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홀로그램 산업의 거점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데아플라츠·㈜에핀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양사 대표,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홀로그램 기술 기반 미래산업 육성과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데아플라츠는 서울 금천구에 본사를 둔 실감형 홀로그램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 홀로그램 △홀로그램 포토부스 △홀로그램 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핀은 부산 사상구에 본사를 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메타버스 전투훈련 시뮬레이터, 3D 홀로그램 사격 시스템 등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레이저 사격 시스템과 스크린 양궁 시스템 등 다수의 특허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익산시는 기업 유치와 함께 △사업화 실증 지원 △체감형 기술 사업화 △산업 확산 지원 △핵심기술 실증 등 다양한 실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공동주택 내 건강한 주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현동 유블레스랜드마크47을 익산 제1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유블레스랜드마크47 입주자 대표는 세대주 과반수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심사를 거쳐 해당 공동주택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이에 해당 아파트 공용공간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내에서는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익산시보건소는 유블레스랜드마크47 주 출입구 등에 금연구역 안내 현판과 스티커를 부착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21일부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입주민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지정된 만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건강생활 실천의 모범단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스마트 예찰과 선제적 조치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 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익산시는 폭염 대응 상황 점검을 강화하고, 온열질환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 여름부터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가동한다. 15개 읍·면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드론 3대를 투입, 접근이 어려운 영농 취약지와 들녘을 중심으로 실시간 점검에 나서는 방식이다. 드론은 고온 노출 위험지역을 촬영하고, 작업자가 발견되면 스피커를 통해 폭염 안전수칙을 즉시 안내한다. 온열질환 의심 상황이 확인되면 119 신고와 함께 이동식 쉼터 버스를 현장에 급파, 얼음 생수 제공과 휴식 지원 등 긴급 구호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이 밖에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보건소·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온열질환 응급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무더위 쉼터 501곳에 대한 냉방기기 점검을 완료하고, 고장 등 부족한 시설에 대한 보완을 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속되는 폭염 속 시민 안전을 보호하고, 도심 열섬을 완화하기 위해 도로 위의 열기를 식혀줄 살수차 운영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살수차 운영을 정해진 구역 외에 민원 다발 지역과 보행자 밀집 지역 등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운행 횟수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덕진·완산구청이 운영하는 살수차는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전주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시로 운영된다. 현재 운영되는 살수차는 양 구청에서 최소 6대씩 가동되고 있다. 양 구청은 폭염 특보가 발표되면 주말과 휴일에 상관없이 전 살수차를 가동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완산구는 살수차 6대를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 46㎞ 구간에 물을 분사하며 도심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있다. 덕진구도 8톤 살수 차량 6대를 동원해 기린대로와 백제대로 등 16개 이면·간선도로에 투입해 물을 분사하고 있다. 시는 기본적인 구역을 더해 버스 정거장과 전통시장, 병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추가한다. 민원 접수 구간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남부시장 내 복합문화공간인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30일까지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 ‘긁? – 왜 우리는 긁히는 걸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공판장 작당이 전북 청년예술가 단체 ‘씨앗(C.ART)’과 협업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적 불편함과 사회 구조 속에서 느끼는 상처 등 ‘긁힘’이라는 감정을 예술적으로 탐색하고 표현해 보는 실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전시와 워크숍, 신진예술가 공간 지원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감정을 나누고 해석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먼저 전시는 문화공판장 작당 내 ‘문화팔레트’에서 펼쳐지는 전시는 청년 예술가 단체 ‘씨앗(C.ART)’이 주축이 돼 ‘긁힘’을 주제로 한 평면 회화,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시 기간 중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된다. 특히 ‘2025 문화공판장 작당 하반기 신진예술가 공간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 예술가팀도 이번 프로젝트에 연계 참여해 개별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밤의 매력을 품은 대표 야간관광지 10곳을 선정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지난 7월 28일 도청에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도내 8개 시군에서 접수된 20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과 편의성, 지역경제 기여도, 지속가능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25 전북 야행명소 10선’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낮에 집중된 기존 관광의 한계를 넘어, 감성과 체험을 중심으로 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확산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다. 최종 선정된 ‘전북 야행명소 10선’은 ▲군산 근대문화유산(구 군산세관 등) ▲ 군산 은파관광지 ▲익산 왕궁리 유적지 ▲정읍 정읍사 달빛사랑숲 ▲남원 광한루 야경공연 ▲무주 남대천 별빛다리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고창 읍성 ▲부안 변산해수욕장 ▲부안 청림천문대 등이다. 군산은 근대역사의 흔적이 깃든 구 군산세관 등 문화유산을 미디어파사드 기법으로 재해석해 야경의 볼거리를 강화했고, 은파관광지는 도심 호수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창·부안 지역의 우수한 지질유산을 국제적으로 지속 활용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검증 신청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은 2023년 국내 최초로 ‘해안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년 주기의 첫 재검증 시기를 맞아, 전북도는 지난 7월 30일 유네스코에 재검증 신청서를 제출했다. 재검증 절차는 2026년 1월 자체평가표 및 증빙자료 제출, 8월까지 서면 및 현장 평가, 9월 이사회 심의 과정을 거쳐 12월 최종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와 고창·부안군은 유네스코의 권고사항 이행 여부를 최종 점검하고, 지질탐방로·안내판 등 주요 기반시설을 올해 안에 재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지질공원 지정 이후 2023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521만 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232만 명이 방문해 국제 브랜드 지정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2024년 지질공원 만족도 조사에서도 15개 항목 중 7개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탐방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30일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대응을 강화했다. 특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문화·기술 외교로 국외 출장 중에도 도 재난부서에 긴급 메시지를 보내는 등 직접 재난 대응 지휘에 나서 도정의 총력 태세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현지 시각으로 29일 새벽 2시 50분경, 캐나다 출장 중 전북도 재난부서에 “며칠간 계속된 폭염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기존 폭염 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으로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 비상사태 각오로 총력 대응” 발언을 언급하며, 도와 시군 차원의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김 지사의 긴급 지시에 따라 노홍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관계부서와 14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건강관리 ▲야외 근로자 안전대책 ▲가축 피해 예방 ▲온열질환 예방 홍보 강화 등 전반적인 폭염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29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는 153명으로,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와 감염취약시설 방역 조치를 중점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코로나19 주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지난 7월 3주차 1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초(4~10일) 146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일찌감치 올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점쳐왔다. 최근 국내 코로나 유행 주기가 여름철과 겹쳐왔던 데다, 중국·태국·대만 등 인접 국가들에서 지난 5월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감염병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군산시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1~2명 수준이나, 시민들의 자율적인 위생 수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위험군이 생활하는 고위험·감염취약시설(요양시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참여단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대중교통 정책에서 벗어나 수요자 관점에서의 문제를 발견하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실험적 참여 플랫폼이다. 시는 참여단에서 나오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이용자 중심의 노선체계로 개편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민참여단은 군산에 주소를 두었거나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0명 내외로, ▲일반 시민 ▲학생 ▲산업단지 근로자 ▲65세 이상 어르신(읍면 거주자) 등 4개 모집군에서 고르게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은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참여단은 올 9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 시까지 활동하며, 노선체계 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간 동안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정책 제안 유공자 포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