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전문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와 관계 행정기관 협의,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의 조정·검토를 모두 완료했으며, 2026년 최종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인천 전반의 교통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도시철도 구축 전략으로, 인천 전역을 촘촘히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 총 7개 노선, 총 123.96㎞ 규모의 도시철도 사업이 포함돼 있다. 해당 노선들은 원도심과 신도시, 연안과 공항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간 이동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의 일상 이동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인천시는 이번 승인을 통해 도시철도망 확충을 위한 법적·행정적 기반이 공식적으로 마련되는 만큼, 즉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가칭 ‘장봉대교(장봉도~모도 연도교)’와 연결되는 접속도로 구간에 대해 도로구역 결정을 위한 열람·공고를 12월 15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 대상은 2023년 5월 1일 광역시도로 승격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와 모도·시도·신도를 연결하는 총 15.9km 구간 중, 모도리 일원 0.6km 구간(폭 9.5m, 왕복 2차로)으로 계획됐다. 해당 구간은 향후 연도교 진입도로 역할을 수행하게 될 핵심 구간이다. 특히 이번 행정절차는 2025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장봉도~모도 연도교’사업과, 2026년 5월 개통 예정인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축에 해당한다. 인천시는 장래 연도교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도로구역 결정 절차에 착수했다. 도로구역 결정은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중 최종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상반기 보상계획 공고 및 협의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가장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교통수단인 시내버스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정효율·공공성·노선·서비스 등 4대 분야에 대한 종합 혁신방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9년 8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안정적인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24년 10월에는 광역버스로 준공영제를 확대하는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기술 발전에 맞춰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특히 이번 혁신안은 준공영제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시민 교통복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3년까지 친환경차량 100% 전환 … 광역버스 대광위 준공영제 추진 인천시는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 CNG 중심의 버스를 2033년까지 전기·수소 등 친환경 차량으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용차고지 내 전기·수소 충전시설도 차량 전환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또한 2024년 2월부터 시행 중인 에코드라이빙(친환경 운행)이 연료비 절감과 운전습관 개선에 긍정적 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음악을 통해 DMZ의 평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시군 순회형 음악 콘서트 ‘평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1월 28일 광주시를 시작으로 파주시(12월 1일), 양평군(9일), 부천시(10일)까지 총 4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열렸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의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평화와 문화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 전환의 새로운 시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됐다. ‘평화가 머무는 경기’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콘서트는 MBC 플러스의 음악 프로그램 ‘피크닉라이브 소풍’과 연계해 각 지역의 랜드마크 장소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이보람, 신용재, 김원주, 경서 등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파주․양평․부천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지역 예술인 ‘다빈치 듀오’, ‘(사)한국연극협회 양평군지부’, ‘남북한민족예술단’ 등은 음악으로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며, DMZ가 지닌 평화적 가치와 상징적 의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는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외에도, 화성특례시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과 연말 기부 성수기를 겨냥한 풍성한 이벤트 경품도 마련돼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3만 원 이상 기부자 중 143명(‘I love you’를 의미하는 숫자 143)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 중 10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연간 10만 원까지는 기부금 전액에 대해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지역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답례품을 통해 기부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MBC 추석특집 ‘전국 1등 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15일 화성시서부보건소 해피룸에서 ‘보건소 역할 재정립 및 기능전환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6년 출범하는 4개 구 행정 체제에 맞춘 미래형 공공보건서비스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진행했으며 지난 5일 마무리됐다. 용역은 급격한 도시 성장, 도농 복합도시라는 지역 특성, 구별 의료 접근성 격차 등을 종합 고려해 구별 보건소 기능을 재정립하고 조직·서비스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남수 교수는 △구별 특성에 기반한 보건소 기능 분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전략 △미래형 통합 보건 모델 구축 등 핵심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연구는 FGI(표적 집단면접 조사),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등을 거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FGI(표적 집단면접 조사)에서는 서부·동탄·동부보건소 소장 및 과장, 보건지소·진료소장, 민관의료기관장, 주민대표, 사회복지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조직 내부 관점 ▲서비스 연계 관점 ▲지역 수요와 협력 관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가 2025년 미디어센터 미디어 페스티벌 '우리의 이야기, 미디어로 빛나다'를 12월 19일 안성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미디어센터가 2025년 한 해 동안 안성시민과 함께 진행한 다양한 미디어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성과 전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시상식,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한 해 동안 교육·동아리·협력 사업 등을 통해 제작된 시민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셀프사진관’과 ‘크리스마스 LED 무드등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에서 직접 촬영한 셀프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해 제공하며, LED 무드등 체험은 직접 조명을 꾸미고 완성된 작품을 가져갈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본행사에서는 라디오 드라마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앙대학교 RISE사업단(다빈치)은 지난 12월 1차(6~7일), 2차(12~13일)에 걸쳐 'Together We RISE 아트캠프 Season 1 – Art in Nature'를 운영하며 지역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아트캠프는 1차 다문화가족 15가족, 2차 관내 신생보육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령과 문화적 배경이 다양해 기존 지역 프로그램에 동시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대상자들이, 가족 단위·집단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캠프는 중앙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운영되어 실용음악 전공 녹음실, 서양화 전공 실습실, 한국무용 전공 실습실 등 대학의 예술교육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아트캠프에는 글로벌예술학부 재학생과 유학생지원센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유학생들, 서양화 전공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예술 체험 활동을 돕는 등 국내외 학생이 함께하는 현장형 캠프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대학 공간에서 예술 활동을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