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오는 9월 27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제4회 파주 청년희망축제에서 청년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수공예품을 시민들과 나누는 ‘청년창업가 플리마켓’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창업가로,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파주시 소재 직장·학교에 재직·재학 중이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람이다. 행사 당일 참여가 가능해야 하며, 파주시 청년정책 누리소통망(SNS)인 인스타그램 또는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사전에 완료해야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부스는 총 25개이며, 이 중 청년창업가 수제품 판매공간 18개, 청년농업인 판매공간 7개가 운영된다. 판매 품목은 직접 제작한 수제품 및 청년농업인 생산품이어야 하며, 단순 유통 기성품과 인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은 식음료 등은 판매할 수 없다. 참가자는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판매 예정 품목 사진(2매 이상),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8월 28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플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옥내배관 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옥내배관 교체 공사비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주거용 건축물로, 연면적 130㎡ 이하의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 등이 해당된다. 단, 최근 5년 이내에 동일한 지원을 받은 경우나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으로 사업 승인 또는 인가를 받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주택 면적에 따라 총공사비의 70%에서 최대 90%까지이며, 지원 한도는 옥내급수관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 최대 60만 원이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의 경우, 개량 비용의 최대한도까지 전액 지원된다. 2016년부터 시행된 ‘노후 옥내배관 개량 지원 사업’은 지금까지 총 12억 7,600만 원의 예산으로 2,836세대를 지원했다. 2024년에는 7,600만 원의 예산으로 97세대가 지원을 받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고지서 20만 건과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 4만 건, 총 24만 건을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7월 1일 현재 파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등록을 한 날부터 1년이 경과한 외국인이 개인분 주민세 대상이며 납부할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총 1만 1천 원이 부과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은 매년 7월 1일 현재 파주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대상이며, 세액은 기본세율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을 합산한 금액이다. 개인사업자의 기본세율은 5만 5천 원, 법인은 5만 5천 원부터 22만 원까지이며 사업소 연면적 세율은 1㎡당 250원으로, 연면적이 331㎡ 이상이면 합산한 세액을 9월 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출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는데 그 납부서에 기재된 과세표준과 실제 운영하는 사업소 현황(연면적 등)과 같다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부서의 내용이 실제 현황과 다르거나 납부서를 받지 못하면 위택스를 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운정건강공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정건강공원 보도 정비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운정건강공원은 체육시설이 밀집돼 있고,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차장 등 주변 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활밀착형 공간이다. 그러나 일부 구간은 우회 동선이 발생해 그동안 녹지공간에 임시로 야자매트를 설치해 이용해 왔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여름철 비와 겨울철 눈으로 인한 보행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기간은 7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운정건강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인 만큼, 보도 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공사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힌편, 파주시는 앞으로도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공무원 7명과 학부모단체 등 시민 8명, 총 15명이 참여해 성매매 근절과 성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한 묵언 팻말 시위를 이어갔다. 활동 도중 일부 남성들이 “얼마 받고 나와서 하느냐”라는 발언을 하며 참여자들을 비하했고, 업주로 보이는 남성이 성매매피해자 2명을 차량에 태워 나오다 “왜 내 집 앞에서 불빛을 비추느냐”라며 현장 공무원에게 항의하는 상황도 있었다. 이러한 언행과 상황은 참여자들에게 불편함과 위압감을 주었지만, 모든 참여자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올빼미 활동’은 밤 시간대 성매매집결지에서 진행되는 묵언 팻말 캠페인으로, 성매매 근절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을 포함한 정기 일정에 따라 시민과 함께 활동을 이어가며 “현장의 현실은 여전히 무겁지만, 성매매 없는 도시와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1일 ‘문산 농구장’조성을 위해 시공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이번 8월 착공에 이르게 됐다. 농구장은 문산읍 문산리 35-46번지 일원, 문산천 인근의 친수하천 공간 내 가용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총 3면의 경기장(원코트 1면, 반코트 2면)이 설치되어 접근성이 뛰어나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산읍 지역에 시민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역 주민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문산 농구장 조성사업에 대한 논의의 출발 또한 지난해 8월 문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동시장실 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2025년 시정목표인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해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이경락·김지언 교수,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장 등 자문위원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진행사항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립요양원’은 파주시가 2025년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이라는 시정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은 지난 5월 말에 착수하여 4개월간 진행되며 ▲파주형 노인요양시설 표준모델 개발 ▲타당성에 대한 정책·기술·경제적 검토 ▲추진체계 개발 및 기초현황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및 주민공청회 등을 수행한다. 파주시는 본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세부 계획이 확정되면 국도비 공모 신청, 부지 및 예산확보, 인허가 이행, 표준모델 수립 등을 거쳐 2027년 요양시설 건립에 들어가게 된다. 최병갑 부시장은 “고령친화도시 파주에서 장기요양제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1일 2026시즌 케이(K)리그2 가입을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1차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민축구단의 케이(K)리그2 진출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이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 26일 케이(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며 프로 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연맹은 구단의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충원, 유소년 육성 체계 등 운영 기반 계획을 면밀히 심사했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파주시는 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를 프로축구팀 부속시설로 활용하고,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전용 시설 확충, 민간 투자 및 후원 기반 마련 등 체계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연맹의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1차 승인은 단순한 축구단의 승격을 넘어, 파주시 도시브랜드와 지역 경기·문화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총회 최종 승인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은 ▲케이(K)리그2 수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지난 8월 7일, ‘시민과 함께 걷고, 함께 듣겠다'는 취지로 지역구인 운정3ㆍ4동의 골목 구석구석을 직접 걸으며 13곳의 현장을 점검하고, 30여 명의 시민으로부터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의정 활동은 시민들의 실제 삶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현장에 해답이 있다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손성익 의원의 의지가 담긴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요 의정활동 및 민원 사안으로는 운정4동 3통 주민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지석동 노후 공동주택 옹벽 붕괴 우려 민원 접수, 운정역 버스 정류장 노후 보수, 무단 쓰레기 방치 실태 확인 조치 등으로 시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으며, 모든 점검 사항은 즉시 해당 담당 부서에 조치 요청을 마친 상황이다. 손성익 의원은 민원 관련 진행 상황과 결과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할 예정이며 이번 활동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과 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 시정홍보 혁신동아리 ‘아하 그래’는 파주시 부서 그림기호(픽토그램) 그리기 행사 ‘아하! 그럴 거야’를 8월 6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그림기호는 언어나 문자를 몰라도 연령·성별·장애 등과 무관하게 누구나 쉽게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범용적 디자인으로, 정보 접근 평등과 열린 소통 등 기본사회를 실천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행정 부서를 상징하는 그림기호를 그리면서 지방정부의 역할 이해와 파주시가 새로운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본 사회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제시된 파주시청 부서 중 1개 이상을 선택해 시청의 기능과 역할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림기호를 그린 뒤, 교하도서관 자료실 내 응모함에 넣거나 공지된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그림 표현은 손그림은 물론, 파워포인트 등 모든 그리기 도구를 쓸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시민 투표를 거치며, 최다 득표자 10명에게는 파주시 지역 서점 상품권(1만 원권)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