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 함께장터’에 동참했다.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는 2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시장과 지건열 대표이사, 채경석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는 전주시에 ‘전주 함께장터’ 추진을 위한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노동자 기(氣)살리기’의 취지에 맞춰 노동자의 아침 결식 해소와 먹거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팔복동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의 아침밥 지원 사업인 ‘매주 수요일엔 수요 든든 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440여 명의 노동자에게 든든한 아침밥을 지원했다. 시는 각계각층의 후원을 토대로 올 연말까지 이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건열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는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함께장터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역 사희의 발전에 앞장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관련 정책 발굴과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29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지역 기업인, 대학·연구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I 대전환, 전주AX미래전략 포럼’과 ‘전주시 인공지능(AI)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공동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포럼은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추진 방향과 AX(인공지능 전환) 기술 동향, 피지컬AI 산업의 전망을 함께 공유하고, AI를 통한 전주시 신성장산업 견인을 위한 산·학·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식 출범한 전주시 인공지능 추진위원회는 인공지능과 로봇, 모빌리티, 바이오,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전주시 AI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은 전주시장이 맡게 되며, 위원 임기는 2년에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은 AI 전환(AX)을 통한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민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 거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洞) 자원봉사 디렉터제’를 시범운영키로 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9일 5개 시범동(덕진동·삼천1동·서서학동·풍남동·효자3동) 관계자와 나눔매니저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洞) 자원봉사 디렉터 위촉식’을 가졌다. ‘동(洞) 자원봉사 디렉터제’는 생활권 중심의 봉사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봉사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동 주민센터에 ‘나눔매니저’를 배치해 자원봉사 거점 기능을 수행하도록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봉사자 상담·연계·실적관리 등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 문화를 확산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센터는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확대해 거점형 자원봉사 체계가 전주시 전역에 확립되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동 자원봉사 디렉터제는 시민이 주체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주시지회는 29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전주지역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주시지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150만 원을 기부하며 전주시복지재단의 57번째 ‘백만천사’가 됐다. 박종안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주시지회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주시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존경스러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주시지회 회장님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1년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백만천사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관심이 있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과 미래 성장을 위해 도·농 복합지역이자 교통의 요지인 덕진구 송천2동을 찾아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28일 송천2동주민센터 강당에서 도·시의원과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송천2동은 도심과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 복합동이자, 동부대로와 전라선 철도가 관통하고 완주로 이어지는 도로망이 잘 발달된 교통 중심지로 평가를 받으며 최근 전주 대변혁의 거점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준비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을 주제로 한 시정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시는 이를 통해 △완주·전주 통합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광역거점도시 조성 등 주요 시정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전미동 수해 대책 △종합사회복지관 신설 등 생활밀착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이날 수렴된 주민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현 가능한 사안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내외 방문객에게 전주 한옥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옥의 세계화를 앞당길 전진기지가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8일 한옥마을 내 전주한옥산업관(옛 공예공방촌 1단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관광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옥산업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개관 기념 퍼포먼스(한옥모형 ‘풍락헌’ 상량식) △기념 촬영 △시설 관람 △한옥건축가 다니엘 텐들러의 ‘21C 한옥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개관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설 개관을 축하하는 부대행사로 △한옥모형 ‘풍락헌’ 제작 시연회 △한옥주제 ‘기획전시’도 마련됐다. 옛 공예공방촌 1단지를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전주한옥산업관은 한옥 건물 3개동(연면적 169.02㎡)으로 구성됐다. 전주한옥산업관의 한옥 건물 3개 동은 각각 △전시·관리실(공간 운영·상담 사무공간, 한옥 관련 공구·홍보영상 전시, 체험, 도서관람) △대청마루(한옥모형 ‘풍락헌’ 야외 상설전시·관람객 쉼공간) △다목적교육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28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전주시 효문화의 확산과 발전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효문화 확산과 실천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세대 간 소통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주시의회 최주만 부의장과 이남숙 의원 주최로 열렸다. 장재희 의원(비례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남관우 의장(진북,인후1‧2,금암동)이 ‘전주시 효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에서 “효문화는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공동체를 지탱하고 미래를 열어갈 핵심적인 가치”라며 “의회는 향후 출산 양육 정책과 연계하는 등 효문화 확산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이남숙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전주시 효문화 지원센터 건립과 민간위탁의 당위성 정책적 비전과 운영 방안 ▲박혜숙 의원(송천1‧3) 문화로 되살린 효, 세대공감형 도시정책의 새로운 방향 제시 ▲이보순 의원(비례대표) 전통의 계승에서 미래세대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효문화 확산 방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28일 제4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지은 의원(덕진, 팔복, 송천2동)이 대표 발의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제도적 시행을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 의원은 건의안에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해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실질화하기 위한 제도”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지방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지방재정법', '지방회계법',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등은 폐기되거나 계류중에 있어 법적 기반이 미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가 제도적으로 시행돼 지방자치단체가 온실가스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관련 법률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대통령실, 국회의장실,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내년도 공공부문 생활임금이 1만1220원으로 결정됐다. 전주시생활임금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22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올해(1만960원)보다 260원(2.4%)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정한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900원(8.7%) 많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법정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급하는 임금 제도로, 시는 지난 2014년 ‘전주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이러한 생활임금을 책정·적용해 오고 있다. 내년도 전주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되며, 전주시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전주시설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등 약 761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전주시 생활임금제가 도입 초기부터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민간 영역으로까지 점차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법정 최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기한 마감(오는 31일 오후 6시)이 다가옴에 따라 아직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의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으로 전주지역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57만9421명 중 56만1062명이 신청을 완료해 96.8%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급액은 총 561억620만원에 달한다.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단, 건강보험료 선정 기준에 부합하더라도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가구는 가구원 모두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쿠폰 신청은 전주사랑상품권 앱이나 각 신용·체크 카드사 누리집·앱·콜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관할 동 주민센터 혹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지급신청 할 수 있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등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를 대상으로 각 동 전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