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광복절 제80주년을 맞이해 지난 13일 독립유공자 고(故) 이연우 선생의 유족 이정옥씨를 찾아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故) 이연우 선생은 일제강점기 국내에서 항일운동에 헌신하며 조국 독립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2024년 광복절 제79주년에 독립유공자로 서훈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선생의 자녀인 이정옥씨를 위문하며 “선생님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정신은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역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을 예우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년 3.1절과 광복절을 전후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지역사회에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보훈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무안읍 극한 호우 대책수립을 위한 특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산 군수 주재로 무안군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11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7일과 8월 3일에 발생한 집중호우의 강우량 현황과 원인분석 그리고 이에 따른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침수원인 및 종합보고, 관련 실과소별 대책보고와 토론을 마치고, 보건소 인근 미목, 우성빌라등 현장을 찾아 공동주택 차수막 설치 등 호우대책 계획을 실질 점검했다. 김산 군수는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침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긴급 예산 8억원을 투입 침수지역의 배수로 준설· 보강·신설 사업 및 차수막 지원사업 등을 추진 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는 500억원 규모의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침수 예방사업을 공모해 중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재해 예방책을 마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47,073건 1,068백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주민세 납부대상자는 과세기준일(매년 7월 1일)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개인분 주민세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11,000원이며, 사업소분 주민세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의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5,000원 ~ 220,000원까지 차등부과되고,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연면적 세율(250원/㎡)이 추가로 적용된다. 또한,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에 해당하는 경우, 중과세율 적용 대상이며 연면적 세율(500원/㎡)이 적용된다. 또한, 사업소분 주민세는 신고납부세목으로 전환됨에 따라 납부서상 과세표준·세율 등이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납부기한 내 정당한 세액으로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과소신고·미신고·미납부의 경우에는 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김산 군수는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으로서 균등하게 부과되는 일종의 회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세금”이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경찰서는 8월 12일 교통법규 인식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무안읍 가족센터를 방문하여 베트남·중국 국적 외국인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기초질서 확립 및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외국인 맞춤형치안정책 설문조사 결과에서 외국인들이 교통법규와 사고 처리 절차에 대한 어려움이 있고, 제도 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선제적인 조치이다. 교육에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 다국어로 제작한 교통안전가이드 자료와 무안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교통기초질서 소식지’를 활용하여 외국인들이 어려워하는 비보호 좌회전, 우회전 시 보행자 우선, 황색 신호 시 정지 등 헷갈리기 쉬운 규칙을 비롯해 ▲무면허 운전 및 음주 운전의 위험성 ▲끼어들기· 꼬리물기·새치기 유턴 등 위반 사례 소개를 통한 교통 기초질서 확립의 중요성과 교통사고 발생 시 신고 절차, 현장 보존, 보험사 조치 방법 등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대처법도 함께 안내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임금체불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경찰서는 8월 11일 서장실에서 경찰서장, 경무과장, 학부모, 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북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함형우 군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난 7월 2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학생법률신문과 더불어민주당 천춘호 의원,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공동주최한 ‘제12회 전국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글짓기, 토론회·법 특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상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청소년과를 중심으로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적정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경찰서는 지난 11일 무안군청과 협업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하반기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라오스 국적) 100여명, 고용주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범죄예방교실에서는 고용주에게 근로자 대상 임금체불, 폭행, 폭언 또한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고. 라오스 국적의 계절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태국어로 번역된 생활 속 범죄예방 및 대응요령, 체류 외국인 지원정책 등의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범죄 피해 발생 시 지체없이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정성일 서장은“이번 범죄예방교실이 새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의 무안군 체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경찰서는 오는 8월 27일까지 고용 외국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기간을 운영하며,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63명으로,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5명, 시설 조사와 행정지원을 담당하는 조사지원 담당자 3명, 현장 방문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원 50명, 예비 조사원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은 8월 11일부터 시작하여, 조사 관리자 및 조사지원 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무안군 거주자,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2020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청년취업대상자 등을 우대한다. 응시원서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무안군청 기획실,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는 11일부터 무안군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5년에 한번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군의 주요 정책 수립과 국가 통계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워커블삼향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지난 주말 오룡지구 일대에서 쓰담 달리기와 폭우 대비 수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실천과 더불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택가와 공원 주변, 인도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으며, 배수로 내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이날 활동은 걷기운동과 환경정화, 재난예방을 동시에 실천하는 건강·환경·안전 융합형 봉사로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워커블삼향 동아리 회원은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키는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건강증진 및 환경보호 활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걷기동아리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과 환경, 안전을 함께 지키는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발달장애인 성인들을 위해 성인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통해 이용인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인 문해교육은 전문 강사가 배치되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에 두 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한글 읽기와 쓰기 ▲기초 계산 ▲일상생활 속 문해 활용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영어 단어 익히기, 시각 읽기, 교통법규 이해, 버스 이용 방법, 화폐 계산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기술들을 배워나가며 자신감과 자립심을 키워가고 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성인 문해교육은 단순한 한글 공부가 아니라, 발달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일상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무안군과 연계하여 발달장애인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로부터 호우피해 복구, 군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침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지원 영·섬유역협력단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무안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수자원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집중호우로 힘들게 지내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는 지난해 2월 광주·전남 사회복지기관에 7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