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저소득층 성인의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1차 경기도-구리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접수를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경기도-구리시 평생교육이용권'이란 만 19세 이상 구리시민이 자신의 여건, 교육 수준 등에 맞추어 자율적으로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간 35만원의 이용권을 교육부, 경기도, 구리시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니다. 신청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 기초생활수급자 와 차상위계층 177명과 등록 장애인 35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이용권 지원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추첨하고, 등록 장애인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부터 선착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등록 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리시 평생학습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대상에게는 NH농협‘채움’신용·체크카드와 연계된 전자식 이용권이 지급되며, 평생교육이용권 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4월 23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싱크홀) 사고의 심각성과 예방 대책의 마련을 촉구했다. 양경애 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가 1,398건에 달하며 특히 최근 3년간 매년 100건 이상의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들 사고가 단순 재해가 아닌 노후 하수관로 파손, 굴착공사 부실 등 인재(人災)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에 대해 지속 가능한 상시 감시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후속 조치가 연계된 전면적인 지반안전 전수조사와 지하공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반 영향 분석과 모니터링 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이에 대한 사전·사후 점검 및 보고 체계 구축을 포함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경애 의원은 “지반침하 사고는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만큼 시민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도시 기능 마비와 시민 불안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안전 문제”라며, 싱크홀에 대한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임시적인 복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의회는 권봉수 의원이 4월 23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한의약 육성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한의약 육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 ▲한의약 기술의 과학화·정보화 촉진 ▲한의약 육성의 기본방향 및 계획 수립 ▲계획 수립의 협조 및 한의약 건강 증진 및 치료 사업 ▲사무위탁과 보조금 등 지원 사항 등이다. '구리시 한의약 육성 지원 조례안'은 한의약육성법에 따라 한의약 육성에 필요한 내용을 규정하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필요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건강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권봉수 의원은 “최근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보건의료 환경이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고령층 등 의료 지원이 필요한 구리시민에게 한의약을 통한 건강 증진 사업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4월 23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차별 없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소중한 동반자’인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이경희 의원은 구리시의 등록장애인이 8,524명에 달하지만 이들의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장애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장애인복지법으로 보장된 보조견 출입에 대한 홍보와 대응 교육 ▲보조견을 마주쳤을 때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표지와 에티켓에 대한 정보 제공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보조견 훈련 및 보급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강구해야 함을 촉구했다. 이경희 의원은 “장애인과 보조견이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이해를 부탁”한다며, “‘행복을 바라보고, 일상을 담아보고, 희망을 이어보는’넓고 따뜻한 정책으로 구리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하는 시가 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의회는 양경애 의원이 23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지원의 적용대상 및 수강료 ▲추진계획의 수립 ▲어르신 교육 지원 사업의 내용 ▲지역상권과의 협력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구리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여 어르신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디지털기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의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하고자 제정됐다. 양경애 의원은 “디지털 환경이 보편화됨에 따라 일상 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사회적 소외와 차별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이고 실생활에 밀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적인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의회는 4월 23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구리토평2공공주택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 청원’을 의결했다. 의회는 추후 구리시에 해당 내용을 이송하여 국토교통부, 경기도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토록 주민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양경애 의원이 소개한 이번 청원은 현재 구리시 토평동 내에 약 292만㎡ 규모로 추진 중인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산업기반 구축을 통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산업단지 지정 및 공업지역 신규 지정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양경애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구리시는 경기북부에서 산업단지가 없는 유일한 도시로,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지정이 중요한 과제”라며,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복 지정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활용하여 경기도내 시·군간 공업지역 물량을 이체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통하여 토평2지구라는 구리시의 유일한 대규모 개발 대상지에 산업단지를 유치하여 경제적 침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청원 건은 ‘구리시의회 청원심사 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19일 12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5 인증프로그램‘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지구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은 후 일상 속 환경 지킴이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환경 캠페인에 필요한 홍보 물품을 직접 제작하여 구리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환경 보호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천하면서 우리가 지구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자발적인 환경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주요 역세권 주변 방호울타리 설치 공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설물 설치는 주요 역세권 주변 보행섬 또는 광장과 같이 개방된 시민 공간에 대한 우발적인 차량 돌진 사고를 물리적으로 차단하여, 보행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 시는 2025년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2천만원(경기도 보조금50%, 시비 50%)을 투입했으며, 차량용 방호울타리(187m), 가드레일(18경간), 보행자방호울타리(330m)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8톤 차량이 시속 55km/h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한 것은 구리시 지역 내 첫 사례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하철 개통 이후 대중교통 이용자가 증가한 만큼 주요 역세권 주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밀집 구간을 정확히 파악하여, 시민 안전을 위한 도로· 교통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