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6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시민 36명에게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우뢰징검다리봉사단 윤은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윤 씨는 장애인복지관 일상행복 누리지원을 비롯해 노인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소 지원, 밑반찬 배달, 농촌일손돕기, 바자회 개최를 통한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헌신해왔다. 2013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1,698회, 6,901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한 윤은자 씨는 특히 지난 4월 한 달간 14회, 59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 월간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마중물이미용봉사대 김연심 씨 또한 12년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미용봉사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매실 수확기가 본격화되는 6월을 맞아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및 비료 살포에 대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수도작 드론 방제 및 비료 살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 방제를 통해 병해충 방제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고,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사업량은 총 900ha이며 사업비는 총 8천5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6월 중 신청을 받아 집중 방제 시기인 7~9월에 드론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드론 방제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6월 20일까지 관내 항공방제업으로 등록된 지역농협 또는 방제업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제업체 명단은 각 읍·면·동사무소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드론 방제를 통해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 주요 벼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벼 수량 및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설계 중인 '작지만 의미 있는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결혼식에 드는 평균 비용은 약 1,390만 원에 이르며, 이러한 높은 예식 비용은 청년층이 결혼을 망설이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형식보다 실속을 중시하는 ‘스몰웨딩’ 문화가 확산하면서 소규모·간소한 결혼식에 대한 사회적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광양시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관내에서 간소한 결혼식을 진행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2026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사업 첫해에는 5쌍의 예비부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예비부부다. 예식 장소는 시청 시민홀, 주민자치센터, 배알도, 서천변 등 공공장소는 물론, 관내 일반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도 제한 없이 진행할 수 있다. 단, 총 예식 비용은 500만 원 이하로 제한된다. 이번 시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및 광양시가 공동 주관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는 국가유산진흥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광양시는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8년 만에 다시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 29일 광양백운아트홀에서 공연의 막이 올랐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의 보존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큰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예인들이 출연해 전통 가·무·악의 정수를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날 국악인 오정해가 사회를 맡아 공연의 품격을 더했으며,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의 신명 나는 오북춤이 힘 있는 장단과 함께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일구, 지성자, 원장현, 이재화, 한세현, 이태백 등 국내 최고 명인들이 함께 꾸민 시나위 무대가 객석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김일구의 판소리는 생생한 입담과 노련한 장단 운용으로 극적 재미를 끌어냈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6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해, 주요 당부사항 전달로 이어졌다. 정인화 시장은 먼저 “조기 대선으로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헌신한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서 도농복합도시 중 2년 연속 호남 1위를 기록했고, 2025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A등급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 모든 성과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제2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 볼링대회에서 우리 시 볼링팀이 종합우승을 거둔 쾌거도 매우 자랑스럽다”며 축하 인사도 전했다. 정 시장은 “매실 수확기인 지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모든 직원이 현장 지원에 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20일 광양읍 칠성리 131번지 일원에서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양읍 칠성리에 건립될 주민자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연면적 3,955.8㎡에 달하며, 1층에는 카페와 공유 주방이, 2층부터 4층까지는 사무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6월 중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11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주민자치센터는 향후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문화·여가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광양읍에는 주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자치, 문화,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6월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광양읍 2개 투표소를 찾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덕진봄플러스아파트 내 설치된 광양읍 제10투표소와 용강초등학교에 설치된 제13투표소를 방문해 투표 이동 동선, 기표대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 투표 편의 장비 구비 등 투표소 설비 상황을 살펴보고,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투표소 준비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정인화 시장은 “공정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표 전 과정에서 법령과 메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불편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로 시민 모두가 소중한 주권을 반드시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는 6월 3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44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투표소 위치 및 등재번호는 우편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광양시청 홈페이지(선거인명부 열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인접 국가인 홍콩과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5월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제20주차(5월 11일~17일) 동안 국내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1개소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00명으로, 전주 146명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지역사회 내 확산 우려가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에 광양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사람 많은 곳에서의 마스크 착용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진료를 받을 것 등을 시민들에게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이 6월 말까지 연장 시행되고 있는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늦지 않게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권고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는 지난 5월 28일 오후 2시, 광양백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1·2학년 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통일퀴즈 원정대 – 광양백운고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남북관계와 통일문제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통일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영상물 상영 ▲학교 밴드 동아리 공연 ▲영상 퀴즈 ▲교사 참여형 게임 ‘고요 속의 외침’ ▲역사 교사와 함께하는 통일 찬반 토론회 ▲‘나에게 통일이란’ 발표 ▲통일퀴즈 결승전 ▲댄스 동아리 ‘포커스’ 공연 ▲시상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각 프로그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돼 활발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학생이 뜨거운 참여 열의를 보였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열정이 돋보인 학생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은 주현우 학생, △최우수상은 최영기 학생, △우수상은 나준희 학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6월 2일, 관내에 거주하는 삼둥이 가정을 방문해 출생 100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첫 번째 삼둥이 가정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뜻깊은 행사로, 정인화 시장은 직접 해당 가정을 찾아 삼둥이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손 편지와 함께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광양시 보건소는 백일축하 케이크를 준비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으며, 이광용 DYE 대표이사도 함께 방문해 삼태아 가정에 육아용품 구입비 100만 원을 후원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또 소식을 뒤늦게 접한 익명의 후원자는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올해 100일을 맞은 두 가정에 각각 50만 원씩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광양시는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 걸쳐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삼둥이 가정은 시의 임신·출산 지원사업으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약 1,77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향후 △출생축하금 3,000만 원 △첫만남이용권 800만 원 △부모급여 5,400만 원 △아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