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30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 평생교육 발전과 인문학 진흥을 위한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주지역 평생교육 기관·단체장 등 평생교육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참석한 위원들이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으로부터 2025년 하반기 전주시 평생학습관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각각의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향후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은 △제19회 평생학습한마당 추진 방향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 운영 방향 등이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향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을 잘 구축해나가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 배경택 복지정책관을 비롯한 기초의료보장과 관계자들이 익산을 찾아 재가 의료급여 사업 성과를 살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익산시의 사업 추진 사례와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제 수혜 대상자의 가정을 찾아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서 재가 의료급여가 미친 영향을 직접 살폈다. 재가 의료급여는 장기간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2023년 7월부터 제4차 시범사업에 참여해 지금까지 52명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이를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한 가사·간병 서비스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밑반찬 제공 △재래시장과 사회적기업을 통한 물품 지원 등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의료비 절감률 72%, 재가 생활 유지율 87%, 대상자 만족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은 30일 진안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2025 진안 공립유치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진안 유일의 단설 유치원인 진안마이꿈유치원을 비롯해 부귀초, 동향초, 마령초, 백운초, 안천초, 외궁초, 장승초, 조림초, 주천초 병설유치원 원아들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인형극 ‘아기 사슴 꼼지’ 관람을 시작으로 동그라미 체조, 궁디팡팡 율동, UFO 우주여행 코너게임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놀이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어깨동무 내 동무’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깨동무 내 동무’프로그램은 소규모 유치원이 다수인 진안 지역 특성을 반영, 유아들이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과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돕는 공동 교육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두세 개 유치원이 자율적으로 짝을 이뤄 대면 수업을 함께하며, 공동 놀이수업·체험학습·공개 수업 등을 통해 교사 협력과 교육과정 질 향상까지 도모하는 진안만의 특화된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으로 올해로 3년째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윤석열 안전총괄과장이 최근 제32회 행정안전부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재난 대응관리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윤 과장은 2024년 여름철 풍수해 기간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을 당시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전 대피 명령하는 등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간 군산시는 여름철 폭우 대책뿐 아니라 겨울철 대설 대책에도 민관이 협력하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어왔다. 실제로 지난 겨울에 수 차례 폭설이 내렸음에도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의 일상, 산업활동 등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지리․지형적 특성상 재난 발생 요인이 많은 군산시는 지난해 태풍, 폭우, 대설, 지진, 해일, 해수위, 화학, 화재 등 다양한 재난을 직 ․ 간접으로 겪었지만,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비 ․ 대응해 왔다. 이는 민선 8기 강임준 시장 부임 후 안전을 최우선 행정 목표로 정하고 조직 정비 및 직원우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30일 '익산형 통합 돌봄 민·관 추진단(TF)'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통합 돌봄 시범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는 추진단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시범사업 추진방향·부서별 역할·실행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무 중심의 민·관 공조체계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추진단은 익산시 부시장이 단장을, 복지교육국장이 부단장을 맡으며 △경로장애인과 △복지정책과 △보건지원과 △보건사업과 △주택과 등 시 관계 부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익산 라이즈(RISE)사업 추진단 등 총 7개 부서·기관이 참여한다. 앞서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 통합 돌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고령자, 돌봄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도 경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부의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주택조합 가입 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민들의 신중한 판단을 당부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모집과 관련해 현수막 및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신고뿐 아니라, 지역주택조합의 진행 절차와 계약, 탈퇴 등에 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시는 해당 지역주택조합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 대응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이 이로 인한 피해 및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주택조합에서 추진하는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은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소유자가 주택법에 따라 조합을 설립하고 스스로 사업 주체가 돼 특정 지역의 토지를 확보하고 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토지확보 지연 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 또는 무산 가능성도 존재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역주택조합을 설립하기 위해 조합원을 모집하려면 주택 건설 대지의 50% 이상 토지사용권원을 확보한 후 행정기관에 모집 신고를 해야 하며, 신고한 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도시환경 변화에 발맞춰 도시계획 조례의 규제사항 개선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자연취락지구와 시가지경관지구 등 용도지구 내 건축물 용도 제한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도시환경 변화와 미래지향적 개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자연취락지구에서의 공동주택 허용 △시가지경관지구에서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저공해자동차의 연료공급시설, 도료류 판매소) 허용 및 건축가능 시설기준 정비 △주거지역 내 공공업무시설에서의 저공해자동차 연료공급시설 허용 △연구개발특구에서 건폐율·용적률 완화 △전통시장에서의 시장정비사업 추진시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이다. 먼저 시는 자연취락지구에서 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 개발을 허용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자연녹지지역에서의 공동주택 개발 허용 및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 제정을 통해 주택단지에 관한 계획 기준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녹지지역에 밀집된 취락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한다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바이오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청,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30일 전북교육청은 두 기관과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 및 바이오 분야 진로탐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 기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갖추는 게 목적이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기관으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필요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전북도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협조, 예산 지원, 지역 네트워크 연계 등 운영 기반 조성을 적극 지원한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는 바이오 3색 주제 기반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의 기획, 운영, 인프라 조성을 맡는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학교 대상 프로그램 연계, 예산 지원, 교육과정과의 연계 협조, 참여 학생 모집 등을 담당한다. 특히 ‘청소년 바이오 진로캠프’와 ‘찾아가는 바이오 체험활동’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에 2호점이 문을 열고, 손님 맞이에 나섰다. 익산시는 중앙동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략 사업 '치킨로드'에 두 번째 매장인 'BBQ 익산문화점'이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호점 개점으로 치킨로드는 브랜드 유치·창업 생태계·도시재생이 결합된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형 외식브랜드의 참여로 도심 상권 다변화와 청년 창업 유도에 긍정적인 연계 상승 효과를 내고, 특히 청년 창업자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는 문화예술의 거리 핵심 입지에 위치한 '치킨로드 2호점'이 조용하던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치킨로드 이용자에게 매월 다이로움 카드 10%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점에 맞춰 한 달 동안 치즈볼 무료 증정, 생맥주 할인 등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개점한 1호점 '연품닭(연잎 품은 닭)'은 전통 식재료인 연잎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로 큰 주목을 받고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레시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쇠퇴한 구도심의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충에 나선다. 익산시는 중앙동 구도심 일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형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도민 중심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첫발을 뗐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3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중앙동은 한때 익산의 상업·행정 중심지였으나, 상권 이동과 인구 유출, 건물 노후화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된 지역이다. 이로 인해 범죄 불안 심리가 높아지고, 생활 안전망 확충에 대한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익산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통계와 현장 치안 정보를 분석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해당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도시 쇠퇴 지역의 범죄 예방력 회복과 생활환경 재생을 동시에 도모하는 선제적 행정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