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 째보선창에 위치한 ‘군산수제맥주 복합문화공간’인 군산비어포트가 기업과 기관의 워크숍 및 단체 행사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지역 내 여러 기업과 기관이 이곳에서 직원 워크숍과 기업행사를 개최하며, 팀워크 강화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 중이다. 군산비어포트는 ▲총 1,249㎡ 규모로 약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단체 공간 ▲대형 스크린과 음향시설을 갖춘 회의‧세미나 시설 ▲군산 수제맥주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단체 공식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 가능한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군산항과 째보선창 일원의 역사적 정취, 금강 하구의 이색적인 바다 전망과 군산의 대표 로컬 콘텐츠인 ‘군산맥주’가 함께 어우러져, 특색있는 행사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군산의 대표 근대역사문화 관광지가 있어 워크숍과 역사·문화 체험을 연계할 수 있다는 점도 기업과 단체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방문객들은 “탁 트인 바다 전망과 넓은 공간이 주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팀워크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9월 3일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주요 현장을 방문해 새만금 개발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전북자치도와 함께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업무 점검을 넘어, 지난 8월 4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국무총리를 면담하며 글로벌 메가특구 지정과 새만금 SOC 일괄 예타 면제 등 현안을 직접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시 면담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을 국무총리가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정책 검토 의지를 보인 것이다. 김관영 지사가 가장 먼저 제시한 건의는 ‘새만금 글로벌 첨단전략산업기지 구축’이다. 전북도는 새만금을 단순한 개발사업의 공간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산업 육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광역 단위 포괄 규제특례를 담은 ‘글로벌 메가특구(메가샌드박스)’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이 ‘제로베이스 지대’로 기능해야 한다며 첨단전략산업이 규제와 이해관계로부터 자유롭게 실증·사업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SOC 인프라 ▲인력양성 ▲전주기 R&D 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3일 전북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재정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실증·연구 거점인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찾아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에너지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테마체험관과 풍력시험동 등을 시찰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을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한 해양 체험활동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해양·수상 안전 체험관과 실전 체험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예결특위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은 앞으로 예산 심사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명지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심사하는 막중한 책무를 맡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예산 심사에 충실히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김성희)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 힘써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도시’를 함께 만들기로 했다. 시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는 3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성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박신규 로타리 재전협의회 의장, 전주지역 30개 로타리클럽 관계자, 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2026년도 천년전주 결연봉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성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는 전주지역 30개 클럽과 함께 6억 원 상당의 기부를 실천함으로써 전주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주시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간 협약뿐만 아니라, 전주지역 30개 로타리클럽과 전주시 34개 동의 결연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결연협약에 참여한 30개 로타리클럽과 34개 동은 연 1회 이상의 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상호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봉사사업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일 완주군 산업단지 내 소방차량 특장 제작 업체 대진정공을 방문해 소방차량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이오숙 본부장이 현장을 찾아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차량 특장은 기본 트럭 섀시에 소방펌프와 물탱크 등을 탑재해 화재진압이나 구조활동 등 특정 목적에 맞게 제작하는 과정으로, 현장 활동에 최적화된 장비를 갖추기 위한 핵심 단계다. 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차량이 제작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확인하고, 제작사와의 사후관리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현장에서는 특장 공정별 품질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실제로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대원들의 요구사항이 제작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고 있는지도 세밀히 확인했다. 현재 대진정공에서는 탄소중형펌프차 2대와 중형화학차 1대, 소형펌프차 1대 등 총 4대의 차량이 제작 중이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소방차량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3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재원)가 주관하여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산돌학교의 식전공연과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시장 표창은 ▲단체부문 원불교 군산지구 여성회(대표 안재원) ▲민간부문 이상숙 아이코리아 군산지회 회장·정정순 패트롤맘 군산지회 회장·한창규 회원 ▲공무원부문 최보람 군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 주무관이 수상했다. 아울러 군산시의회 의장상은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군산시협의회 회장이, 국회의원상은 김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익산시 궁동초등학교를 찾아 개학기 통학로 주변 위해요소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되는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지자체·교육청·경찰·시민단체 등이 함께 교통안전,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6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4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집중점검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 총 6,738건이 단속됐으며, 이 가운데 2,459건은 처분, 4,279건은 현장 계도로 이어졌다. 익산시은 궁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및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현황을 보고했다. 윤 장관은 통학로 내 안내표지, 무인교통단속 장비, 과속방지시설 설치 현황을 확인했으며, 학교 인근 아파트 공사장 안전관리도 직접 점검했다. 공사 차량의 등하교 시간 운행 제한, 신호수 배치, 분진·소음 관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인근 문구점과 분식점에 들러 위생 상태, 소비기한 경과식품,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서 완주 이서지구와 고창 교촌지구가 7월 선정되어, 정부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전북은 2022년 부안, 2023년 정읍·남원, 2024년 김제에 이어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역에 공공시설 조성과 집수리 지원 등을 통해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완주군 이서지구는 ‘어른과 아이가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오목마을’을 주제로 총사업비 102억 원(국비 50억 원)을 투입한다. 노후주거지 집수리 지원, 통학로 보행 안전 개선, 어르신·아동 통합형 돌봄공간 조성 등이 추진된다. 고창군 교촌지구는 ‘오래된 미래 교촌마을,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총사업비 97억 원(국비 40억 원)을 들여 집수리 지원, 골목길 및 경사로 정비, 소공원·주민쉼터 조성 등을 진행한다. 특히 주민 맞춤형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새봄누리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은퇴세대의 건강과 행복을 더하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 익산시는 3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왕궁면에 있는 '밀새싹 힐링팜(왕궁굿파머스)'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 이번 실증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식량자원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4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밀밭 길 추억따라 소곤소곤'이라는 주제로 익산에 거주하는 61~74세 활동적 은퇴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활동적 은퇴자(액티브 시니어)'는 은퇴 이후에도 적극적인 소비와 여가 생활을 즐기는 노인 계층을 뜻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보리·유채 활용 치유농업'을 토대로, 실증농장과 대상자의 특성을 반영한 밀새싹 중심의 원예·농촌·치유음식으로 활용범위를 높여 재구성했다. 이날 1회차 산책과 명상을 통한 경관 체험을 시작으로 △2회차 '밀새싹 텃밭 조성과 수확 활동' △3회차 '밀이삭 액자 만들기' △4회차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다이로움 밥차가 따뜻한 식사로 시민 곁에 다시 찾아간다 익산시가 '다이로움 밥차'의 재정비를 마치고 3일 북부권 취약계층을 위해 함열 아사달 공원에서 이동 밥차로 재운영을 시작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익산 곳곳을 누비며, 홀로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방식은 주차별로 다양하다. 첫째 주는 격월로 함열 아사달공원 또는 어양공원에서 현장 조리 배식을 하는 이동 밥차로 진행된다. 둘째 주는 동산동으로 이전한 행복나눔마켓(서동로4길 37), 셋째 주는 송학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식사를 제공한다. 넷째 주는 배산체육공원에서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형 밥차로 운영된다. 밥차는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 자원봉사센터,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모금회 기탁 후원금과 자원봉사자의 힘을 모아 운영한다. 특히 현장에서는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 확인, 복지 정보 제공 등 찾아가는 종합 복지 상담 창구 기능도 담당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