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변을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BRT) 사업에 의해 발생한 나무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에 식재하는 민원현장을 찾아 차질 없는 환경개선 사업을 주문했다. 이날 우 시장은 나무 식재가 진행될 예정부지를 확인하고 수목의 식재 과정을 직접 감독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또 식재가 완료되면 주변 주민들의 오랜 민원인 악취 저감과 소음 차단 등 환경개선 효과를 직접 청취했다. 이와 관련,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BRT)는 호남제일문에서 한벽교교차로까지 9.5㎞ 구간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여의광장사거리~추천대교 △추천대교~기린로전자상가 △기린로전자상가~오목대의 3개 구간에서 동시에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곳에 위치한 가로수 약 340주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내·외부에 옮겨 식재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내년 12월 중순까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의 경계부와 도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6년 새해부터 전주시와 완주군 봉동·용진 방면을 오가는 시내버스가 지간선제로 바뀐다. 또, 삼천·효자·서신동 주요 아파트단지와 학교, 전주역을 모두 지나는 순환노선이 신설되고, KTX 이용객을 위한 심야버스도 확대 운영된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 봉동·용진 방면 노선 개편을 새해 첫날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시가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자체의 재정지원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전주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개편 시행 협약’의 마무리 단계로, 장거리·중복도 등 비효율적 노선 구조를 해결해 배차간격 단축과 정시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간선제 노선 개편 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주시 기종점에서 봉동·용진 방면 각 마을로 향하던 전주시내버스 21개 노선이 6개로 통합돼 봉동·용진 읍면 소재지와 코아루A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완주군 개별 마을과 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강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제10기 전주시 청년희망단’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희망단은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의해 구성되는 단체로, 전주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전업주부, 직장인, 소상공인 등 18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제10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선발된 청년희망단원들은 △기획소통 △일자리정책 △인구정책 △문화교육 △복지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약 1년 동안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전주시 대표 청년정책 참여 기구 구성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단원들에게는 분과회의 등 회의 참석에 대한 소정의 활동 수당이 지급되며, 분과별 정책 아이디어 발표 시상과 우수 활동자 시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시는 제10기 청년희망단이 그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단원들이 지역 정책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역량 강화 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중국인 무비자 확대 등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국제관광 회복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치 전략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로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국인 무비자 확대 등 최근 정부의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 조치와 무비자 입국 확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울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전주로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부서와 전주문화재단, 전주관광재단, 전주시정연구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와 트렌드 분석 △전주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정비 △쇼핑·식음·숙박업계 서비스 개선 등 협력 구축 △온라인 플랫폼 기반 홍보전략 △결제·교통 등 수용 태세 개선 대책 △안전·편의 인프라 정비 방안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시장을 단장으로 출연기관과 관계부서, 관련업계로 이루어진 ‘전주시 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8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다수 의원들이 참석해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통·인구 정책, 인구 감소 등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양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역할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만남을 기점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익산과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주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와 익산은 가장 가까운 이웃 도시이자 함께 성장해야 할 파트너”라며 “두 도시의 협력이 전북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최근 지하 수변전실 화재로 큰 불편을 겪는 평화동 한 아파트 화재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손을 잡았다. 우 시장은 5일 평화동 K아파트의 화재 현장에서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가진 후 현재 주민들이 겪는 불편 등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우 시장은 아파트 관리소장으로부터 현재 상황을 전달받은 후 K아파트의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수변전실 화재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아파트 입주자대표들과 면담을 가진 후 지난 3일 오전 3시42분께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입주자 대표들은 당시 화재로 인해 전기공급이 차단되면서 단전과 단수가 갑작스럽게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의 빠른 대처로 비상발전기를 투입하여 전력을 공급하고 있지만, 수변전실의 완전한 복구까지 오랜 기간이 예상된다면서 현재 애로 상황을 설명했다.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한 후 우 시장은 수변전실 화재로 인해 가장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 어르신을 직접 마주하기 위해 경로당을 찾았다. 경로당에 머무는 어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5일 시의회를 방문한 안호영 국회의원(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과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해 주요 지역 현안과 균형발전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주시의회는 특히 안호영 의원에게 시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복지·문화·산업, 환경 등 주요 분야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안호영 의원은 “전주를 비롯한 전북의 발전을 위해 기초의회의 의견을 꼼꼼히 듣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시의회도 시민의 목소리를 더 세밀하게 담아내고, 국회와 정부에 지역의 요구를 적극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총 1만 6559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노인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활동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총사업비 800억5300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유형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공익활동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유형별로 순차 진행되며, 19개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과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총 1만 882명을 모집하는 공익활동사업은 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재산 기준 및 활동 범위 점수를 종합해 대상자가 선발된다. 공익활동사업 참여자는 공원·거리 환경정비와 스쿨존 교통안전 등에서 주 3일, 1일 3시간, 11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또한 시는 공익활동사업 참여자 모집에 이어 역량활용사업 참여자 44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을 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전주시민이다. 시는 참여자의 연령과 가구 재산, 소득, 사업 참여 여부, 실업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직전 단계 포함 연속 3단계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공원환경정비사업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 △도서관 운영사업 등 총 33개 부서의 50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근로조건의 경우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2026년도 최저시급 1만320원과 부대경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희망자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어린이와 임신부, 노인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는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 확산 위험이 큰 소아·청소년 연령층 대상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감시에 따르면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47주차(11월 16일~11월 22일) 기준 외래환자는 1000명당 70.9명으로 지난 44주차(22.8명) 대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1~6세(104.0명)와 7~12세(189.0명), 13~18세(130.7명)로 소아·청소년 연령층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학령기 어린이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노인(65세 이상)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50~64세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