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간다. 익산시는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TV 설치를 확대하고, 첨단 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신규 설치된 폐쇄회로(CC)TV는 총 170대로 관제센터용 49대, 마을 방범용 121대다. 이와 함께 노후한 폐쇄회로(CC)TV 총 553대를 교체·수리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폐쇄회로(CC)TV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특히 600여 대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제적인 사건 대응과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인공지능(AI) 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분석한다. 영상 내 사람과 차량을 식별할 뿐만 아니라 배회와 침입, 폭력, 넘어짐 등의 이상 행동을 신속하게 감지해 도시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방범용 CCTV는 각종 범죄와 사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시스템"이라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은 22일 산림청을 방문, 도심 내 유휴지를 활용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2026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한 사업은 ▲군산철길숲(도시바람길숲) 확대 조성 ▲창성동 자연재해위험지구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 총 2건이다. ‘군산철길숲 확대 조성’은 현재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기존 철길숲의 연장 구간으로, 사정삼거리에서 구)개정역까지 2.7km(약 5ha) 규모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사업을 통해 편백나무숲, 가로수길,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해당 구간은 전북대학교 병원 예정지와 인근 상권과 연계되어 있다. 시는 도시의 기후 대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창성동 자연재해위험지구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은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지역 내 1.2ha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다층 구조의 수목 식재를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한편, 산책로와 편익 시설도 함께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재해 발생 위험은 높지만 생활권 녹지는 매우 부족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과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 전북 치유음식 콘테스트’를 오는 6월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맛, 전북에서 찾다’를 부제로 도내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치유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요리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웰니스와 힐링이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전북만의 차별화된 치유음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도민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북도에 거주하는 조리·영양학과 대학생이나 전공자, 요식업 종사자 등 치유음식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6월 2일 월요일부터 6월 11일 수요일 오후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본선 참가팀에게는 팀당 20만원의 재료비가 지원된다. 참가자들은 신청서와 함께, 지역식재료를 활용한 치유음식 레시피를 제출해야한다. 심사는 1, 2차로 나누어지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22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속가능한 생명경제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척박한 자연환경을 도전과 기술혁신으로 극복해 세계 2위의 농식품국가로 성장시킨 ‘네덜란드 모델’을 과감히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제66호 정책브리프를 통해‘네덜란드 농생명산업의 혁신 DNA’를 집중 분석하고, 이를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생명산업 전략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은 “네덜란드가 세계 농생명산업을 선도하는 것은 정부-민간-연구기관 간 긴밀한 협력구조인 ‘골든트라이앵글’, 디지털 기반의 정밀농업, 특화 교육체계와 금융모델, 물산업 플랫폼 등의 종합적 접근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전북연구원은 네덜란드의 농생명산업 사례를 바탕으로, 전북의 농생명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5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첨단농업 기반의 농식품산업 고도화를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창업·연구·교육·체험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 그리고 새만금 지역을 청년농 중심의 스마트농업 단지로 조성하여 생산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22일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도민들의 가정위탁 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에 나섰다. ‘가정위탁 제도’는 친가정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보호·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제도로, 199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03년 전국 확대 시행됐으며, 현재는 전국 18개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위탁가정 발굴과 사후관리 체계가 한층 정교해지고 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2019년 한국 정부에 가정위탁의 질 향상 및 확대를 권고했고, 정부는 이에 따라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을 수립해 보호의 공공성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제도 홍보와 위탁부모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3월 말 기준, 전북 도내에서는 총 511세대 위탁가정이 654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양육보조금, 자립정착금, 의료 및 심리치료비, 상해보험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가정위탁은 성격에 따라 일반위탁, 전문위탁, 일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정책 집행과 의사결정의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의 최일선에 있는 실무자들의 데이터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진행된 특강은 전문 강사인 박새롬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 데이터기반행정의 개념부터 데이터 기획, 분석, 활용방안 등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그간 군산시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데이터기반행정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특히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확산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부서장을 대상으로 데이터역량강화 교육을, 4월에는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중 올해 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현재 시행 중인 ‘종이 없는 고지서의 정착’과 ‘시민들의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 홍보에 나섰다. 전자송달이란 우편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보내는 대신 위택스·간편 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 등)앱·전자사서함·전자우편·모바일 앱 등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적으로 송달받는 제도이다.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가 적용되는 지방세는 정기분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주민세 개인분(8월)이 있으며, 신청 후 다음 달 고지되는 정기분 지방세부터 적용된다. 납세자는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 중 한 가지만 신청해도 고지서 1장당 800원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 가지를 모두 신청한 경우라면 고지서 1장당 1,6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천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금융사 앱, 간편 결제 앱. 신용카드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분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식물성 대체단백질 산업화 추진을 위해 가공용 특수콩 품종 도입 및 육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품종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가공적성이 우수한 ‘하영콩’ 품종과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대단콩’ 품종이다. 시는 두 품종을 도입해 관내 콩 재배 농가에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먼저 ‘하영콩’은 일반적으로 콩의 비린내가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가공적성과 맛도 기존 품종과 차별화된 특성을 가진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 특수콩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더플랜잇이 품종보호권을 보유하고 있다. 함께 도입되는 ‘대단콩’ 역시 고단백 국산 콩 품종으로, 두유 및 고형 단백질 가공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 21일 가공용 콩 산업 추진의 첫 시작으로 군산시 농업인회관에서 ㈜더플랜잇(대표 양재식)과 ‘하영콩’ 품종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실시자로서 참여하며, 품종보호권을 보유한 더플랜잇이 권리자로 계약에 나선다. 또한 계약을 통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2025년 1시군 1교 전북농악 전승학교 지원사업’에 군산시 당북초등학교(옥산면 백석로 40)가 전승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전통문화 교육 활성화와 지역 예술자원의 전승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산시는 도내 7개 선정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당북초등학교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전북농악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전통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전북농악의 소고춤, 사물놀이, 상모놀이, 전통연희 등을 직접 배우고 공연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기회를 얻게 됐다. 군산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 증진,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함양은 물론, 전통문화의 지역사회 확산 및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몸소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전북농악을 비롯한 전통예술 콘텐츠의 발굴과 활성화를 통해, 문화로 소통하는 군산시를 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주도적 진로 탐색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총 4회에 걸쳐 '자기주도학습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캠프는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원광여자고등학교(1차) △이일여자고등학교(2차) △이리고등학교(3차) △남성고등학교(4차)의 학생 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원광대 교육발전특구사업단을 중심으로 의예과를 비롯한 20여 학과의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가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감을 더했다. 실제 21일 열린 이리고, 남성고 캠프는 경제금융학과, 소방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 부스에서 실습 중심의 체험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입학사정관의 1:1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돼, 진로·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시는 자기주도학습캠프가 단순한 진학 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넘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익산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교육 기반을 적극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