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4일 전주시와 군산시 관할 소방차량을 대상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전면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도내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4개 시에 도입되어 있으며, 이번 확대를 통해 전주시와 군산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주요 출동 차량이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게 됐다. 전주시는 2023년부터 지휘차 2대와 구급차 5대 등 총 7대의 차량에 시스템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구급차 7대와 구조공작차 2대를 추가해 총 16대로 확대했다. 군산시도 같은 기간 지휘차 1대와 구급차 14대를 운영해왔고, 이번에 구조공작차 1대를 추가해 전주시와 동일하게 총 16대의 소방차량이 시스템을 활용하게 됐다. 이번 운영 확대는 전주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2025년 상반기 안전관리자문단 운영회의’를 열고, 재난취약시설 30곳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대상을 확정하고 시설별 점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참여해 정밀점검 대상 선정과 점검 운영계획 수립, 자문단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북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도 조례에 따라 구성된 민간전문가 조직으로,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9개 분야의 대학교수 및 실무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문단은 도에서 매년 추진하는 재난취약시설 정밀안전점검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기술 자문을 수행하며, 재난 예방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자문단 활동성과 보고와 함께, 도 및 시군에서 점검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30개소 시설을 검토하여 각 위원에게 시설별 점검을 배분했다. 확정된 대상지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순차적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정부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의에 대응해 전북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국회를 잇따라 방문하며 전방위 설득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예산 반영을 요청한 데 이어, 24일에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허영 예결위 간사를 차례로 만나 전북의 주요 현안과 지역 미래를 위한 5대 핵심사업을 집중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인공지능(AI) 및 통상 산업 지원, 내수 진작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총 12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으며, 23일부터 상임위원회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도는 정부의 추경 편성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을 비롯한 17개 주요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실질적 예산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총력전에 돌입한 상태다. 이날 김 지사는 전북이 미래 산업의 테스트베드임을 강조하며 ▲전북‧경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부문별 추진방안을 확정하기 위한 마지막 논의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24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제1차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5.~29.)’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 준비한 중장기 감축 목표 및 이행과제에 대해 시민사회와 관련 전문가, 해당부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해 최종 점검하고, 이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계획안을 보완해 4월 말 전주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대책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1차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5.~29.)’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중장년 창업가들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익산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건넸다. 익산시는 익산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자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창업센터와 입주기업들이 자율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이 담겼다. 기탁된 성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및 사랑의열매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취약계층 긴급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익산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기술창업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협력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효선 센터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웃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함께 일구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중장년 창업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익산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지난 23일 전주지역 봉사단체인 참조은봉사단(회장 최규현)과 간담회를 갖고, 영아 보호와 후원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과 이남숙(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채영병(효자2·3·4동) 의원, 참조은봉사단 최규현 회장, 고종선 이사, 김복덕 총무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아 후원 사업 확대, 제도적·정책적 지원 강화, 민간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23년 설립한 참조은봉사단은 요양원 봉사, 환경 정화 활동, 아동 후원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남관우 의장은 “영아 보호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의무”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와 일본 가나자와시의회가 교류를 통해 양 도시 지방의회 간 우의를 다지고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24일 전주시의회는 일본 가나자와시의회 모리 가즈토시(森一敏) 6선 의원을 비롯한 5명의 의원들이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전주시의회 최주만 부의장과 김원주 운영위원장 등 상임위원장단, 가나자와 시의원 5명이 참석해 의회 운영,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주만 부의장은 “이번 만남이 양 도시 간 신뢰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주시의회는 앞으로도 국제 자매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정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인 양 지역의 시의회는 지난 2004년 우호협력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전통문화와 지방의회 운영 분야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가 24일 진안고원산입치유원에서 제290차 월례회를 열고, 지역발전과 국민건강증진 등을 위한 안건을 처리했다.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월례회에서 진안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건의안, 담배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결의안, 달빛철도 장수역과 영호남내륙철도 진안역 간 지선 신설 건의안 등 3건의 결의안과 건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이 제안한 ‘국가균형발전,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진안양수발전소 유치 건의안’에 대해 “진안양수발전소 유치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사업”이라며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사업인 양수발전소를 최적의 여건을 갖춘 진안에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이 제안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결의안’은 흡연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대해 담배 제조사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 손실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은 24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제29회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건전한 심신 발달 도모를 위한 이 대회는 군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 특수학교 대상으로 35개교, 500여 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종목은 트랙 6종목(80m, 100m, 200m, 800m, 1,500m, 400m 계주)과 필드 3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을 진행했으며, 각 경기에서 학생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성기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쌓은 경험과 인내를 통해 성장하는 학생중심의 미래교육이 실현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의신체 건강과 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교육지원청은 24일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유치원 교원들의 디지털 업무능력 향상 및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관내 유치원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포스트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유아의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디지털을 활용한 유아평가하기 △디지털 놀이기록하기 △디지털 놀이 확장하기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행사 계획하기 △디지털로 학부모와 소통하기 등이 포함됐다.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아와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을 실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성기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