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45주년 도민의 날(10월 20일)을 맞아,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출향도민 110여 명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과 제주 등 전국 25개 출향단체 회원들이 고향을 찾아 전북의 발전상을 살펴보고 도정과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19일), 출향도민들은 부안 새만금 홍보관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방문해 새만금 개발 현황과 전북의 미래 비전을 청취했다. 이어 군산 비응도 일원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고향의 변화된 모습을 체감했다. 저녁에는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환영 만찬이 열렸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 도의장,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등이 참석해 출향도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곽영길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장, 이병철 경남호남향우회장 등 25명이 ‘전북사랑도민증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전국적인 전북사랑 홍보에 나선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민의 날은 바로 이 자리에 함께한 출향도민 여러분을 위한 날”이라며 “전북의 도약은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끊임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7일 중화산2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중화산2동 주민들과 만나 시정 철학 및 비전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우 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임원진을 포함한 약 60여 명의 주민들과 전주의 대변혁과 중화산2동의 발전을 위한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중화산2동의 주요 현안과 생활 속 시민 불편사항 등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화산2동 주민들은 △화산처리구역 3분구 오수관로 맨홀 교체 요구 △하천 수목 정비에 대한 배경 및 효과 △마전교 파크골프장 확장 및 주차장 설치 △중화산2동 주차난 해소 요구 △백제대로 우수관로 확장 요구 등 중화산2동의 발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수렴된 의견을 적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7일 오후 2시, 휴비스 전주공장 일원에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2025년 재난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장 내 화재로 인해 유해화학물질 저장탱크의 황산(H2SO)이 유출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훈련에는 전주시를 비롯해 덕진소방서, 덕진경찰서, 제35보병사단, 전북대병원 D-MAT,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사고 초기 신고 및 상황 전파부터 현장 진입, 구조·진압, 응급의료 지원,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의 대응체계와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공장 자위소방대의 초기 방재 대응과 유관기관의 통합 대응체계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재난문자 발송과 주민 대피 안내, 응급의료소 운영 등 실전형 절차도 함께 훈련했다. 주요 내용은 △사고 발생 초기 자위소방대의 신고 및 방제조치 적정성 △유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원도심 상권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상인과 청년 상인, 현장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는 17일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구역인 완산구 웨딩거리 일대에서 웨딩거리 상인회장을 비롯한 골목 상인들과 글로컬 상권의 청년 상인들, 상권 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로 정보를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커피챗’을 개최했다. ‘커피챗’은 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커피 한 잔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부담 없는 소통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해법을 찾고자 하는 대화의 장으로,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 정책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 등과 함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현실적인 어려움과 도전 방안, 상권 비전을 공유했다. 또,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와 상생모델을 찾기 위한 대화의 장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커피챗에서는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대표 기업인 크립톤의 전정환 부대표가 ‘글로컬 상권 추진과 향후 발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제422회 임시회를 열고 27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숙의민주주의 실현 및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33건과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각종 동의안 85건 등 접수된 의안 119건을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0일 개회식 후 지역 현안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이어 ‘소규모 무인점포의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법률 개정 건의안’, ‘전북특별자치도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촉구 건의안’ 등의 대정부 건의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상임위원회별로 심사·의결한 조례안, 동의안 등 의안과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심의·의결한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앞두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보험 차량이 교통사고를 일으킬 경우, 피해자는 즉각적인 보상을 받기 어렵고 가해자에게 직접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 이로 인해 피해자 회복이 지연될 뿐 아니라, 가해자 역시 막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지는 등 양측 모두 심각한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입게 된다. 이에 익산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보험 가입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익산시 특별사법경찰관은 올해 9월 말 기준 검찰 송치 106건, 지명통보(수배) 21건, 압수수색 영장발부 4건, 체포영장 8건 등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했다. 또 신규 사건과 전년도 미해결 사건 처리를 위해 차량 소유자를 소환·조사해 진술서 작성, 범칙금 부과, 타기관 이첩 등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무보험 운행 위반 건수가 1건인 경우에는 범칙금 부과를 통해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보험 만료일을 잊고 운행하는 사례 등을 고려해 시청 누리집,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와 서천군 어르신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서천 · 군산 어르신 생활체육 친선교류대회'가 17일 군산수송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충남 서천군지회,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 지회, 참가 선수 등 6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김윤태 회장이 힘찬 대회 선언을 통해 양 도시 노인 회원들의 화합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이래범 회장이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친선을 다지며, 앞으로도 군산과 서천이 함께 어르신 복지와 여가문화 증진에 힘써 나가자.”라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군산과 서천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열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참가자 620여 명은 게이트볼과 파크골프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대회는 시상식과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산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익산시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최대 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이후 1년간 진행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대학이 협력해 추진한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중에서도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총 229억 원 규모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교육 혁신·발전을 위해 시는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교육 거버넌스 기구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26개의 교육혁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중점 사업인 생명산업 분야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원광대학교 의‧치‧한‧약학과의 지역인재전형을 80%까지 확대하고, 고등학교와 기업을 연결하는 '생명산업 고등산학관 커플링'을 운영했다. 또 유학생 보건의료 인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B 미래교육 포럼(주제: 아이의 시선, 부모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IB 교육)’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IB 철학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교 현장의 수업·평가 혁신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IB 교육 전문가, 학부모, IB DP(고등학교 과정) 졸업생 등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IB의 의미와 사례를 나눴다. 특히 IB DP 과정의 수업과 평가 사례, IB 활동을 통한 대학 진학 사례 등 실질적인 내용이 공유되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사전 접수된 질의와 현장 의견을 중심으로 IB의 수업·평가 사례, 대학 진학과 도내 안착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포럼은 교실의 수업·평가를 넘어 학부모와 교원이 함께 전북의 미래교육을 설계하는 시간어었다”며 “아이의 시선에서 학습하고, 부모의 마음으로 응원하는 전북 IB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