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지역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를 구축한다. 전북교육청은 17일 전주 왕의지밀 사임당홀에서 국립군산대, 군산간호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교대, 전주대, 전주비전대 등 도내 8개 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는 학교 밖 교육의 하나이며,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학점이 동시에 인정되는 제도이다.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심화 단계에 해당하는 내용을 선별, 새로운 과목을 개설하면 고등학생이 3년간 최대 8학점까지 주말이나 방학 등을 이용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과목을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과목명과 학점, 객관적 학습 내용 등이 기록된다. 다만 대학에서의 학점 인정 범위와 기간, 절차 등은 대학의 학칙에 따라 정해진다.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제도는 대학의 여건과 준비 상황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시범운영 참여 대학은 전국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 2일 부임한 윤동욱 제52대 전주 부시장이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주시 특화사업인 ‘전주함께라떼’의 제1호 기부자가 됐다. 윤동욱 부시장은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평화동 내 복지 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윤 부시장은 완산구 영구임대아파트단지에 위치한 평화사회복지관 등을 찾아 운영 현황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 등 취약계층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복지 분야 현장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 윤 부시장은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주함께라면’과 ‘전주함께라떼’를 운영하는 주민공유공간인 ‘온평’을 찾아 ‘전주함께라떼’ 제1호 커피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전주함께라떼’는 ‘전주함께라면’과 함께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과 주민 소통을 위해 전주지역 6개 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카페 공간으로, 윤 부시장은 평화복지관과 ‘온평’의 전주함께라떼 공간을 찾아 커피 한잔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고 나눔 문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오후 2시 2025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39개교(전주 23, 군산 8, 익산 8)의 배정 결과를 ‘전북고입포털’과 중학교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전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10일 평준화지역 합격자 총 8,933명을 발표(정원외 포함)했고, 14일 공개 배정추첨회를 열어 학생·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등학교 배정 추첨을 시행했다. 배정 결과 전체 대상자 8,933명 중 다자녀 선배정 대상, 지체장애인 및 희귀병질환자, 체육특기자 등 선배정 등을 포함한 7,011명(78.5%)이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2지망까지는 89.5%, 3지망까지는 92.7%의 학생이 배정됐다. 입학등록은 오는 20~22일까지이며, 배정된 고등학교 누리집 통해 학교별 등록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평준화 지역 모든 고등학교가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오는 18일부터 '2025년 익산 시티투어'를 새롭게 시작한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티투어 코스에 '고도 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가 추가된다. 익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고도 한눈애 세계유산센터'는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 백제고도(古都)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공간이다. 체험객에게 익산의 깊이있는 아름다움을 탐방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올해도 순환형과 테마형 시티투어를 각각 연중 운영한다. 순환형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설과 추석 당일 하루는 운행을 멈춘다. 승차권은 당일 구매가 가능하다. 탑승 장소별 차량 출발 시각을 미리 숙지해야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익산역에서 출발한 시티투어 버스는 △원불교총부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 △세계유산센터 △보석박물관 △왕궁리유적에 일일 6회 배차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차량에 동승하는 테마형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운행 3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병·의원 및 약국 휴진으로 인해 응급 질환 상담과 겨울철 유행성 감염병(독감 등)으로 인한 병원 안내 요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강화한다. 지난 10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인력이 24시간 상주한다. 주요 업무로는 구급대 병원선정 및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 등이 있으며,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와의 연결 상담도 제공한다. 지난해 설 연휴(2월 9일부터 2월 12일) 동안 119 상담 건수는 총 1,540건으로, 하루 평균 385건에 달했다. 이는 평상시 하루 평균 160건의 2.5배를 넘는 수치다. 소방본부는 이번 설 명절에 대비해 상담전화 5대를 추가로 증설해 총 9대로 운영하고, 신고 폭주에 대비해 기간제 전문인력(1급 응급구조사 등) 4명을 채용해 운영한다. 또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가 잘 작동될 수 있도록 119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 ‘GBCH’ 챌린지에 참여하며 전북의 올림픽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탰다. GBCH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구호인 ‘Go Beyou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강 시장은 17일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다음세대를 위한 오늘의 도약을 응원하며 올림픽 유치를 위한 시민의 관심과 지지 확산을 독려했다. 또한 “역사와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군산은 올림픽 유치를 통해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올림픽은 관광 및 관련 사업의 성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 성장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림픽 유치를 위해 군산은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2036 하계올림픽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춰나갈 예정이다. 한편 ‘GBCH 챌린지’는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를 결정하는 오는 2월 말까지 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성공적인 202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필수적인 도민의 지지와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지목을 받아 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SNS를 통해 “전북의 올림픽 유치는 우리 학생들에게 도전의 가치를 일깨우고 더 큰 세상을 향한 꿈을 키울 소중한 기회”라며 올림픽 유치가 갖는 교육적 가치를 적극 피력했다. 이어 “도민의 염원이 담긴 원대한 도전에 따뜻한 관심과 힘찬 응원을 부탁한다”며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북교육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서 교육감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올 한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기로 했다. 특히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문제를 직접 청취하고 그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주시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직접 오는 21일 호성동을 시작으로 1년 내내 35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전주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동 순방은 민선8기 전주시정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동별로 통우회, 주민자치협의회, 동 자생단체 회원 등 주민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 전주시정 비전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 실현을 위해 각 동별로 △동 현황 청취 △2025년 시정운영 방향 공유 △시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기존 연두 순방과는 달리 올해의 경우 1년이라는 기간을 가지고 35개 동을 모두 순방하며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에 중점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병·의원 및 약국 휴진으로 인해 응급 질환 상담과 겨울철 유행성 감염병(독감 등)으로 인한 병원 안내 요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강화한다. 지난 10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인력이 24시간 상주한다. 주요 업무로는 구급대 병원선정 및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 등이 있으며,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와의 연결 상담도 제공한다. 지난해 설 연휴(2월 9일부터 2월 12일) 동안 119 상담 건수는 총 1,540건으로, 하루 평균 385건에 달했다. 이는 평상시 하루 평균 160건의 2.5배를 넘는 수치다. 소방본부는 이번 설 명절에 대비해 상담전화 5대를 추가로 증설해 총 9대로 운영하고, 신고 폭주에 대비해 기간제 전문인력(1급 응급구조사 등) 4명을 채용해 운영한다. 또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가 잘 작동될 수 있도록 119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4년도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성과와 2025년도 사업방향 제시를 위한 성과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6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군산대학교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유공자 표창 ▲강소특구 우수성과 기업 표창 수여 ▲우수기업 및 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 ▲2024년에 지정된 첨단기술기업 및 연구소기업 현판 수여 ▲강소특구 성과홍보 및 추진전략 ▲강소특구 혁신기관 협력 퍼포먼스 ▲수혜기업 홍보부스 참관 등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혁신기관 간 협력 교류를 강화했다. 군산 강소특구는 지난 2020년 특구로 지정된 이후 기술핵심기관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혁신기관과 협력연계하여 지역 특화산업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4년 동안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지금까지 연구소기업 설립 28건, 기술이전 180건, 신규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