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6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한국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2024 클로징’에서‘푸른개구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스타트업 및 벤처창업생태계 육성에 기여한 공로기관에 수여되며, 올해 전국에서 단 5개 기관에만 주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수도권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한국산업은행의 대표 기업설명회(IR)로, 이날 열린 기념식은 KDB 넥스트라운드 성과와 비전을 벤처창업생태계 구성원과 공유하고 기업설명회 800회 달성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역대 수상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지자체 차원에서 선정된 전북자치도는 이날 스타트업(클로봇·이노스페이스), 벤처캐피탈(한화투자증권·스트롱벤처스)와 함께 푸른개구리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2년부터 산업은행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7월에는 지역라운드를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총 1,406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2024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익산시와 고창군이 최우수, 남원시와 임실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의 자원순환 정책 이행력을 높이고, 생산적인 경쟁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청소행정 효율성 △자원재활용 확대 △역점시책 추진 등 4개 부문,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시군별 자원순환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평가 결과, 시 지역에서는 익산시가 최우수, 남원시가 우수로 선정됐으며, 군 지역에서는 고창군이 최우수, 임실군이 우수로 뽑혔다. 특히,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량을 평가 항목에 포함해 정부의 순환경제사회 구현 목표와 연계한 점이 눈에 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평가에서 1회용품 없는 날 운영(54회) 및 공공기관 청사 내 캠페인(95회)을 지난해 대비 2배 확대했으며, 영농폐기물 수거량이 16% 증가한 3만 톤에 달하는 등 주요 정책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선정된 최우수 지자체(익산시, 고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은 6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근로자와 기업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진행했던 교육, 네트워킹 활동 등을 돌아보고,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근로자와 기업담당자 간 소통과 화합을 형성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팀 빌딩 프로그램은 단체놀이 형태로 청년 근로자와 기업담당자가 함께 그동안 진행되었던 직무교육, 네트워킹 등 지주청 사업과 연계된 퀴즈와 게임으로 구성된 오락을 즐기며 유대감을 형성했다. 송년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근로자(‘그린산업육성’ 청년일자리사업 참여)는 “그동안 이 사업에 참여하여 직무교육도 받고, 멋글씨(캘리그라피), 청년 캠프, 체육대회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했던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 앞으로도 청년의 복지를 지원해주는 사업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기업담당자들이 청년근로자에게 든든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을 끝으로 올해 마지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전북도청에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급경사지 관리를 위해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도로관리사업소와 도내 14개 시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방재협회에서 그 동안 현장 추진 상황과 실태보고서 활용 계획 등을 설명했다. 급경사지 실태조사는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제5조의2에 따라 시도지사가 급경사지 현황을 파악하고, 시장·군수에게 이를 통보하도록 규정된 법적 의무 사항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해당 용역을 추진해 900개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완료했으며, 신규 및 기존 미등록 급경사지를 발굴해 체계적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행정안전부 GIS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위험지역을 파악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한다. 재해위험도 평가 결과는 재난관리포털시스템(NDMS)에 등록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D등급 위험 지역뿐만 아니라 기타 위험 등급의 급경사지도 체계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6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은 이날 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전 세계인이 하나되는 지구촌 대축제인 ‘제36회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 선언한 만큼, 전북이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14개 시군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2036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도내 전역에 붐 조성 및 범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도는 올림픽 유치 현장 실사(1.6.~7.) 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각 시군의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아울러 다가올 대설․한파에 맞서 도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 재난 대비 체계 강화, 취약시설 중점 관리, 취약계층 보호 강화, 도민홍보 등 철저한 사전준비와 선제적인 상황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의 소비촉진과 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4분기 소비투자 집행 추진상황도 논의했다. 