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남도는 15일 도청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소규모 기업체 안전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유관기관, 도내 제조업·조선업 협력사·건설업 등 종사자 수 5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체의 안전관리자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먼저, 박 부지사는 “교통사고에서도 도로 진출입에 대한 자세한 노면표시로 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었다고 분석되고 있다”며, “산업현장 재해 감축에도 현장의 세심한 의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기업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유해‧위험 요인 개선을 위한 방안 △작업현장 내 안전문화 정착 필요성 등 현장 중심의 산재 예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모범 사례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A업체 대표는 “사내 산재사고가 난 이후 사내 안전보건교육시스템을 완전히 개편해 매월 작업자는 2회, 관리자는 1회 이상 철저한 정기 교육을 실시한 이후 사고가 눈에 띄게 줄었다”며 모범 사례를 소개했다. B업체 팀장은 중국산 저가형 특수 장비 유입이 급증하면서 수입 장비의 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2일 마감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에서 99.04%의 도민이 신청을 완료했고, 사용률은 79.6%로 전국 평균 64.1%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6시 기준 지급 대상인원 66만 1,200명(기준일 6월 18일) 중 65만 4,847명이 신청을 완료해 총 1,280억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지류를 제외한 소비쿠폰 사용액은 1,019억원으로, 총 지급액 대비 79.6%의 사용율을 보였다. 전국 평균 64.1%보다 15.5%p 높은 수치로, 도내 실질적인 소비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지역화폐 신청율은 39.7%로 전국 평균 18.5% 대비 21.2%p 높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더 혜택을 더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은 22일부터 시작되며 신청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2차 소비쿠폰 소득 하위 90% 선정은 2025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한다. 이 합산액이 가구원 수별 선정기준 이하(붙임1 참조)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전쟁의 분수령이 된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식이 9월 15일 인천 내항 8부두에서 성대히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대한민국 해군·해병대·인천광역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22개 참전국 대표단과 미국 참전용사 재방한단 90명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장관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참전용사 26명의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유엔 참전국 국기 22개가 차례로 입장해 국제사회의 연대를 상징했다. 상영된 헌정영상은 참전용사들의 회고와 희생을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고, 박애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힘을 합쳐 이뤄낸 위대한 승리였다”며 “참전용사들이 남긴 유산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그것을 지켜 나가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은 전쟁의 상처를 딛고 국제도시로 성장했으며, 이제 국제평화도시로서 세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맥아더 장군 4세가 보낸 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15일 전주영생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훈련 중인 축구 종목 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은 57개교 429명이 37개 종목에 참가한다. 전주영생고는 올해 전국체육대회에 축구종목 전북대표로 출전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끝까지 훈련을 이어온 선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훈련한 만큼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참가 선수단에 훈련 및 용품·장비비, 대회출전비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습과 정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 교사와 전문가, 학부모 등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교육청은 1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 현장의 과제와 정책적 대안’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실천적 방안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지능지수가 71 ~ 84 사이이며, 적응능력에 어려움 있지만, 특수교육 대상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아 제도적으로 지원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말한다. 이들은 학습 속도가 느리고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학력에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자존감 저하와 또래 관계 문제까지 겹쳐 학업 중단의 위험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학습 지원을 넘어 정서·사회성 발달까지 통합적으로 돕는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계선 지능 학생지원을 위한 교육 현장의 과제와 정책적 대안(정하나 교수, 명지대)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3일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관내 중학교 독서동아리 학생과 교사 120명과 함께 ‘북부 독서토론 캠프, 도란도란 토론하는 우리’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세상과 삶을 연결하는 우리의 상상력’을 주제로 저자와의 대화, 비경쟁 독서토론, 책놀이, 질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백은별, 지웅배, 구본권 작가의 책을 읽고 삶과 사회에 대한 질문을 나누며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공감의 길’, ‘소통의 길’ 프로그램을 통해 정답 찾기보다 질문을 함께 만들며 사고의 폭을 넓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경청하며 성장하는 과정이야말로 필요한 인문학적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15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구청 공무원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집행부와 방진권 구로구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노동조합 임원들이 참석해 공무원 노조가 제안한 총 12건의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노동조합측은 △전보 인사제도 개선 △저연차 공무원 대체 처분 제도 △직원 복리후생 향상 △악성민원 대응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형성 △근무환경 개선 등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구 집행부는 법적 범위 내에서 긍적적으로 검토한 결과를 공유하며 건의 사항별 수용 여부‧개선 방향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공무원 노조와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직원들이 존중받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신뢰받는 공동체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구로구청노동조합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대민서비스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15일 삼육서울병원, 국제구호기관 (사)아드라코리아 간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대문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 계층 등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서울삼육병원은 산후조리원과 장례식장 이용을 지원하며, (사)아드라코리아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산후조리원과 장례식장 이용이 어려웠던 취약계층은 1인 300만원 범위 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삶의 주기에 따라 필요한 돌봄서비스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주민들에게 더욱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의회가 15일 의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위한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의정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강사인 한유나 강사가 맡아 부패방지 제도와 행동강령 전반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지난 8월 14일 열린 ‘이천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천시의회 의원행동강령 조례' ▲제10조의2(사적 노무 요구 금지), ▲제10조의3(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등 주요 행동강령 조항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준수 방안을 제시했다. 박명서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과 자기 점검을 통해 청렴문화가 의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자체 청렴교육을 실시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의회의 정책 결정 및 집행 전 과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9월 11일 영광소방서를 방문해 현장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소방현안 업무에 대한 효과적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주요 소방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소방행정 전반의 주요업무계획과 함께 현장에서 추진 중인 다목적 벌집 제거 드론 도입 사업 등 당면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청취했다. 또한, 영광소방서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현장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직접 참관하며, 재난 상황에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을 통해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 과정을 확인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최명수 위원장은 “재난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훈련과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 강화 등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더욱 견고한 도민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