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지사회장 이선홍)는 4일 전주시에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1140만 7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명륜진사갈비(대표 도선애)가 어려운 소아암 환우 가정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것으로, 전주지역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5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은 “소아암 환우 가정에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가정을 위해 기부해주신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한규 사무처장과 명륜진사갈비 도선애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도움을 주신 분들을 생각해 힘을 내 하루빨리 완치되길 희망하며, 전주시도 앞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이 6월 5일 ‘환경의날’을 맞아 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과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이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올해 환경교육주간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으로,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라는 주제 아래 연령 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 등 학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군산지곡초등학교에서는 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전교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초록별 미션 대작전’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나바다 장터 △친환경 체험 부스 △환경 챌린지 △용기 내 챌린지 등으로 재미와 환경보호 인식 개선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주축이 돼 마련한 것으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여해 남다른 의미가 있다. 군산산북초등학교도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개최하며, 쓰레기의 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4일에 긴급 간부티타임을 소집하고,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따른 새정부의 주요 정책방향, 국정과제 반영 및 국가예산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긴급 티타임은 새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이 국가 재정운용과 부처 예산편성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도 차원의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지사는 기획재정부의 부처예산 심의가 본격화되는 6월을 정책 대응의 핵심 시기로 판단하고, “대통령 후보 시절의 공약과 정책메시지를 국가예산의 필요성과 연계해 논리를 보강하고, 기재부 설득에 적극 나설 것”을 지시하며, “기재부 단계에서 부처예산이 추가 반영되는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주올림픽 유치와 같은 주요 현안은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대응논리를 강화하면서 새정부의 국정의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당 공약집과 타 지역 공약상황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우리 공약의 논리를 가다듬고, 국정과제나 국가예산 사업으로 반영되어 전북자치도의 전략산업으로 만들어질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기업과 대학간 청년 인재 매칭 및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주기업반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 운영대학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접수된 사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2025년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할 대학을 선정하고, 1억 원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해 비교과 교육과정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 사업 추진을 도울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대학은 대학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수요에 맞춘 종합 취업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양성된 우수 전문 인력이 지역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체류형 글로벌관광도시 도약에 발맞춰 사업분야를 이공계 및 관광·콘텐츠 분야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한 우수 인재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대학 외 전주지역 타 대학 학생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참여를 인정하고, 기관 단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반 국민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5대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적극행정 추진 실적과 노력을 종합 심사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왔다. 군산시는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6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실행계획 수립부터 중점과제 선정, 성과 점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민참여위원회를 통해 중점과제를 함께 발굴하고, 현장 방문 등 실질적인 참여를 끌어내며 정책의 수용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많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시의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내 사도(私道) 개설’ 사업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혔다. 사업 초기에는 인허가 권한이 불분명해 추진이 지연됐으나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를 통해 도로 개설 권한 부서가 명확해지면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을 대표로 한 대표단이 교류 도시 신베이(新北·New Taipei)시의 ‘2025 솽베이(雙北) 월드 마스터스대회’ 폐막식에 초청되어 친선 방문을 마쳤다고 4일 전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 이번 방문은 2023년 군산시 대표단의 ‘2023 신베이 천등 축제’ 개막식 초청에 따른 첫 번째 방문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군산시는 신베이시의 교류 도시 대표로 축제에 참가했다. 폐막식 참가에 앞서 대표단은 신베이시를 방문하여 신베이시 류허란(劉和然) 부시장과 함께 간담을 진행했다. 군산시 김영민 부시장은 초청에 감사하며, 신베이시와의 교류 협력 다변화를 위해 공보(교류·홍보), 관광(축제), 도서관, 도시재생, 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김 부시장은 “군산야행과 시간여행축제 등 다양한 축제에 신베이시 대표단을 초청하고 싶다. 축제의 현장에 두 도시의 우정과 교류 협력을 군산시민에게 보여주고 나아가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류허란 신베이시 부시장은 폐막식에 직접 대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그동안 발굴한 주요 공약사업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함께, 내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에 본격 돌입했다. 익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 주재로 '대선공약 및 국가예산 대응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부시장과 국·소·단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주요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발굴한 공약을 새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법령 제·개정, 정부계획 반영 등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공약에 대한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사업은 △국립식품박물관 건립 △왕궁 자연환경 복원 프로젝트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세계유산 백제왕궁 역사문화벨트 조성 △부여~익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 △재난안전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각 정당에 제안했던 △청년 올인원(All-in-One) 타운 조성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전주권 광역철도 구축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등 주요 사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의 신청 기간을 5월 30일에서 6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 연장조치는 영농철 바쁜 농사 일정으로 인해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들을 고려한 것으로, 도내 지급대상 농어업인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신청을 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추가 신청은 6월 13일까지 해당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신청 관련 문의도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농어가’에서 ‘농어업인 개별’로 전환하면서, 부모와 함께 농사를 짓는 청년 농어업인과 여성 농업인도 각각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내에 새로 정착한 농어업인에 대한 조기 지원을 위해 요건을 완화, 기존 2년 이상이던 주소지 및 농어업경영체 등록 유지 기간을 1년으로 단축했다. 수당은 농어업경영체 기준 ▲1인 가구 60만 원 ▲2인 이상 가구의 경우 1인당 30만 원씩 지급되며 ▲3인 가족이면 총 90만 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즉, 농어업 종사자 수에 따라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도민들에게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상황은 현재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이나 지난 2022~2024년 여름철 유행 사례를 고려하면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당초 지난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연장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도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5월 27일 기준 53%로, 고위험군 2명 중 1명꼴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상태다. 도는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 데 약 4주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빠른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도는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태국 등 국가로 출국 예정인 고위험군은 여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겨울철 반복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 점검에 돌입한다. 도는 6월 2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4개월간 닭, 오리, 메추리 등을 사육하는 전업 규모 가금농장 1,153호를 대상으로 방역 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장별 여건과 위험도를 고려한 맞춤형 점검 방식으로 추진되며, 축사 입구 전실, 울타리, 차단망, 소독시설, CCTV 등 주요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종사자의 출입 관리와 위생 수칙 준수 여부까지 꼼꼼히 점검할 방침이다. 1차 점검은 오는 8월 8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최근 2년 내 AI가 발생했던 농장 ▲9만 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장 ▲산란종계 농장 등 고위험 농장 67개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도가 합동으로 점검한다. ▲산란계·오리 농장 225개소는 도와 시군이 공동 점검하며, 나머지 861개소는 시군 점검반이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점검 결과 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