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다가올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산사태 취약지, 급경사지, 침수 우려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59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주민 대피 체계 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대피 기준과 대피 장소 안내 ▲공무원·소방·경찰 및 ‘1마을 1대피지원단’ 연락망 공유 ▲대피 시 제공되는 재난꾸러미 지원 사항 등을 담은 안내서를 배포하고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또한 피해 유형별 취약 시설과 지역을 점검해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 중이다.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784개소를 예찰·점검한 결과, 위험수목 제거 264건, 하천 준설·배수로 정비 96건, 간판 고정·철거 27건 등 총 453건의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미처리된 127건 중 단기 조치가 가능한 54건은 9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근본적 개선이 필요한 73개소는 태풍 이전 긴급 조치를 완료한 뒤 내년도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풍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주최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단’이 주관한 '군산시 주력산업 미니 취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열렸던 행사에는 기업 관계자 및 구직자등 100여명 이 참여했으며, 에너지엔㈜, ㈜스페이스솔루션, 주성이엔지㈜ 등 6개 기업이 현장에서 총 53건의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사전에 취업을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구직자뿐 아니라 현장에 바로 방문한 구직자 역시 면접에 참여할 수 있게 하여 채용 기회를 넓히고 실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간접참여 기업 9곳에도 17건의 이력서가 접수되며 구인·구직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는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단이 추진하는 ‘고용 촉진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취업 박람회장에서는 채용 상담, 현장 면접뿐만 아니라 이력서 클리닉·인공지능(AI) 강점찾기·취업 타로·아로마테라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2일 군산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늘고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철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두 질환 모두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치명률이 약 20%에 달하는 감염병이다. 군산시는 2024년 군산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92%가 가을철인 9~11월에 발생했으며, 환자의 75%가 60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대부분이 텃밭·농작업 등 야외활동과 연관되어, 가을철 농업인과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밝은색의 긴소매·긴바지, 양말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는 농산물 판매 행사인 ‘친환경 레이크마켓’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산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식 및 만들기 체험, 농산물 꾸러미 응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친환경 인증 농가의 쌀, 버섯, 고추, 참깨, 콩, 미숫가루 등 다양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판매 농산물 모두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재배되어 안전하고 건강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인절미·김치·고추장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주최측은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와 함께 주말 은파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진완 군산시친환경농업협회장은 “이번 레이크마켓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군산 시민과 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9~20일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 청년축제(청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모로 선정된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고,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관했다. 올해 축제는 ‘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 축제’를 슬로건으로, 청년서포터즈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전북 생생아이디어 사업 등 도정 참여 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먹거리, 플리마켓, 로컬마켓, 솔로이리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장은 운동장 메인무대와 숲놀이터, 중앙광장, 분수대 등으로 구분해 청년들이 쉽게 참여·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스 존에서는 ▲청년제품 플리마켓(㈜엑솔 등, 40여 동) ▲익산시 사회적경제기업·창업페스티벌 홍보부스(40여 동) ▲청년정책 홍보·체험부스(30여 동) 등이 운영됐다. 푸드트럭 8대와 먹거리 부스 7개도 함께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개막식은 ‘솔로이리와’ 프로그램의 스탠드업 코미디, 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완산구에서 19일 청년의 날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일일찻집 ‘Colorful, Youth’가 차미라미(경기전길 51)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이 주도하여 음료 판매뿐 아니라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권익옹호 캠페인, 업사이클 키링 만들기 체험,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 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자립준비청년의 이름으로 도내 보호아동과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후원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지문트리 방명록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도민 모두가 자신의 미래를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가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며, “청년들의 도전이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경환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올해까지 3년째 자립준비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두 참여하여 연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나누는 사람들가 지역사회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나눔 프로젝트인 ‘전주함께미(米)소(笑)’에 동참했다. (사)나누는 사람들은 19일 건지산 오송제 일대에서 9개 산하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건강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사)나누는 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법인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참석한 임직원들은 걷기운동과 건지산 진입로 줍깅, 환경보호활동, 미니올림픽 등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한 임직원들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사)나누는 사람들은 우범기 전주시장, 이순태 나누는 사람들 대표이사, 최재훈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나눔 프로젝트인 ‘전주함께미(米)소(笑)’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나누는 사람들 임직원들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모은 현금 300만 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주지역 7개 노인복지관에서 모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유통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최대 영화음향 전문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국내 최대 영화음향 전문기업인 라이브톤(대표 최태영)은 19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허전 진흥원장, 최태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산업 발전 전략 공동 수립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한국형 영화 유통시스템 이용 확산을 위한 공동 지원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기반 국내·외 영화산업 지원 상호 협력 △협력기관 상호 홍보 및 대내외 협업 체계를 통한 위상 강화 등 6가지 사항을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k-soundlibrary.kr)을 고도화해 지난 7월 민간 음원을 유통 거래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는 국내 창작자 및 제작자가 만든 음원을 손쉽게 플랫폼에 업로드할 경우 관련 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MZ세대 공무원과 소통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세대 공감을 통한 시정 혁신에 나섰다 익산시는 19일 지역 카페에서 정헌율 시장과 젊은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청렴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 으뜸도시 구현 △조직문화 개선 △공직생활 중 이루고 싶은 꿈을 주제로,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청렴 행정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공직 입문 후 느낀 조직문화와 개선 방향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특히 상호 존중의 문화 조성과 혁신적인 소통 방식 도입 등 구체적 제안을 나눴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나온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 공무원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통해 우리 세대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공무원들이 청렴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열린 합동간부회의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착공에 일말의 지연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집행정지 결정부터 항소심까지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새만금 공항은 기업 유치와 올림픽 성사 등 지역발전의 핵심 현안과 연관된 중요 기반시설”이라며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해 동력은 유지하고, 소송 대응 반박논리는 정교하게 가다듬어 공항 건설까지 경주할 것”을 강조했다. 다가오는 정부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는“국감은 국회 예산반영과 현안 해결의 교두보”라며“도 현안과 직결되는 질의사항과 장·차관 발언 등을 국비확보 논리로 다듬어 항후 국가예산 반영 성과로 연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처에 요구 중인 전북특별법 특례 관련해서는 “전북의 특수성과 불가피성을 근거로 형평성 논리를 넘어 반드시 특례 수용을 이끌어내고, 소관특례로 성과가 나며 현장체감도가 높은 특례사업의 경우 적극 홍보하여 전북의 변화상을 도민께 선보일 것”을 지시했다. 또한, 내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 대응과 관련해서는 “개보수 대상에 올림픽시설로 활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