 읍면동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에 종사하는 자 △해당 읍면동에 소재한 각급 학교, 기관, 단체의 임직원 중 하나에 해당하는 시민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가지고 행정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8일 이동 금연클리닉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금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 방문해 담배의 유해물질과 흡연이 미치는 건강 문제 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금연 의욕을 높이고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동형 금연클리닉 접수도 진행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금연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클리닉뿐만 아니라 '금연지도원'도 운영하고 있다. 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과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계도 활동 등을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프로그램 '꿈길 톡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달 27일 익산부송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우수 강사가 직접 관내 중학교로 찾아간다. 각 학교별 학생들의 희망과 진로담당 교사의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되는 이번 진로 지원 프로그램은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멘토로 정하고, 선정된 멘토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2시간 동안 특강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진로 프로그램에는 과학분야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동수 센터장, 언론 분야의 목서윤 전주MBC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 선정된 전문가들이 나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익산부송중학교 1학년 김OO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드론이 산불을 끄고, 농업에 이용되는 등 다양한 직업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다양한 직업 분야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특강을 듣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해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산책음감'이 지난 25일 저녁 7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공연은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탁보늬와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밴드와 함께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저녁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이 낮부터 공연장을 찾아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공연시간이 다가오면서 야외공연장은 만석이 됐고, 객석 뒤로 간이의자와 돗자리를 펴고 공연을 즐겼다. 특히 젊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돋보였으며,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열띤 호응과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 2016년에 첫선을 보인 익산예술의전당 자체 제작 공연 산책음감은 가치 있는 관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선선한 봄밤에 편한 복장으로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즐기는 공연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음악 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관광도시의 매력을 알리며 2024 전국 작은 도서관 대회 참여자들을 사로잡았다. 익산시는 '2024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 관계자 중 익산 여행을 원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시티투어는 국립익산박물관, 고스락, 나폴레옹 전시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은 익산의 문화유산과 명소를 접할 수 있었다. 아울러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에 대한 소개, 역사, 스토리 등을 설명하며 익산만의 색(色)다른 매력을 알렸다. 한 참가자는 "익산을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기회가 마땅치 않았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다시 익산에 방문하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24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 참여자분들에게 설렘 가득한 익산 여행이 됐길 바란다"며 "익산에는 매력적인 관광지가 정말 많으니 가족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는 지난 23 부터 24일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익산에서 개최됐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보급지역을 확대한다. 시는 지하수를 이용한 소규모 급수시설을 통해 생활용수를 해결하고 있는 면 지역까지 상수도 급수구역을 확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사업비 10억 원에 이어 올해도 9억 원을 투입해 가압장, 배수관로 등 지역 상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여산면 가압장 설치 공사와 여산면, 오산면 배수관로 2.5km 부설을 통해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공급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압장 설치 및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급수 민원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편의 증진에 나섰다. 시는 그린리모델링사업 대상자 55가구 선정을 완료하고 3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세대를 대상으로 600만 원 내에서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보수 지원은 창호 공사와 보일러·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익산역 앞에 시민들과 여행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열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여행자센터 '이리로 여행자 쉼'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익산역 동부 광장 맞은편 익산대로 156에 조성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휴식공간과 캐리어 보관함을 마련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익산 관광 정보를 안내하고 마룡이를 포함한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상점도 운영한다. 여행자센터에 마련된 전시·문화공간에서는 개소를 기념해 기획전시 '문학에서 마주친 익산, 쓰다'를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익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역에 뿌리를 둔 문학작품과 캘리그래피(서예)를 선보인다. 김남중 작가의 '기찻길 옆 동네', 심호택의 '솜리정거장', 안도현의 '이리역 굴다리' 등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익산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9일 오후 2시에는 원광대학교 서예과를 졸업하고 우리나라에서 캘리그래피 1세대 개척자로 불리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올해 판매액 40억 원 돌파를 위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탄탄한 고객층 확보에 나섰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마을전자상거래는 농산물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품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상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없는 온라인 거래의 특성상 철저한 품질관리는 소비자의 신뢰도와 매출 증대를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농산물 판매로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을 통해 436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한 농산물은 판매를 중단한다. 이어 입점 농가 역량 강화를 위해 품질관리 매뉴얼을 제작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뉴얼은 재배에 필요한 농업 정보를 비롯해 선별, 포장, 고객 응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판매가 생소한 고령농·소농을 대상으로 선별·포장에 대한 맞춤형 현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내버스 노조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사는 올해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여러 차례 교섭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오는 28일 마지막 조정회의에서도 협상 결렬 시 29일 첫 차부터 시내버스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계획을 가동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9일부터 비상수송차량으로 시내순환 6개 노선에 전세버스 12대, 시내권·읍면 순환 3개 노선에 9대를 배치하고 읍면 거점에는 임차택시 40대를 운행한다. 원활한 탑승을 위해 각 버스 차량에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이용요금은 전세버스와 임차택시 모두 무료이다. 비상수송차량의 노선 경로와 운행시간 등 세부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상수송대책만으로는 원활한 수송에 한계가 있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자가용 함께 타기 등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시내버스 정상운행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