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와 이리고등학교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익산시는 7일 이리고등학교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 추진과 익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효과적인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 교육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학교의 역량을 높여 공교육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지역 특성과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와 이리고는 △지역 인재 양성 △진로 탐색 및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화 기반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익산시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이리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계획을 긴밀히 연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정주 기반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부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길러내는 데 있어 교육은 가장 중요한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7일 시청 강당에서 간부 공무원과 신규임용자, 승진자 등 소속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5년 청렴 라이브’ 교육을 개최했다. ‘청렴 라이브’는 공연과 영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콘서트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극단 에이투엠(AtoM)의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 ‘갑질 브레이커’ △이광수 강사의 갑질 근절 ‘행동강령’ 청렴 특강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상영 등 문화 공연과 청렴을 접목해 다소 무거운 주제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직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청렴라이브 교육 종료 후에는 시청 강당 앞에 마련된 청렴 음료 커피차에서 직원들에게 청렴 음료와 청렴메시지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졌다. 이번 청렴 라이브 콘서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례 위주의 청렴 교육과 함께 친근한 문화 공연 방식의 청렴 라이브 교육이 유익했다”면서 “공직자로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7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미래세대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교육현장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청렴 사회 구현에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체결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북학생의회 의원 6명과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 4명도 함께 참석해 청렴 실천의 주체로 힘을 보탰다. 권익위 2030 자문단은 정책 제안과 제도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년 정책참여 기구이고, 전북학생의회 역시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학생의결 기구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렴교육 콘텐츠 확산 △부패취약분야 발굴 및 개선 △교육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관리를 중점 추진하기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 양상의 다양화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농가 소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한다고 밝혔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기존 농작물재해보험이 보장하던 자연재해 및 병충해 피해에 더해,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까지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특히 농가의 품목별 수입이 기준수입 대비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할 경우, 그 차액만큼을 보험금으로 지급해 실질적인 소득 안정을 지원한다.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85%까지 가능하다. 기준수입은 농가별 과거 5년 평균 수확량과 과거 5년 올림픽 평균 시장가격을 곱한 금액으로 산정된다. 올해 전면 확대·개편된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전국 시행품목 9개와 특정 지역 시범운영 품목 6개를 포함해 총 15개 품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은 본사업 9개 품목에 대해 가입할 수 있으며, 남원시와 임실군은 복숭아가 시범품목으로 추가되어 10개 품목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도내에서 보험 대상 작물을 재배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품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관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인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가임력 보전을 위한 정자·난자 동결, 보관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난소 또는 고환 절제, 항암치료 등 '모자보건법 시행령'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가 있는 익산시민으로, 연령·소득·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항목은 난자·정자 냉동을 위한 검사, 과배란 유도, 동결, 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생식세포 냉동 절차를 진행하고 의료기관에 비용을 납부한 후 신청하면 된다.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익산시보건소에 진단서, 시술 확인서, 영수증 등을 갖춰 방문해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은 의료적 이유로 출산의 기회를 잃을 위기에 놓인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무왕의 꿈과 찬란한 백제문화의 매력을 담은 '2025 익산서동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익산서동축제는 개막일을 제외한 3일간 7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와 함께 장엄한 막을 올렸다. 이어 도심을 무대로 펼쳐진 무왕행차 퍼레이드는 백제 복식을 갖춘 무왕행렬단과 시민 1,000여 명, 전문예술단체가 참여해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를 재현했다. 특히 몽골 예술 교류단이 처음으로 참여하고, 일본 교류단도 다시 방문해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후 4일부터 6일까지 서동공원 일원에서는 백제 문화체험과 가족 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이어져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백제 설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 무왕이 되어라 △백제 옷 입기 등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서 관내 현직교사가 참여하는 ‘공공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며, 지역의 교육여건과 지역 학생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관내 현직교사 8명이 참여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시는 상담을 통해 초등학생은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고, 고등학생은 내신 성적과 생활기록부를 통한 상담으로 체계적인 진학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공공형 진로·진학 컨설팅’은 5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28주간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군산 시립도서관(수송동)과 금강도서관(조촌동)에서 각각 진행된다. 상담은 저녁 7시부터 상담 장소별 하루 2회씩 회차당 40분 할 수 있으며,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재단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다. 상담 시 초등학생은 고용 24에서 제공하는 ‘초등학생 진로 인식검사 결과지’를 중·고등학생은 커리어넷에서 제공하는 ‘직업적성검사 결과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전주지역 아동과 부모 등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전주 놀이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건강하고 바르게 생활하는 모범 어린이와 아동의 권리보호 및 아동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봉사와 예능, 체육, 과학기술, 효행 부문의 모범어린이 14명과 아동복지유공자 8명 등 총 22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표창 대상 어린이 중 남녀 어린이 대표가 ‘어린이 헌장’을 낭독했으며, 케이팝 댄스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시는 이날 노송광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 놀이주간’도 함께 운영했다. 이날 놀이주간 행사에서는 어린이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 △놀이마당 △체험·홍보부스 △부대행사 등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놀이마당에는 △다양한 색깔과 크기의 짐볼을 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형 당뇨 및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어려움 파악에 직접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도내 1형 당뇨 및 희귀난치질환 학부모 및 보건교사 50여 명과 ‘2025. 난치병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전북교육청의 난치병 학생 지원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어려움과 보건교사 상황 등을 파악해 실현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난치병 학생에 대한 재정적 지원 △1형 당뇨 관리기기 지원 △치료비 신청 서류의 간소화 등을 요청했다. 당뇨 1형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치료비보다는 연속혈당측정기 등 관리기기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서 교육감은 “현재 1형 당뇨 소모품 및 관리기기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보건교사들은 △학교-소방서-의료기관 연계 시스템 △보건교사 의료행위에 대한 법적 보호 대책 △건강보호학생에 대한 보건교사 연수 확대 방안 등을 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총 3차 회의를 거쳐, 전북특별자치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0조 811억 원(수정예산 61억 증액 포함)과 도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조 7,238억 원 규모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의결했다. 예결위 심사 결과로는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총 10조 811억 원 중, ‘전북연구원 운영 및 지원(△85백만원 삭감)’ 등 총 9건, 15억 원을 삭감했으며, 도교육청은 총 4조 7,238억 원 중 ‘전북형 AI 서비스 구축(50억 2백만 원 전액 삭감)’ 등 총 11건, 77억 원을 삭감하고 각각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관 주요 심사 의결 내용으로는‘전북자치도 관광브랜드 개발 용역’은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민 공모 방식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것과‘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지원’ 사업은 사무실 내부공사를 반드시 입찰 공고를 통해 추진하고, 사무실 보증금 3천만 원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반납할 것을 주문했고,‘2025 전주 드론축구월드컵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