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와 12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1차 협약 이후 6개월여 만에 12차 협약을 통해 상생협력사업의 보폭을 지속해서 넓혀 가고 있다. 이로써 도와 함께 양 자치단체가 발굴해 추진하기로 한 상생협력사업은 모두 27건으로 늘어났다. 이번 12차 협약에서는 ‘마월 소하천 정비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마월 소하천’은 완주군 소양면과 전주시 금상동 경계에 있는 소하천으로 마월마을 일부 농지의 경우 소하천보다 지대가 낮아 매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빈번한 상황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기존 배수로 시설이 과거 기준으로 설치되어 늘어난 수량을 감당하기 어렵고, 곳곳에 침수 피해를 보고 있어 자연재해에 대비한 정비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마월 소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 약 45억원을 투입하여 축제‧보축(2.54km) 시행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 융합진흥원과 함께 홀로그램 사업 연구개발 성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0~12일 경주에서 열리는 '2024 세계국가유산 산업전'에 참가하고 있다. '홀로그램 헤리티지'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사업' 성과물을 홍보하고 시제품의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부스에서는 △유사 홀로그램 기술인 홀로그래픽 스크린 △입체영상 기술이 적용된 플렌옵틱 △홀로그램 프린팅 등을 접목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만남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홀로그램 산업 육성을 위해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유산에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해 몰임감 있는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이다. ㈜제이케이데이터시스템즈 주관으로 익산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케이홀로, ㈜조이그램을 비롯해 진흥원, 키엘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모아지오, ㈜큐미스 등이 참여해 2025년까지 진행한다. 올해 익산 마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이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해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분야별 총력전에 나섰다. 신 부시장은 가장 먼저 신영대 국회의원을 만나 군산시 2025년도 국가예산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현안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사업별 상임위에 따라 이원택, 윤준병, 이언주, 김윤덕, 이춘석 국회의원실을 연이어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신 부시장은 내년 군산시 국가예산사업의 당위성과 현안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한 뒤 국회 단계에서 사업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 ▲새만금 신항만 관공선 건조 ▲친환경 유무인 해양 이동 수단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중대형 전기상용차용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 및 초 급속 충전 평가 기반 구축 ▲미래상용차 자율주행 운송 전주기 검증을 위한 실 환경 모사 기반 구축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건립, ▲서해안드라이브 명소화 사업 ▲군산항 유지 준설 추가예산 확보 등 9개 사업으로 총 147억 원 규모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4 장애창작 아트페어가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전북특별자치도예술회관 1층 기스락1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2024 장애창작 아트페어’는 미술, 도자기, 서예, 사진, 목공예 등 61명의 장애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작품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와 감동을 세상에 전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예술의 현주소와 그 가능성을 대중과 소통하고, 예술적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주말에도 상시 운영하며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무료 관람 전시회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예술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하여 실제 상황과 유사한 가상방역 훈련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목천동)에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주최하며, 환경부,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생산자 단체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훈련은 군산시 금강하구에서 발견된 철새 폐사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후, 익산시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AI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질병 확산 방지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의 동원 계획, 통제초소 설치,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의 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관계기관, 업체 및 가금 농장 간의 협력체계와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며, 방역체계의 개선점을 모색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지자체, 농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AI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인구 1만 명 미만의 소규모 행정동인 금암1·2동에 대한 행정구역 통폐합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시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방자치연구소(대표 손정민)에 의뢰해 지난 7월 5일부터 23일까지 만 19세 이상 금암1·2동 주민 7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7%p) 결과, 응답자의 76.3%가 금암1·2동 통폐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청사신축시까지 쓸 통합동 임시청사로는 현 금암1동 청사 55.9%, 금암2동 청사 44.1%로 금암1동 청사가 다소 우세했으며, 통합동의 명칭은 ‘금암동’이 92.8%로 조사돼 주민 대부분이 금암동의 명칭 사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사 신축 외 필요 사업으로는 △주민숙원사업 우선 추진(37.9%)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25.4%) △주민자치프로그램 지원 확대(20.7%) △동청사 주민편의시설 활용(11.5%) △주민화합행사 지원(2.8%) 순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통합 의사를 확인한 만큼, 통합의 첫 단계로 이달 중 금암1·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취업과 경제,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매월 넷째 주 청년이음전주(완산구 현무1길 31-5)에서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는 ‘토닥토닥 마음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으로, 시는 매월 대상자를 상시 모집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닥토닥 마음상담소’에 참여한 청년은 마음안심버스 이용과 정신건강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중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우울과 스트레스, 불안에 대한 자가 진단이 가능하며, 자가 진단 결과에 따라 20~30분 동안 1:1 전문가 정신건강 상담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전주시 청정지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청년이음전주는 매월 셋째 주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고민 해소를 위한 ‘청년고민 상담주간(취업, 주거, 법률 분야)’를 운영해왔다. 이번 마음상담소 운영의 경우 전세 사기 피해로 법률상담을 받은 청년들의 심리 회복 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일원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자치도에서 주최하고, 익산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전북청년경제인협회, 전북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가자! 청년의 도전이 만나는 곳 청년창업 빌드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창업가 아이디어 제품 전시‧판매 및 다양한 창업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청년 창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되됐다. 9월 11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청년창업가, 전북창업기관협의회 소속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대중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미디어 퍼포먼스와 개막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비나텍㈜ 성도경 대표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기조특강에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완산생활체육공원과 삼천 상류에서 환경과 생태계가 함께하는 환경교육의 장인 ‘2024 환경사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틀간 매일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과 관련된 체험 및 교육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낮 시간대(오후 2시~6시) 프로그램과 도심 속 생명의 빛인 반딧불이를 만나는 야생생물 탐방을 할 수 있는 야간(오후 6시~8시 30분)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특히 시는 야간에 진행하는 야생생물 탐방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늦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해설사와 함께 삼천 상류 일대를 탐방하며 반딧불이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한마당 행사에서는 △천연 염색을 활용한 명품 에코백 만들기 △버려진 유리 조각을 활용한 나만의 장식품 만들기 △새활용 제품 전시·체험 △내가그린(GREEN)그림존 △반딧불이와 호랑나비 생물전시 △생태 특강 △국악 및 우쿨렐레 공연 등 15개 이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만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을 만들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전개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과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전주시청과 완산·덕진구청, 35개 동주민센터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이웃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시는 취약계층과 저소득 보훈가족, 사회복지시설에 명절맞이 생활안정금을 지원하고, 나눔 창구 운영을 통해 모금된 성금·성품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지역 유관기관과 단체, 공공기관, 기업, 개인 독지가 등도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사회복지 생활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직접 찾아 위문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건네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에 동참해 준 기업과 단체,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