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처인구 이동읍 묘봉4리 묘봉천 주변 유휴지에 쌈지공원과 기흥구 산양초등학교 인근 인도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묘봉천 주변 유휴지에 부족한 주민 쉼터 공간을 확충하고자 예산 1억 2500만 원을 들여 기존에 있던 나무를 정리하고 노후 보도블록을 교체해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또 시는 예산 2억 원을 들여 산양초 인근 인도에 공작단풍 등 나무 8종 약 700그루와 실유카 등 화초 13종 2500여 포기를 심어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쌈지공원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대표적인 환경 개선 사례로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공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도심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3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용인시,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 포럼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엔 사회적경제 관계자, 시민조직 활동가, 지역에너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책 전환의 시대, 사회적경제와 지역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선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이사가 ‘새로운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과 지역의 대응 전략’을, 이창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장이 ‘시민조직 기반의 지역에너지 전환 사례’를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행사 2부 종합토론엔 백상훈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김태영 ㈔신재생에너지나눔지기 대표, 오영희 용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백소영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후 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사회적 돌봄 정책과 지역 공동체 복지의 역할을 사회적경제 관점에서 논의했다. 시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추가로 포럼 개최해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출퇴근과 통학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노선버스 운행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인 이행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아우르며 혼잡한 노선의 증차와 노선 신설,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현안 해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광역버스의 경우 5003번(남동~동백~강남역) 노선에 차량 1대를 증차해 기존 19대에서 20대로 운행을 늘리고, 9241번(한숲~기흥~판교)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각 2회씩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만족도가 높은 좌석예약제 광역버스 중 5개 노선을 대상으로 각 노선별로 1~2회씩 증회 운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1550번(1회), 5002번(1회), 5006번(1회), 5500-2번(2회), M4101번(2회) 등 총 16개 노선에서 하루 41회 운행된다. 또한 5003번과 5000번 노선에는 현재 운행 중인 2층 전기버스 9대(5003번)와 5대(5000번)에 더해 올해 안에 각각 3대, 6대를 추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용인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2025 아임버스커 – 찾아가는 우리동네』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단의 대표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인 ‘2025 아임버스커’의 생활 밀착형 확장 프로그램으로, 용인시 관내 아파트 단지, 빌라, 마을회관 등 시민의 생활 공간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문화 인프라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거리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총 20개 내외의 지역을 선정해 거리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음악, 마술, 마임, 전통연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임버스커가 참여한다. 무엇보다 시민의 생활 공간이 곧 공연장이 되는 이 프로그램은,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마주하고 즐기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또는 공동주택 단지는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 시 거주민 및 관리사무소의 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30일 일본뇌염 등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는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감염병 전파 매개체다. 일본뇌염은 중증 뇌염으로 진행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자의 99% 이상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고열·경련·혼수 등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 발생은 드물지만 매년 사망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경기도 화성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돼, 경기도 전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다. 보건소는 예방 수칙으로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긴바지 착용 ▲노출 부위에 모기 기피제 꼼꼼히 사용 ▲해 질 무렵~새벽 시간대 외출 자제 ▲귀가 후 샤워‧옷 갈아입기 ▲방충망·모기장 등 출입문 차단 시설 점검 ▲집 주변 고인 물 제거(화분 받침대, 폐용기 등) ▲정화조·하수구 주기적 청소 권장 등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의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여름철 논이나 축사 주변, 고인 물에서 번식하므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상현도서관에서 심리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마음약국’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상황에 맞는 책을 선별해 추천‧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도입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키오스크로 심리 상태를 검사한 뒤 검사 결과를 토대로 불안, 스트레스 등 유형에 맞는 도서 목록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형별 치유 메시지와 책갈피도 함께 제공한다. 도서관은 향후 독서 일지‧감정 저널 쓰기 등 참여형 심리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일상 속 마음 돌봄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운영할 마음약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이용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전문 기관과 상담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전통적인 기능을 넘어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친환경 도서관, 텀블러리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텀블러리(Tumblerary)’는 ‘텀블러’와 ‘라이브러리(Library)’의 합성어다. 도서관에 일회용컵 반입을 제한하고 개인 터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본격적인 캠페인 시행에 앞서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 홍보 등을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수지도서관에서 이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캠페인이 원활히 정착되도록 도서관별 북큐레이션‧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캠페인을 알리는 한편 사무실 내에서도 방문객에 응대 시 머그컵을 사용하고, 직원들에게도 텀블러 사용을 장려할 것“이라며 “도서관은 시민이 지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인 만큼, 친환경 실천의 모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서부지사, 보건소 관계자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앞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중점적인 사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보건의료와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해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는 지역내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통해 세심한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시범사업의 추진 일정 공유 ▲지역 내 가용 자원 현황 파악 ▲참여 기관별 역할과 협조 방안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법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협의체 구성 ▲의료 분야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읍·면·동 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