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동절기를 맞아 14개 시군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 수검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읍‧면‧동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책임 전담제를 도입하여 1:1 전화 상담과 방문 독려, 찾아가는 이동검진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검진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취약계층 건강검진 대상자 19,383명 중 6,664명이 검진을 완료하여 수검률 34.38%를 기록했다. 특히,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등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의 수검률이 저조한 상황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검진 홍보와 독려가 절실한 상태다. 2024년 취약계층 건강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성인 20~64세(짝수년도 출생자) 세대주 및 세대원과 0~5세 영유아로,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 항목은 주요 암 및 심·뇌혈관 질환을 포함하며,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와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암 검진 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11일 전주 라한 호텔에서 ‘제10회 전북 SW융합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재)전북디지털융합센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IT/SW기업과 유관기관, 지역 대학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페어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농생명 소프트웨어 융합 산업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사업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농생명 특화산업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여 지역 SW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721명, 전문 인력 양성 339명, 사업화 매출 47억 원, 해외 매출 27만 8천 달러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북 스마트팜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팜 관련 데이터의 수집 및 가공, 분석 환경을 제공하며, 기업 간 데이터 공유와 거래를 촉진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및 국가지질공원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지역 생태환경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경제적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차 지질공원 종합육성계획(2025~2028)을 수립하고 내달부터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내 국가지질공원은 총 16개소가 인증·운영 중이며, 우리지역은 △전북 서해안(고창·부안) △진안·무주 △고군산군도 등 3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제1차 지질공원 종합육성계획(2021~2024)을 통해 지난해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와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신규 인증을 이끌어냈다. 또 탐방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국가예산 293억원도 확보했다. 육성계획 초기인 지난 2021년 150만명 수준이던 전북권 지질공원 탐방객은 2023년 347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2차 계획은 도내 지질공원의 생태환경적 활용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뒷받침할 지질공원 운영·관리계획과 지질공원 브랜드의 효율적 활용 방안, 지속가능한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도내 14개 시군의 신규 기술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찾아가는 기술감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퇴직 공무원의 증가로 인해 8~9급 신규 공무원의 비율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들이 담당하는 건설공사 및 인・허가 업무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기존의 종합・기술감사 기간 중 실시되던 교육만으로는 업무 미숙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올해부터 교육 대상을 도내 14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단계별 주요 업무 절차, 관계기관 협의 및 인・허가 업무, 건설 분야 부패 사례 및 청렴 문화 정착, 감사지적 및 사전컨설팅 감사 사례 등을 다루며, 신규 공무원들이 직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컨설팅 감사와 건설기술분야 감사사례집’을 배포하여 공무원들이 실무 과정에서 자주 겪는 문제점과 행정 절차를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4개 시군에서 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의료원 경영혁신지원금으로 총 79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도내 지방의료원의 경영 회복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지원은 보건복지부의 ‘지방의료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및 의료 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 공공의료에 기여한 지방의료원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이번 하반기 평가에서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진안군의료원이 모두 ‘우수등급’을 받으며 총 9억7,500만원(각 3억2,500만원)의 국비를 추가확보했다. 이 평가는 ▲추진 의지 ▲이행 과정의 적정성 ▲성과 달성도 ▲지원 효과성 등 4가지 항목으로 이행 실적을 평가하여, 높은 성과를 낸 지방의료원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안군의료원은 상반기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으나, 하반기 실적 평가에서 개선된 성과를 보여 우수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상반기 평가에서도 도내 지방의료원 3곳에 국비 3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포함해 올해 확보한 총 국비는 39억7,500만원이며, 지방비와 매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1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근로 능력 향상을 통한 고용안정을 위하여 2025년 상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8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52명으로 총 13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환경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1960년 2월 2일 ~ 2007년 2월 1일 출생)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산 시민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5일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로, 참여자는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10,030원 이외에 부대비 5,000원 및 주휴·연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2024 군산 해외교류도시 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시와 교류를 이어 오는 도시들과의 문화교류를 증진하고 세계 어린이들과 우정을 나누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자유로운 주제로 그려진 세계 어린이들의 200여 점의 그림이 전시되며, 현재 군산시를 포함한 7개국 8개 도시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참여도시는 군산시 자매도시인 캐나다 윈저시, 인도 핌프리친촤드시, 우호도시인 중국 롄윈강시, 베트남 붕따우시, 교류도시인 일본 다카마쓰시, 가고시마시를 비롯하여 대만 신베이시 등이다. 군산시는 이번 전시회는 각 나라 아이들의 고유한 문화와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한 전시가 아닌 참가 도시별 특징 알아보기, 국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을 마련하여 전시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교류 도시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그림 전시회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계기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오는 13일 군산시 청년뜰 공유카페(센터장 오원환)에서 사회복무요원 간담회‘슬기로운 복무생활’을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세아씨앤에스 박혜식 대표가 ‘군산의 산업과 경제’를 주제로 하는 강연, 청년의 경제관념에 형성에 도움이 되는 영상 시청, 그리고 복무 중 고충에 대해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2024년 4월과 10월, 시 행정 분야 사회복무요원에게 군산 역사와 문화, 마음 챙김 등의 소양 교육을 실시했고,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산 여성기업인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기업인의 현장경험을 듣는 경제 분야에 중점을 두었다. 군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슬기로운 복무 생활은 군산시 사회복무요원이 복무기간 동안 군산시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 더 나아가 애향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라면서 아울러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종합민원실은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 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 처리 실태, 민원 서비스 운영, 민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군산시는 2022년 최초 인증을 받았고, 이번 재인증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군산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위해▲ 무인민원 발급기 위치 확인 QR부호(코드) 제작 ▲ 민원실 내 북카페 개선 ▲ 민원 취약계층 및 유·아동 동반가족전용 창구 운영 ▲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비치 ▲ 민원인 쉼터 및 실내정원 설치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확충해 왔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은 시민의 편익 제고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 환경 개선과 서비스를 발굴하여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전주시, 익산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한 ‘전북 중소벤처창업기업인의 날’행사가 10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의 중소·벤처 창업기업 생태계 조성과 혁신적인 지역 경제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 임직원과 중소·벤처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발전협의회,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각 기관의 강점을 융합해 기업의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성장시키는 협업 모델 비전을 선포했다. 발전협의회 이인호 회장은 선포식에서“산업계의 실무적 전문성, 대학의 창의적 학문적 기반, 연구기관의 기술 개발 역량을 결합한 이번 협업 모델이 지역 기업들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협력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48명에게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