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대학들과 외국인 유학생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거주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대학 및 법률지원단체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지역 정주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우병훈 전주비전대학교 총장,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부총장, 강신무 (사)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하는 전주형 인구정책의 핵심 과제인 ‘정주기반 구축’과 ‘글로벌 포용도시 전주’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협약 참여기관들은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 및 유관기관 자원 연계 △체류·비자·주거 등 제도적 정보제공 및 연계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 교육 및 상담 △문화·체육 등 지역사회 통합 행사 개최 등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대학들은 교육기관으로서 유학생 교육과 생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사랑모아봉사단은 1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단원들이 버스킹 공연을 통해 모은 수익금 100만 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단원들이 그동안 전주 곳곳에서 펼친 버스킹공연 수익금 전액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주사랑모아봉사단은 지난 2012년 창단 이래 올해로 13년째 꾸준히 버스킹 공연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택배업과 미용업, 농사업,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7명의 단원들은 생업 틈틈이 시간을 내어 거리공연을 펼치며, 공연 수익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춘우 전주 사랑모아봉사단 단장은 “단원들이 각자의 재능으로 이웃과 소통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올해는 폭염 속에서도 공연을 강행하며 모은 수익금이라 더욱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봉사단의 꾸준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도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의 8월 밤하늘을 수놓은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과 ‘밤의 답사기’ '2025 군산 국가유산 야행'이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 방문객이 20만 명, '2025 군산 국가유산 야행'이 행사 기간 내 하루 평균 3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면서, 근대역사의 다양한 문화를 아름다운 미디어아트와 생생한 체험행사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실제로 두 행사는 원도심 국가유산의 가치를 활용하여 군산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군산시 야간 문화관광의 새로운 지표를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8월 야간 국가유산 활용사업 첫 막을 연 주인공은 지난 8일 구 군산세관 본관 일원에서 펼쳐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이었다. 이 행사는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군산의 과거와 미래를 빛으로 표현해 색다른 아름다움과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군산 미디어아트’는 시가 처음으로 23일간 장기간 진행된 행사로 진행 기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9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도교육청 전입 직원들을 환영하고, 전 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감 궐위 이후 2개월여가 지났는데 대·내외의 우려와 달리 전북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계신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 2학기가 시작됐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준비하는 시기가 왔다”며 “전북교육의 핵심과제는 이어가되 국가정책의 흐름을 면밀히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구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권한대행은 소통과 협렵도 강조했다. 유 권한대행은 “예산이나 정책 같은 큰 과제는 내 업무만 생각하기보다는 부서의 경계를 넘어서는 포괄적인 마인드와 시야가 필요하다”며 “과와 국을 뛰어넘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로 청렴한 전북교육을 실현하는 토대를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직원조회 이후 이어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9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가을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외부에는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가을은 익산의 진면목을 보여줄 중요한 시기"라며 "다가오는 축제와 기념 행사들을 빈틈없이 준비해 시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외부에는 익산의 매력을 확실히 알릴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가을 익산에서는 △이리와 포차 축제(9월 5~6일) △익산 고구마(순) 축제(9월 6~7일) △NS푸드페스타(9월 25~26일) △호러홀로그램 페스티벌(9월 18~21일, 26~28일) △마한문화대전(10월 3~5일) △국화축제(10월 24일~11월 2일) 등 대형 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 정 시장은 "축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도시 정체성과 자부심을 표현하는 수단"이라며 "전 부서가 협업해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안전·운영·홍보 등 모든 측면에서 완성도를 높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시군 통합 30주년인데다, 이번 가을엔 지난해부터 10월 3일로 지정된 '익산시민의 날'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관내 공중·식품위생업소 영업자의 서비스 정신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9월 1일 군산시 어린이공연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변하는 서비스 환경에서 소상공인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과정에서 ▲공중․식품 안전과 위생 ▲친절서비스 ▲경영 노하우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교육을 통한 홍보전략 ▲안정적인 경영과 재정관리 방법을 위한 생애 설계 재무 교육까지 폭넓은 정보를 소개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딱딱한 교육 속에서 잠시나마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음악공연도 제공했다. 참가한 영업자들은 “요즘 손님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SNS를 통한 홍보가 매우 중요한데, 오늘 SNS 마케팅 홍보전략과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영업에 큰 도움이 될 거 같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교육이 끝난 후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업자들의 사업이 단단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설개선·위생관리·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9월 한 달간 도내 전역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범국민 건강 캠페인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표현이며, ‘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2014년부터 매년 9월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캠페인의 슬로건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으로, 질환 인지율이 낮은 20~40대 청·장년층을 주요 홍보 대상으로 삼아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상담을 통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도는 캠페인 기간 동안 14개 시·군의 시장, 터미널, 관공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7일)을 맞아 보건소에서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보건소 1층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예방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익산 해태 htb,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동행노인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심근경색증 예방관리 교육을 한다. 또 오는 25일 열리는 '중독예방 걷기 행사' 현장에서는 시민참여형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건강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최근 식습관 변화로 인해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심뇌혈관질환 위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군산시에 고향사랑기부하고, 14만 원 혜택받고 쇼핑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9월1일부터 10월12일까지 진행되며, 군산시 주소가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군산시 지정기부사업인 ‘다자녀가구 차량 무료 렌탈 지원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를 하면 된다. 시는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올리브영 1만 원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올리브영 상품권은 기부가 증가하고 있는 젊은 층(20∼40대)과 선물로도 인기가 많다.”라면서 “세액공제와 답례품에 기부 감사의 뜻으로 지급하는 상품권까지 다양한 혜택이 있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함께 군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도 널리 알려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이다. 기부액은 연간 2천만 원까지로 고향사랑e음 또는 KB국민․기업․신한․하나․농협은행 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을 개발해 미식도시 도약에 나선다. 익산시는 29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익산 대표 음식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광보건대학교 RISE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3개월간 진행된 연구용역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쌀, 고구마, 닭, 양파 등 익산에서 재배·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해 밥, 국, 반찬(5~6찬)으로 구성된 '로컬 백반'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엄마의 밥상처럼 따뜻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정식 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음식에 역사·문화적 이야기를 더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담았다. 지난 6월 시작된 연구용역은 총사업비 2,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추진했다. 용역 수행을 맡은 '영자씨컴퍼니'는 지역 식재료 현황조사와 음식점·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메뉴를 구성하고, 음식 브랜드 개발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원광보건대학교와 함께 오는 9월 26일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