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한국-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찾은 싱가포르 국회의장단이 국내 지방도시 중 유일하게 전주를 공식 방문하면서 전주가 글로벌도시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전주시는 21일 시아 키앤 펭(H.E. SEAH KIAN PENG) 국회의장과 루이스 추아 싱가포르 노동자당 국회의원, 응 링 링 싱가포르 인민행동당 국회의원, 에릭 테오 주한싱가포르대사 등 주요 싱가포르 고위급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국회의장단은 서울에서 대통령권한대행과 국회의장 등을 접견한 후 국내 지방 도시 중 유일하게 전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주를 찾은 싱가포르 방문단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대학교를 방문하고,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전주의 문화와 역사를 청취했다. 또한 우범기 전주시장이 주재한 공식 만찬에 참석해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락기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만나 전주-싱가포르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싱가포르 테마섹폴리테크닉대학과 전주대, 전북대 등 전주지역 대학간 교류 교두보 역할을 통해 대학간 교환학생 프로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1일 시청에서 익산시 이·통장 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통장연합회 차재용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행정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차재용 회장은 "이‧통장연합회가 지역사회와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이‧통장님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익산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앞으로도 이·통장연합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과 행정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제27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여펜싱선수권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청 펜싱팀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19일 최지영 선수가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메달 획득의 시작을 알렸고, 20일 정병찬 선수가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광주 서구청의 이정함 선수를 15-9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양윤진 선수가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남자 에페 단체전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각각 값진 은메달을 차지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익산시청 펜싱팀은 지난달 익산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5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정병찬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21일 오후2시에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지역 북한이탈주민 세대 청소년들에게 통일장학금을 수여했다. 송현만 전북부의장은 2024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세대 청소년 중 초·중·고·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전북하나센터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입생 51명에게 천사백삼십만원의 사재를 출연하여 장학금을 수여했다. 평소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송현만 부의장은“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업 환경 속에서 성장하여 통일과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이날 오전 11시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전북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송현만 부의장 주재로 열렸으며, 전북지역 협의회장 및 지역회의 간부위원 등 운영위원 24명, 사무처 위원지원국장·전북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처 업무보고, 2025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 동남부권 체류형 관광거점이 될 전주 지방정원 조성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우범기 시장은 21일 덕진구 우아동 옛 전주자연생태체험학습원 일원에 들어설 전주 지방정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전주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거점형 대형놀이터 조성사업, 전주관광 케이블카 사업 대상지 등을 둘러봤다. 전주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32억 원을 투입해 약 10만㎡ 일원에 지방정원과 연면적 1518㎡의 지방정원 가든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우 시장은 먼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전주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1단계 사업으로 완료된 이벤트정원과 작가정원 등을 둘러봤다. 우 시장은 또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인 2단계 현장과 지방정원을 찾은 관광객을 맞이할 지방정원 가든센터의 건축공사 등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공정관리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우 시장은 지속가능한 놀이문화 확산과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민선8기 공약 사업인 거점형 대형놀이터 조성사업 대상지를 찾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4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 학력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학력이나 문해 능력이 낮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글자를 읽고 쓰는 능력과 생활 속 문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24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력인정 기관으로 지정된 도내 6개 지역 10개 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129명(초등 94명, 중학 35명)이 학력인정서를 수여 받았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72세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희망을 놓지않고 학습을 이어가면서 희망과 감동을 줬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이 졸업자 한명 한명에게 일일이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최고령 졸업자인 90세의 이필순 어르신은 “못 배운 것이 한이 됐는데 이제는 어지간한 영어도 읽을 줄도 알고, 평생 못 입어 본 교복도 교육청에서 입혀주고 졸업식도 해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기뻐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컬링팀이 제106회 동계체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강릉시 컬링팀과의 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컬링팀은 예선부터 강력한 상대들을 상대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순조롭게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예선에서의 안정된 경기력과 준결승에서 펼친 치열한 접전에서도 팀원들의 단합과 전략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결승에서는 강릉시 컬링팀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경기가 이어진 끝에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체육 발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내 체육 인프라와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외 주요 건설사에 도지사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은 대형 건설사와 지역 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건설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도의 의지를 담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서한문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건설산업의 성장이 필수적이며, 지역 건설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내에서 시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공사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자재·인력·장비를 우선 활용해 줄 것을 건설사들에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설업의 경기 부양 효과를 고려해 대형 건설사와 지역 업체 간 상생모델을 구축하고, 기업이 지역 내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지사는 “전북은 함께 도전하고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기업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지역 건설업계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서한문 발송을 계기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시아 키앤 펭(SEAH KIAN PENG)싱가포르 국회의장 및 에릭 테오(Eric Teo) 주한싱가포르 대사 등 대표단 일행이 21일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초청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4박 5일간 일정 중 지자체 방문은 전북자치도가 유일하다. 방문단은 21일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간담을 시작으로 전주대 교환학생 간담, 전주한옥마을 시찰 등 일정을 진행했다. 양 측은 환담을 통해 문화, 관광산업, 금융 등 분야에 있어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싱가포르는 아시아 금융 중심지이자 첨단 산업 강국으로 우리 전북자치도와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만남이 양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아 국회의장은 “전북은 처음이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이자, 농생명, 신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알고 있다”며 전북자치도와의 협력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대 글로컬대학에 지원하는 도비를 활용하여 본격적인 지역상생사업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21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R&D 분야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글로컬대학 지역상생사업 사업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과제별 성격에 맞춰 해당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대 글로컬대학 지역상생사업’은 글로컬대학인 전북대에 지원하는 도비 500억원을 활용해 지역산업 육성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도와 전북대는 ‘지역상생사업’으로 추진할 과제를 43건을 발굴, 심사위원회 평가와 도와 전북대간 협의를 통해 2025년 본예산에 19개 사업, 120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이날 개최된 사업관리위원회는 사업의 단순한 선정·탈락 개념이 아닌 ‘지역상생’이라는 취지에 맞게, 실질적인 실행과 성과 창출을 위한 자문과 토론의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25년 본예산이 확정된 후 김관영 도지사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