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가 성공적인 지역축제 운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31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하남시 문화관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축제·관광 분야의 운영 전략과 성과를 공유하며 벤치마킹 대상 도시로서 위상을 드러냈다. 이날 일정에는 하남시청 최현숙 문화정책과장을 비롯해 하남문화재단 김보연 관광사업본부장,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민간위원 등 10명이 여주를 방문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여주시의 대표 축제 운영 경험과 성공 배경, 향후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재단에서 문화관광재단으로의 조직 개편 배경과 그에 따른 성과 ▲여주도자기축제와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성공 요인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주요 프로그램 및 차별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구체적인 수치와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정보 교류가 이어졌다. 지난 5월 열린 여주도자기축제는 최근 3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방문객 수는 2023년 46만 명→ 2024년 60만 명→ 2025년 117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지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지난 7월 30일,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여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여, 충남 아산시 염치읍 딸기 농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산시의 피해 상황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지원으로, 여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복구 현장에는 여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재향군인회, 대신면새마을회, 바르게살기, 대한적십자 한가람봉사단, 대진국제자원봉사단, 무한사랑봉사단, 오뚝이봉사단, 청안2리 부녀회, 신천지봉사단, 점동면생활개선회, 화요봉사단, 개인봉사자 등 총 8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됐다. 참여 봉사자들은 비닐하우스에 토사를 제거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환경 정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세현 아산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먼 길을 달려와 수해 복구 작업을 지원해 주신 여주시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여러분의 손길 덕분에 피해 상황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은영 여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여주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4개월 간 진행했던'건강걷기 한걸음!'장애인 대상 AI․IoT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건강걷기 한걸음!'프로그램은 장애인 대상자 스스로 각 가정 또는 근무지에서 스마트기기(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계)를 이용하여 매일매일 건강수치를 측정하고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담당인력이 이행여부 및 이상수치를 원격으로 안내하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 마지막날에는 보건소에 모여 사후 건강측정(혈압, 혈당)과 신체계측이 이뤄졌으며, 사전‧사후 건강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느꼈던 여러 가지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명은 지속적으로 혈압이 높게 측정되어 보건소 안내에 따라 병원 방문 후 고혈압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으며, 걷기 실천을 통해 체중감량을 실천한 대상자도 있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세계 문화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화가 가속되는 현대 사회에서 다문화 이해와 존중은 필수적인 시민 역량으로 부각되고 있다. 여주시 역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증가에 따라 문화 간 소통과 포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이라는 공공문화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 일본, 볼리비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총 6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에 두 나라씩 소개되어 참가자들이 매일 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세계 문화 여행’을 통해 시민들이 낯선 문화에 대한 경계를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지난 31일 여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에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버드라이버 사업단’의 주제로 공모전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르신이 수행하기에 적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전국 총 395건의 주제가 공모전에 신청됐고 2차에 걸친 심의 끝에 최종 12건이 선정됐는데 여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의 이름으로 수상했다. 여주시와 여주도시공사는 노인일자리사업과 교통약자이동서비스 ‘사랑을실車’사업의 협업·연계을 통해 현재 24시간 운영 중인 사업의 활성화와 운행실무자 근로환경 개선으로 여주시민들의 이동편의서비스가 한층 더 나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금번 공모전 선정을 통해 여주시는 어르신친화도시로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의 확대 계기를 다시 한번 만들었다. 이를 통해 여주시민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편의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도록 여주도시공사와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나 7월 29일 관내 결식 우려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7월 3차 『사랑愛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눔에는 민간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4종의 반찬을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2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장은정 민간위원장은 “매번 반찬을 기다리는 이웃분들의 반가운 얼굴을 볼 때마다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위로와 힘을 받는다”라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한 끼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愛반찬나눔』을 단순한 먹거리 전달을 넘어, 고독사 위험 가구를 비롯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부 확인 및 복지 욕구 파악을 위한 중요한 지역 돌봄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금은모래 작은미술관의 두 번째 기획전 《강의 기억: Downstream》이 지난 7월 27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인류의 활동이 자연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인류세(Anthropocene)’를 주제로, 여주 남한강의 흐름을 따라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되짚는 예술적 시도를 선보였다. 신연수 작가는 회화와 설치 작품을 통해 강의 여정을 따라 펼쳐지는 생태계의 변화와 회복 가능성을 ‘발원의 순수함(Upstream)’, ‘변모의 흔적(Midstream)’, ‘순환(Downstream)’ 세 개의 섹션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깊은 여운을 전했다. 특히, 여주 남한강의 실제 풍경을 바탕으로 한 회화와 사진 작품은 지역적 공감대를 불러일으켰으며, ‘원(circle)’과 ‘그리드(grid)’와 같은 도시의 인공 구조를 상징화한 설치 작품은 관람객에게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전시 기간 중 함께 운영된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지형도 그리기’,‘가려진 시선, 드러나는 자연’도 가족 단위 관람객의 높은 참여와 함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광복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행사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양주를 외치다'를 오는 8월 15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양주 지역의 독립운동 만세 시위지 중 하나였던 양주관아지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역사를 기리고, 미래를 여는 문화공감의 장’을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기획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대 간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핵심 프로그램으로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진행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마련되어 있다. ‘조소앙의 삶과 사상, 그리고 양주의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조소앙의 삼균주의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노선, 양주 지역에서의 독립운동 흐름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된다. 단순한 역사 강의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와 국가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역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7월 30일 시청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의 응급의학과 소속 강사진이 쉽고 자세한 이론 설명과 교육 인형(애니)을 사용한 응급상황에서 가족에게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밀착 실습 지도를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전체 과정은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정지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도움 및 119신고 요청 ▲성인 및 소아의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포함한 심폐소생술 실습 ▲질의응답 및 추가설명 순으로 이뤄졌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쉽고 자세해서 실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직접 실습하며 배워 더 기억에 남는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김진혁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실습을 원하지만 학기 중이라 참여가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며 “10세 이상 청소년들의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조기교육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매월 문화‧여가 체험지원 사업인 ‘두근두근 우리끼리’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이 사업은 여가활동 여건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정기적인 또래 모임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내면의 힘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1월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을 방문한 재난 안전 체험을 시작으로, ▲2월 미래역량 체험 ▲3월 놀이공원 나들이 ▲4월 봄 소풍 ▲5월 실내 탁구 체험 ▲6월 영화 관람 등 매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월 31일에는 보드카페에서 그룹별 보드게임 활동을 진행해 협동심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여가 체험활동은 아동들이 즐겁게 놀고 배우는 가운데 또래와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만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