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장흥군 회진면 회령진성 및 회진항 물양장 일원에서 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의례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장흥문화역사관 특별전, 전남 오케스트라 공연, 한폭패션쇼, 장흥대동놀이 등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축제의 서막은 12일 12척 해상퍼레이드와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을 시작으로 펼쳐진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박서진, 지원이, 강민 등의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전국 회령포 노젓기대회, 장흥군 문화예술인 대회, 그리고 전국에서 참가하는 열띤 노래경연 전국 회령포 가요제가 진행된다. 이번 가요제에는 트로트가수 미스김이 특별 출연해 흥겨움을 더한다.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흥 대동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소방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본서 다목적강당에서 직원 1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표준작전절차(SOP)와 고층건물 인명구조 지침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변경된 훈련 제도와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직원 간 소통과 협력도 강화했다.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부서별 업무를 공유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문병운 서장은 “현장은 언제든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벌집 제거 활동 중 전문가조차 다치는 사례가 있었던 만큼, 사고사례를 꾸준히 공유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갈등도 조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인간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지역 도로와 지형을 꼼꼼히 조사해 두면 현장 출동 시 큰 도움이 된다”며, “업무와 출동 중에도 시민들과 함께 지리조사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는 9월 9일 장흥공설운동장 주차장 광장에서 농촌 토양 보존과 환경 보호를 위한 ‘폐농약병·폐농약봉지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장흥군새마을회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실천 읍·면 순회교육과 연계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장흥군협의회(회장 이병모), 장흥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란) 등 4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하여 각 마을에서 모은 영농폐자재를 집중 수거하고 재질별로 분류·매각했다. 그 결과 폐자원 총 5,200kg을 수거했으며, 환가액은 약 800만 원에 달했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을 각 읍·면 새마을회에 전달하여 홀몸 어르신 밑반찬 지원, 소규모 집수리, 재능나눔 봉사 등 주민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복지와 나눔 사업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마을 단위의 공동체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알리며, 작은 실천이 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2025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 평가’에서 공동체와 중간지원조직 두 부문에서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흥군 행원1구 마을공동체가 공동체 부문 최우수상(도지사상)에 선정됐으며, 장흥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시군센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전역에서 활동 중인 579개 마을공동체와 시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중 공동체 12곳과 시군센터 3곳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장흥군은 공동체와 행정지원 체계 양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2개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주민이 돌봄을 만드는 마을” 행원1구 마을공동체(행복돌봄) 행원1구 마을공동체는 ‘행복밥상’과 ‘운동교실’ 등 주민 주도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건강 돌봄과 마을 공동체 회복에 기여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프로그램인 ‘행복밥상’은 독거노인 및 고령 어르신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으로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운동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2026년 전략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5일부터 9일까지‘2026년도 업무목표 및 추진전략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업무목표 및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신규·현안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부서별 업무목표를 바탕으로 104개 추진전략을 수립했으며, 156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새 정부 국정과제 방향과 부합하는 △국립 노벨문학센터 건립 △장흥형 웰니스 관광개발사업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첨단 스마트 양식장 조성 △원격 및 비대면 진료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들이 제시됐다. 향후 사업 실현 가능성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타당성 등 논리 강화, 사업 내용 보완 등을 통해 국비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국·도비 및 공모사업은 현재까지 총 167건이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기준 2,352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남기록원 건립 유치(645억 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350억 원) △부산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190억 원) △회진면 행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소방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본서 다목적강당에서 직원 1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표준작전절차(SOP)와 고층건물 인명구조 지침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변경된 훈련 제도와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직원 간 소통과 협력도 강화했다.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부서별 업무를 공유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문병운 서장은 “현장은 언제든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벌집 제거 활동 중 전문가조차 다치는 사례가 있었던 만큼, 사고사례를 꾸준히 공유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갈등도 조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인간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지역 도로와 지형을 꼼꼼히 조사해 두면 현장 출동 시 큰 도움이 된다”며, “업무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는 지난 5일 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부산면새마을지도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장흥군 전역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하는 범군민적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장흥군새마을회의 탄소중립 실천 교육은 부산면을 시작으로 장흥군 10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모든 새마을지도자가 빠짐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교육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과 마을 단위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절약·자원 재활용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장흥군새마을회는 교육뿐만 아니라 폐농약병 모으기, 소하천 및 해양 정화활동,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지역 전반에 확산시키고 있다. 김일진 회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작은 생활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모든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고, 나아가 군민 전체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운동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탄소중립은 우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달너울 작은음악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시낭송 대회’가 7일 장흥 안양면 수문항에서 개최됐다. 매년 3회 개최되는 이번 제57회 달너울 작은음악회는 첫 시낭송 대회을 통해 문화 향유의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으로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 본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창작시로 각자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뽐냈으며 또한 시인의 감성을 담아내는 대회였다. 최승일 달너울 작은음악회 회장은 “내년엔 학생부, 일반부는 물론 시니어부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아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삶과 시의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을 바라보는 문학적 시각을 키웠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음악과 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