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주민자치 활성화와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18일 실내체육관에서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제10회 익산시 주민자치 다이로움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하나된 익산, 꽃피는 주민자치'라는 주제 아래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전시회 △명랑운동회 △주민자치 활동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의 힘과 화합을 보였다. 개회식은 지난해 익산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승팀인 '함열읍 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돼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되새겼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풍물,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26개 참가팀이 무대를 꾸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는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재능기부 공연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6개 읍·면·동에서 출품한 서예·문인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18일 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군산시보건소와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일 군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된 첫 캠페인은 보건소 관계자, 농협 관계자, 교직원, 학생회 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활기찬 응원을 보냈다. 또한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에서는 밥버거와 식혜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보건소는 현수막·배너·피켓 등을 활용해 아침 식사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단순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금연 등 건강생활 실천 메시지도 함께 전달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균형 잡힌 건강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했다. 문다해 군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필요성을 다시금 인식시키고, 나아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며, 든든한 한 끼로 활기찬 하루를 열 수 있도록 돕는다.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한다. 이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송미령 장관은 이번 사업이 시범 추진에 그치지 않고 정규사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월부터 시작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가 주관하며, 총 7개 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하루 평균 100명에게 53일간 아침식사가 제공되고, 근로환경을 고려해 간편식 형태로 공급된다. 아침식사 단가는 1인당 5,000원으로 국비 2,000원, 익산시와 참여 기업이 각 1,000원을 부담한다. 이에 따라 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 교육을 위해 18일 '2025년 하반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야외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18~19일과 25~26일 진행되며, 이리남초등학교 등 5개소 원아·학생·교사 총 16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깡통열차를 타고 생태습지를 탐방하거나 천연 재료로 쑥개떡을 만들어보는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긴다. 익산시는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를 대상으로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안심학교를 통해 야외체험캠프뿐만 아니라 원아·학생·학부모·주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6월 진행된 상반기 야외체험캠프에는 금호숲속어린이집 등 5개소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배우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관리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청년들의 열정과 지역의 활력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가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2025 전북특별자치도 X 익산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목소리를 담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의 젊음이 펼쳐지는 전북 청년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9일은 주요 프로그램으로 '솔로 이리와'와 '동네산책 로컬 워크(Local Walk)', '슈퍼피크닉' 등이 진행된다. '솔로 이리와'는 2025 전북청년 생생아이디어 사업에 선정돼 주목을 받은 2030 솔로 청년대상 매칭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동네산책 로컬 워크(Local Walk)'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익산 구도심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슈퍼피크닉'은 19~20일 진행되며 라이브 드로잉, DJ·커피 버스킹 등 다양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을 맞아 도내 우수 수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19일에서 20일까지 도청 서편광장에서 수산물 직거래장터 ‘어(魚)서옵쇼(show)!’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부담을 느끼는 도민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실속 있는 명절 장보기를 돕고,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생산·가공업체 34개소가 참여, 바지락·새우·민물장어·조미김·추어탕 등 150여 개 품목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선착순 5,000원 할인쿠폰(1인 1매·품목별 1회 사용)에 더해, 3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1장, 5만 원 이상 구매 시 2장의 추가 쿠폰을 증정해 한 번 더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최대 15,000원까지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참여 업체 중 15곳은 전북 수산물 공동브랜드 ‘해가람’ 지정업체로, HACCP 인증·친환경 인증 등 국가 공인 품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 12억 원 또는 금융소득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를 제외한 국민 90%다. 최종 선정은 2025년 6월 가구원별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하며, 도내에는 162만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은 1차와 동일하게 성인은 개별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가족을 대표해 진행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개인의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등 9개 카드사와 인터넷 전문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각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앱으로도 모바일·카드형 신청이 가능하다. 시스템 점검시간(23:30~익일 00:30)을 제외하고 24시간 접수되며, 신청 다음날 자동 충전 후 문자로 안내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해당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영업시간(09:00~16:00) 내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읍면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6~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주·군산·익산·김제·완주·진안·임실·고창·부안 등 9개 시군에 대해 재난관리기금 10억 원을 긴급 교부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0년 만의 극한 폭우로 군산(296mm), 익산 함라(260mm) 등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강수량이 집중되면서 주택 845동, 상가 2,671동이 침수되고, 농작물 2,110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피해 규모와 복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난관리기금을 배분했으며, 해당 예산은 △잔해·토사처리 △위험수목 제거 △토사 유실 등 공공시설의 긴급복구 △중장비·인력 등 투입비용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추가 강우에 대비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조치를 조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긴급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케이워터기술 군산사업소가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기탁식에 참석한 양영길 소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갖고 나아가기를 바라며 케이워터기술 군산사업소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현석 군산시 복지교육국장은 “마음을 모아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신 케이워터기술 군산사업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성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초·중·고등학생 3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워터기술 군산사업소는 군산시와 고위험군 사례대상자 서비스 연계를 위한 민·관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맺고 사례관리 대상으로 집수리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 앞 공원에서 '군산시민 그린라이프, 반려식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며 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반려식물’이란 ‘함께 살아가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생활 속 동반 식물’을 의미한다. 특히 반려식물은 단순한 실내 장식의 개념을 넘어, 마음을 위로하고 생활에 활력을 주는 존재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추어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치유와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생활 속 치유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반려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힐링 체험 △기존 반려식물의 영양 상태를 상담하고 맞춤 영양제를 제공하는 식물 클리닉 △자신이 기르는 반려식물의 분갈이를 할 수 있는 자유 분갈이존 등으로 구성된다. 일부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반려식물 체험은 5,000원 (250명 현장 접수), 분갈이체험은 1,000원으로 참가자가 부담한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