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 곳곳에서 활약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과 삶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9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5년 익산시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성과대회는 익산시가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로,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성과를 함께 나누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익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전북익산시니어클럽 '예쁜손 네일아트 사업단'이 손유희 율동을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0명과 기관 6곳에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체험수기와 사진이 전시되고, 주요 사업 홍보영상이 상영돼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성과대회가 노인일자리 정책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통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수소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전주에서 대한민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은 29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상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상용화수소팀장, 송정민 비나에프씨엠㈜ 상무이사, 전상진 덕산에테르씨티㈜ 상무이사 등 유관기관 및 지역 수소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기술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송승룡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이사장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수소산업 현황 및 수소산업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수소 기술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전문가 및 관련 기업의 발표도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송정민 비나에프씨엠㈜ 상무이사는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 스택 개발’을 주제로 수소연료전지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으며, 이어 윤영길 일진하이솔루스㈜ 고문과 하성규 쓰리피닷컴 대표가 각각 ‘수소 저장 용기’와 ‘수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2025 군산장애인새만금예술제'공연이 29일 오후 4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올해 예술제는 ‘예술로 함께,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수어로 마음을 전하는 ‘손빛’ 팀의 무대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밸리댄스, 아름다운 화음, 박진감 넘치는 난타 공연, 그리고 감성적인 톤차임 및 기타 악기연주 등으로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행사에는 군산 지역의 장애인 예술동호회 7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장애인의 문화생활 증진 및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통합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박경래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장애인새만금예술제가 장애인 예술인의 재능을 시민과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 함께장터’에 동참했다.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는 2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시장과 지건열 대표이사, 채경석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는 전주시에 ‘전주 함께장터’ 추진을 위한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노동자 기(氣)살리기’의 취지에 맞춰 노동자의 아침 결식 해소와 먹거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팔복동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의 아침밥 지원 사업인 ‘매주 수요일엔 수요 든든 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440여 명의 노동자에게 든든한 아침밥을 지원했다. 시는 각계각층의 후원을 토대로 올 연말까지 이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건열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는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함께장터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역 사희의 발전에 앞장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가을장마로 벼 수발아와 논콩 습해 등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익산시는 29일 오후 오산면 신지리 일원에서 벼 수발아 피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안성환 우리밀영농조합법인 대표의 농가 포장을 방문해 피해 벼를 직접 살펴보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가루쌀 및 벼 재배농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정 시장은 "최근 잦은 비와 높은 습도로 벼 이삭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며 "피해 농가가 조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복구비를 조기에 산정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수발아 피해는 평균기온 20℃ 이상과 잦은 강우로 인한 고습 환경에서 발생했다. 전북 지역 피해 규모는 약 3,36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익산시에서는 가루미 품종(4개 단지 276㏊)을 중심으로 오산·춘포·성당 지역에서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각 읍면동으로부터 피해신고를 받아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10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도청 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바이오산업 육성 방향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장을 초청해 ‘첨단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BIN(Business & Innovation Network) 기반 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김현우 단장은 “2021년 글로벌 바이오 시장 규모는 약 2조 달러로, 반도체·석유화학·자동차 산업을 합친 수준에 달한다”며, “서울시는 2017년 서울바이오허브 개관 이후 도시재생사업 선정, 강소특구 지정, 글로벌센터 개관 등 단계적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해 왔고, 산·학·연·병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강연을 통해 농생명산업 기반을 활용한 전북형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과 특별자치도 특례를 연계한 산업 생태계 확장 방향을 함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휴비스 대운동장에서 ‘제35회 노사발전 한마음 대회 및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도민가요제’를 개최하여 노동계와 도민이 함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윤수봉 운영위원장, 이원택 국회의원, 윤수봉 운영위원장, 나인권·강동화·최형열·국주영은·강태창 도의원, 전주·군산·익산 고용지청장,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을 비롯한 도내 각계 관계자와 노동자·도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해 노사 간 상생과 도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로 열린 ‘노사발전 한마음 체육대회’는 축구와 족구 경기 등을 통해 노사가 함께 어울리며 협력과 유대감을 다졌다. 이어진 2부 ‘도민가요제’에서는 도민들이 무대에 올라 직접 노래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응원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축하 공연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에서 “노사와 도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 자리가 전북의 꿈을 하나로 모으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전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관련 정책 발굴과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29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지역 기업인, 대학·연구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I 대전환, 전주AX미래전략 포럼’과 ‘전주시 인공지능(AI)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공동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포럼은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추진 방향과 AX(인공지능 전환) 기술 동향, 피지컬AI 산업의 전망을 함께 공유하고, AI를 통한 전주시 신성장산업 견인을 위한 산·학·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식 출범한 전주시 인공지능 추진위원회는 인공지능과 로봇, 모빌리티, 바이오,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전주시 AI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은 전주시장이 맡게 되며, 위원 임기는 2년에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은 AI 전환(AX)을 통한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민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 거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洞) 자원봉사 디렉터제’를 시범운영키로 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9일 5개 시범동(덕진동·삼천1동·서서학동·풍남동·효자3동) 관계자와 나눔매니저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洞) 자원봉사 디렉터 위촉식’을 가졌다. ‘동(洞) 자원봉사 디렉터제’는 생활권 중심의 봉사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봉사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동 주민센터에 ‘나눔매니저’를 배치해 자원봉사 거점 기능을 수행하도록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봉사자 상담·연계·실적관리 등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 문화를 확산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센터는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확대해 거점형 자원봉사 체계가 전주시 전역에 확립되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동 자원봉사 디렉터제는 시민이 주체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주시지회는 29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전주지역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주시지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150만 원을 기부하며 전주시복지재단의 57번째 ‘백만천사’가 됐다. 박종안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주시지회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주시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존경스러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주시지회 회장님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1년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백만천사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관심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