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7일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으로부터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2025년 파주시 생물다양성 탐사’ 행사를 완료했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파주시 생물다양성 탐사는 생태전문가와 시민이 파주시 생태 우수지역의 생물종을 함께 찾아보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생물다양성 분야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활동이다. 지난해 월롱산, 문산천 탐사에 이어 올해는 오랫동안 다양한 생물종들이 잘 보존돼있는 파주율곡이이 유적지 일원에서 곤충, 식물, 조류, 포유류 등 4개의 분류군으로 탐사를 진행했다. 신청자 모집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생, 생태전문가 등 약 150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사라져 가는 생물종 다양성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생태자원을 보존하는 데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탐사뿐만 아니라 ▲나만의 자연 목걸이 만들기▲파주 깃대종 메모리 게임 ▲도시 속 개구리를 지켜라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컬링 게임 등 학생들도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다수 준비해 다음 세대가 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파주시 주요 관광지 문화관광해설과 관광안내소가 휴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휴무에 들어가는 관광안내소는 파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장단콩웰빙마루, 헤이리 여행스테이션,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등 4곳이다. 또한 임진각, 도라전망대, 평화곤돌라, 율곡이이 유적지, 파주 장릉, 파주 삼릉, 황희유적지, 혜음원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활동도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단, 파주 장릉은 10월 5일에는 정상적으로 해설이 운영되며, 대신 10월 10일에는 휴무한다. 파주 삼릉도 10월 10일 해설 활동이 중단된다. 황희유적지와 혜음원지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설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파주시는 이번 휴무가 해설 활동에 한정되며, 휴무 기간 내에도 관광지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개별 관광지 운영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10. 3.~10. 9.) 동안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4일과 10월 7일 이틀간 보건소 특별방역반 2개 조를 편성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반 편성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장기 연휴 동안 성묘와 귀성·귀경 등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모기 매개에 의한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연휴 중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함이다. 또한 연휴 전 주요 감염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며, 민원신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파주보건소 감염병예방홍보’ 상담을 통해 민원 접수를 받고 있다. 아울러, 방역 활동과 함께 말라리아 예방을 위하여 방충망 점검, 일몰 후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및 3시간마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40 파주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파주시 공원녹지가 지향하여야 할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청회는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한봉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한경국립대학교 염성진 교수, 서경대학교 김인하 교수, 도시생태학연구센터 곽정인 박사,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지호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현장에는 5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파주시의 공원녹지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현재 수립 중인 '2040 파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은 ‘자연 속 ‘더 큰’ 녹색숨결 파주‘를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1인당 공원면적 지표를 12.7㎡로 설정(경기도 평균 8.7㎡) ▲공원녹지 종합 배치 구상 ▲공원·녹지·도시녹화 부문별 기본계획을 재수립했다.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공원녹지법' 제5조에 따라 공원녹지 확충과 관리, 이용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자 향후 20년간 파주가 만들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환경미화원 휴무 보장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부터 10월 6일, 10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생활폐기물을 배출해서는 안 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생활쓰레기 수거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단,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추석 연휴에도 평소처럼 집하시설을 통해 종량제봉투를 정상적으로 배출할 수 있고,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 18시부터는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시는 추석 명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해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중점 청소 및 단속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동안 추석맞이 대청소를 통해 청소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연휴 기간 동안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반을 운영하고, 청소대행업체에서는 15개 기동반을 배치해 쓰레기 관련 불편 사항과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야당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열린 ‘제4회 파주 청년희망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파주청년, 다시 도약하다!(Paju Youth Again, Jump Up!)’을 주제로, 도약하는 청년세대의 열정과 활력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파주 청년 비전선포식’이었다. 청년정책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무대에서 ‘청년이 뿌리내리는 도시, 파주’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갈 미래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낭독한 선언문과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기념행사는 파주시의 확고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는 ▲사전공연 ▲청년 골든벨 ▲청년 가요제 ▲청년공간 특별강좌 ▲프리미엄 수제 맥주 시음 ▲청년창업가 플리마켓 ▲무료 체험공간 ▲대형 ‘파랑’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가요제 무대에서는 청년들의 끼와 열정이 빛났으며, 청년창업가 판매공간 및 수제 맥주 시음 공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북부지역협의회 3분기 회의를 개최하고,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노인복지 정책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 12개 시군구 지회장,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각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념촬영 후 임진각 및 도라산 전망대를 방문해 파주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간 유대감을 다지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개관, 문산노인복지관 신축, 노인일자리 보급 경기도 내 1위 달성 등 어르신을 위한 정책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품위 있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와 함께 어르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사람 중심의 기본사회’를 실현하는 데 주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외국인 체납액 해소를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외국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강력하고 집중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외국인 실태조사를 통해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차량 공매,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5년 9월 기준 파주시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 규모는 1,148명, 약 9억 원에 달한다. 외국인 거주자는 해마다 늘고 있으나, 거소지가 불확실하고 지방세에 대한 낮은 이해도 및 언어장벽으로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 밀집 지역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강화한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안내 홍보책자를 배포해 납부 방법과 체납 시 불이익을 알리고,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외국인 체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수조사와 맞춤형 징수를 병행하겠다”라며 “내외국인 모두에게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는 공정한 세정 운영을 실현하는 동시에 외국인들이 지방세를 올바르게 이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운정건강공원에서 지난 26일부터 3일간 ‘젊은 농부와 도시가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제4회 파주시도시농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도시민과 농촌이 하나 되는 자리를 통해 파주시 도시농업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전시공간과 체험공간을 운영,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목화, 대추나무, 레몬, 까치콩, 달가지 등 여러 가지 농작물 전시와 도시농업 작품 전시를 통해 도시민이 농업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삼색경단꼬치·바람떡 만들기, 다육정원·관엽정원 만들기, 전통 다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공연(버스킹), 동극, 비눗방울 공연 등의 가족단위 공연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시에서 배출한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숨은 기량을 뽐내는 ‘제2회 도시농업관리사 작품 전시전’과 관내 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청소년 도시농업 경연대회’, 파주시 어린이집에서 직접 재배한 ‘벼 화분 전시’는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박람회는 잔디광장 텃밭 정원에 심었던 여러 가지 쌈 채소와 도시농업관리사 전시 작품들을 나누고 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성평등 파주’에서 문산종합사회복지관과 파주시노인복지관 교육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김경일 시장이 참석해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중심 공간 조성을 위한 일련의 주민 의견 수렴 활동 중 하나로,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주민설명회의 과정에 포함된다. ‘성평등 파주’는 과거 성매매업소로 운영되던 건물을 시가 매입·철거하고, 교육과 전시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한 상징적 장소로, 성매매집결지를 문화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는 공간 전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간담회는 기본 구상안을 구두로 설명하고, 관련 영상을 통해 심층 이해를 돕는 한편,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시에서 제시한 공간 전환 구상(안)을 청취한 후, 보건소, 시립 요양원,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이 들어서면 낙후된 파주읍과 북파주 지역의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