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 실과소장 회의를 통해 장기 미개최·비효율 위원회 정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행정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17명이 참석했으며, 팀장 및 담당자도 참석하여 위원회 운영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흥군은 3월 말 기준 총 131개 위원회 중 최근 3년간 회의를 미개최했거나 운영 실적 저조, 유사 기능 수행 등 비효율 위원회 40개를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실효성이 낮은 위원회는 통·폐합하거나 필요한 경우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비상설 위원회 전환 등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영 부군수는 “위원회는 군민 삶과 행정의 연결고리이고, 실질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위원회는 과감히 정비해 군민 중심의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해야 한다”며, “이번 정비는 형식적 운영을 탈피하고, 군민의 신뢰도와 정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 실천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1일 (사)대한노인회 회진면분회(중앙경로당)에서 ‘전국 모범경로당’현판식을 개최했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중앙회 주관으로 보조금 회계관리, 프로그램 보급, 경로당 임원교육 등을 평가해 매년 선정된다. 올해는 전국 6만 9천여 개소 경로당 중에서 단 67개소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전남은 7개소로 그중 장흥군 회진면분회(중앙경로당)가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만배 회진면분회장은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것은 경로당 회원 여러분 모두가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 라며“회원간 서로 화합하며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국 수많은 경로당 중에서도 우리지역 경로당이 본보기가 됐다는 것은 우리군 전체의 큰 자랑이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중심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장흥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김 브랜드 디자인, 포장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김 브랜드화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생산되는 ‘장흥김’의 품질과 차별성을 기반으로, 독자적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보고회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용역 수행사, 친환경 김 1·2차 가공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다스디자인이 과업개요 및 추진 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친환경 장흥김의 브랜드 네이밍과 디자인 개발, 포장재 시안 등 과업 전반에 대한 방향이 공유됐다. 향후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다각적 네이밍 아이디어 수렴 및 소비자 인식조사, 포장재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 방안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김은 품질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체계적인 브랜드 기반은 아직 부족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장흥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쟁력 있는 수산 브랜드로 도약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옥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 및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여성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실질적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기업의 판로 개척, 공공조달 참여 기회 증진 등 여성 기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아울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회원 100만원, ㈜올라인 이수정 대표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도 함께 전달됐다.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 기부처의 취지를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여성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여성기업인들이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여성 기업인들의 사업 참여 폭이 더 많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의회는 제29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군정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군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이번 군정질문은 6월4일부터 6월10일까지 기간 중 총 4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군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관심 속에 군민의 편익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김기용 부의장은 ▲물축제 안전관리 철저 ▲직원 휴양시설 이용의 효율화 방안 마련 ▲기간제 근로자 경조사 휴가 도입 ▲수리계 조직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윤재숙 의회운영위원장은 ▲노벨문학도시 실현을 위한 문학 창작공간 조성 ▲공직자 항공 마일리지 활용 방안 마련 ▲농어촌 빈집 정비 및 활용을 위한 전담팀 통합 운영 ▲지역사랑상품권 QR 결제 가맹점 확대 및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유금렬 행정복지위원장은 ▲산불 취약 문화재에 대한 소방시설 확충 ▲농산어촌유학마을 지원 확대 ▲장평 봉림천 주변 침수 예방 대책 마련 ▲불법 폐기물 매립지 원상복구 및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홍정임 산업경제위원장은 ▲운영방안 마련 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장흥군협의회(회장 마광문)는 지난 주말, 새마을회원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읍 신흥마을의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수확철 일손 부족과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약 2,0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마늘 수확과 운반, 정리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참여한 가족 단위 회원들도 많아, 온 가족이 함께 수확과 선별 작업에 힘을 보태며 농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고생하는 고령 농민들의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바쁜 수확철에 큰 힘이 되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손을 지원받은 지역 농가 A씨는 “매년 마늘 수확 시기가 되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성 장흥군수는 10일 장흥군 장동면 영농현장을 찾아 모내기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김 군수는 모내기 작업과 함께, 농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장흥군은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하여 5월부터 6월까지 마늘, 감자, 양파 수확 등 부서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안양면에 위치한 옛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자리에 ‘전라남도 기록원’이 들어선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남도기록원은 전라남도 및 22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주요 공공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보존하기 위한 전문 기록관리 시설이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지역 주요 사회단체의 도 방문 건의와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기록원은 문서고, 전시실, 열람실 등을 포함한 지상 4층, 연면적 13,474㎡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기록원이 들어설 부지는 2005년 학생 수 감소와 함께 폐교된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로, 20년 이상 방치로 인해 시설 노후화와 주변 경관 훼손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장흥군민들이 전문대학 유치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개교 7년 만에 폐교됨에 따라 그 취지에 부합하는 활용방안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이번 전라남도기록원 건립사업 유치는 해당 부지를 공공기관의 핵심 거점으로 재정립하는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