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2025년 하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25년도 징수목표액 108억 원 달성을 위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감소시키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현지 실태조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 전담팀은 악의적 호화생활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여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압류 동산은 공매를 통하여 체납세에 충당한다. 실제로 군산시는 상반기에 5명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2,300만 원을 징수하고, 귀금속 등 43점의 동산을 압류했다. 압류 동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공매사이트(온비드)에서 9월 현재 2회차 공매가 진행되어 33점이 낙찰됐으며, 1,300만 원의 낙찰대금은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금융재산은 압류 후 즉시 추심하고, 부동산과 차량 공매처분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한편, 대포차 포함 상습·고질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는 물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22일부터 1박 2일간 정읍 일원에서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연찬회를 실시한다. 연찬회 첫날인 22일에는 JS커뮤니케이션 박정순 대표가 강사로 나서 ‘말이 통하면, 마음이 통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갈등 예방, 신뢰를 높이는 공감적 소통 능력, 도의 리더로서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3일에는 염건령 교수가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염교수는 “청렴은 개인의 덕목이 아니라 조직의 경쟁력이며, 실천 없는 선언은 의미가 없으며, 공직자의 청렴은 법률 준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 책무“임을 역설할 예정이다. 문승우 의장은 “연찬회가 도정 및 교육ㆍ학예에 관한 정책과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주요 현안을 폭넓게 이해하고, 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의회가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현대차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장현구)은 22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전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전주함께라면’ 복지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수소전기라면 30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장현구 공장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복지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전주함께라면’은 전주시가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시내 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소에 누구나 와서 무료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공유공간(라면카페)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수소전기라면은 현대차가 미래형 친환경 상용차인 수소전기버스와 수소전기트럭을 알리기 위한 홍보 차원에서 자체 제작한 제품이다. 장현구 현대자동차 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현대차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대표기업에서 따뜻한 나눔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을 안전하고 모범적인 국제 행사로 만들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우범기 전주시장·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회장)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교통·주차 대책 △불법주정차 단속 △행사장 주변 가로수 및 녹지 정비 △숙박·식품위생업소 관리 △청소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 등 대회 운영에 핵심적인 분야에 대한 준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회장은 대회를 사흘 앞둔 이날 △개막식이 펼쳐질 전주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 △대형돔(TFS텐트) 및 드론축구 특설경기장 △시상식 야외무대 행사장 △2025 Buy전주 GOGO페스티벌 행사장 △전주함께장터 행사장 △시 문화예술공연장 등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관람석과 선수단 대기 공간, 출입 통로, 주차장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살피고, 대회 기간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22일 정 시장은 노인생활시설 '신광의집'과 '아가페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 거주시설 '삼정원'과 '청록원'을 차례로 찾았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생활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아울러 생활인들을 가족처럼 돌보는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은 주변의 외로운 이웃을 살피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든든한 지원이 이어지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중앙계약시장 사업자 선정을 위해 도내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북개발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서부발전 등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최근 호남권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력계통의 포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장주기 ESS 설치를 통한 계통 안정화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 제도’를 도입하고, 민간사업자가 장주기 BESS(Battery ESS)를 설치하면 전력거래소가 방전·발전량에 따라 20년간 충전비를 정산해 지급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그러나 올해 1차 공모(총 540MW 규모)에서는 평가 항목 중 ‘출력제어 횟수’의 비중이 과도하게 적용되면서 대부분의 사업이 전남 지역에 집중되는 등 전북 지역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 놓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2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유호연 정읍부시장, 공은태·윤정순 전북특별자치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도내 의용소방대원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 신바람디스코장구팀의 장구 공연과 이희정밴드의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본 경연에는 15개 시·군 대표 21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출전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기술경연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대원 간 화합을 다지고, 재난 현장에서 소방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의용소방대는 도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갈고닦은 기술과 단합된 힘이 실제 현장에서 도민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오숙 본부장은 “오늘 대회를 위해 땀 흘려 준비한 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호남 최대 규모의 캠핑·레저 박람회 ‘2025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21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렸던 이번 행사는 약 1만 5천여 명의 참관객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으며 열기를 더했다. 특히 기존 전북 중심의 관람객층에서 벗어나 경기도, 충청, 대전, 전남 등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이 이어지며 행사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으며, 매년 참가하는 업체가 생길 만큼 군산을 대표하는 캠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시에는 캠핑카, 카라반, 완성차를 비롯해 캠핑용품, 캠핑푸드, 캠핑서비스 관련 업체 36개 사가 참가해 최신 캠핑 트렌드를 선보였다. 여기에 도내 플리마켓 업체 40여 팀이 참여해 캠핑 소품,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한국이벤트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한 문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금요일에는 ‘신나는 예술버스’가, 토요일에는 ‘All Festa in 군산’이 열려 마술 ·난타·보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최상의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나포면 보건지소 신청사 개소식이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보건 관계자, 군산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보건지소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 보건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개소식 후 건강 상담, 혈압‧혈당 측정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문을 연 나포면보건지소는 지상 2층, 연면적 약 352㎡ 규모로 내과진료실, 한방진료실, 처치‧소독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신청사는 노후화된 기존 건물을 대체하여 신축된 것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더 안전하고 전문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보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다해 군산시보건소장은 “새로운 나포면보건지소는 단순한 진료 공간을 넘어, 주민 건강을 지키는 거점이자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2025.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원)감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설명회는 전북교육청의 교육활동보호 정책에 대한 이해와 학교 관리자의 역할 및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교육활동보호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민원처리 학교장 책임제’에 기반한 학교 단위 민원 대응 방법, 민원 발생 시 지역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의 지원 체계 등을 설명했다. 또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지원하는 △교원치유지원·법률자문 △온라인 심리검사 활용 등을 상세히 소개해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교원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서 △온라인 학부모 민원 상담 예약제 적극 시행 △교육상담실 구축 △교원안심번호서비스 등의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확실하게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도내 학교에서 벌어진 교권침해 사례도 공유했다. 교권전담변호사들이 교권침해 사례 및 대응 결과를 안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