시군별 집행실적 등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이 공동주최한 ‘수요맞춤형 항공 신산업 육성지원 성과발표회 및 항공산업 얼라이언스 세미나’가 지난 5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미래 항공 모빌리티(드론·UAM) 관련 기술개발 성과와 외부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항공산업 발전 방향을 교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 20개 선정 기업들이 혁신적인 R·D 성과와 시제품을 전시하며, 도내 기업들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항공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도 이어졌다. 발표 내용은 ▲'무인항공기 개발을 통한 eVTOL 기체 개발 방향'(마이크로엔지니어링 장진한 대표) ▲'UAM의 교통관리 및 운항관리 시스템 활용기술'(대한항공 강승모 차장) ▲'UAM 관련 최신 국제 동향 및 항공기 인증'(항공안전기술원 정하걸 수석) ▲'군용 무인항공기 감항인증'(대한민국 해군 김무근 주무관) 등으로, 도내 기업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유익한 방향을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9~13일을 ‘전북교육인권주간’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인권주간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보호자까지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고 인권 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12월 둘째 주에 운영한다. 올해는 ‘모두의 인권, 존중으로 All올:인(人)’을 주제로 캠페인과 인권수업을 통해 학생, 교직원, 보호자 모두의 인권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노력을 펼친다. 너랑나랑 인권친구 캠페인은 희망 학교 50개교에서 운영한다. 학교자치와 연계해 등굣길 캠페인 활동, 우리학교 상호존중 언어 및 슬로건 제작, 학교 구성원 릴레이 캠페인 등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유롭게 운영한다.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그림책 인권수업 및 세계인권선언 수업도 227개 학급에서 진행한다. ‘멋진 민주단어’, ‘긴 여행’, ‘당신을 측정해 드립니다’, ‘내가 라면을 먹을 때’,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 등 인권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면서 인권보호·증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 농촌유학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2025학년도 전북 농촌유학생을 모집한 결과 125명이 신규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27명, 경기 60명, 광주 11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은 물론이고 전남 7명, 충남 4명, 대전 3명, 부산 2명 등 전국에서 농촌유학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5학년도 전북 농촌유학 학교는 순창, 임실, 진안 등 12개 지역의 41개 학교(초등학교 37개교, 중학교 4개교)다. 중학교의 경우 기존 완주 운주중학교에 웅포중학교(익산), 지사중학교(임실), 지원중학교(부안) 등 3곳이 추가됐다. 농촌유학 지역별 신청자는 순창이 4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임실 43명, 진안 15명, 남원·완주 각 5명 등의 순이었다. 농촌유학 희망 학생들은 6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의 사전방문 기간에 유학학교와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경합이 있는 학교의 경우 면담 결과에 따라 최종 유학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올해 익산시 체육을 빛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익산시체육회는 6일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수상자와 가족, 체육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익산시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기원 행사'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익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익산시 체육상 대상은 익산시청 펜싱부 권영준 선수가 받았다. 권 선수는 2021 도쿄올림픽과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올해 전국체육대회의 남자 에페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부문별로 진행된 시상에서 △익산시장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국회의원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상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지도자상 △공로상 △생활체육공로상 △생활체육클럽상 △단체상이 수여돼 개인 69명과 단체 6팀이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표창은 김정수 전북도의원, 오임선 익산시의원, 정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5일 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공유재산이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24년 제8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취득하고 관리하는 건물, 토지 등을 말하며, 공유재산심의회는 군산시 재산의 취득과 처분, 재산변동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이다. 특히 군산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이 늘어남에 따라 위원회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참석은 신원식 부시장 외에 심의위원 9명 중 6명이 참석했으며 취득 1건, 용도변경 2건, 대부료면제 1건, 사용료감면 1건, 용도폐지 1건. 사용료면제 3건 등 총 9건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먼저 의회 의결 대상인 문화동 919-2 번지 일원(신풍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공유재산관리계획(취득) 심의(안)을 비롯해 모든 안건에 대해 집중적인 심의와 자문을 진행했다. 신원식 부시장은 “효율적으로 공유재산을 관리하고,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앞으로도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군산시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부시장과 시의원을 포함한 당연직 4명과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