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25일 완주군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방제 협의회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최근 전북 도내 14개 시군 중 진안과 장수를 제외한 12개 시군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하며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전문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해 효율적인 방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북자치도와 시군 담당자, 서부지방산림청, 무주·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도내 재선충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 방제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전북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최근 이상기후와 온난화로 매개충 활동 기간이 늘어나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시군과 협력해 감염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방제사업구역 지정, 방제 방법별 효과성, 지역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대응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전북산림환경연구원과 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는 각 시군의 방제구역 설정, 방제 방법, 관리 방안 등을 맞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대기질 측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대기오염 경보 발령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군 대기환경측정망 운영기관 간담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14개 시군 담당 공무원 및 대기환경측정소 유지보수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기질 측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측정망 관리 방안과 행정 절차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기환경측정망의 중요성과 대기오염물질 측정기 점검 방법에 대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측정망 유지·관리 효율성 제고 방안 ▲대기질 예·경보제 운영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 ▲측정자료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품질 관리 방안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책을 논의했다. 특히, 측정소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여 미세먼지·오존 등 주요 대기오염 물질의 변화를 보다 정확하게 감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도내 46개 대기환경측정소(도시대기 42개소, 도로변대기 2개소, 대기 중금속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올 한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보건 의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25일 보건소 신년 브리핑을 통해 ‘함께 건강, 함께 안전, 행복한 전주’를 비전으로 한 보건·의료분야 6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6대 추진 전략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공보건 의료체계 구축 강화 △함께 만드는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건강 취약계층 보호 체계 구축 강화 △시민 안심 감염병 대응 및 예방관리 △함께 보살피고 같이 예방하는 치매안심도시 실현 △마음 돌봄으로 정신 건강 안전망 구축이다. 먼저 시는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공보건 의료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보편적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청사 신축 이전을 준비 중으로, 올해 △보건소 신축 이전 사례 검토 △후보지 조사 △타당성 조사 및 보건소 역할·기능 확대 등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의 경우에도 지난해 선정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엘리베이터 설치와 장애인 편의공간 확충 등의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동시에 시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건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복지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시는 25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용현 전주시의사회장, 김권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하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의료 지원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의료를 중심으로 주거와 돌봄, 영양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된 건강-의료안전망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를 위해 시는 매월 협약기관 간의 연석회의와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왔으며, 현재 약 700여 명의 사각지대 노인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의사회와 전주의료사협은 전주시를 2개 권역으로 나누어 기존에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5일 노송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노송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의 중심부에 자리한 노송동은 25년째 해마다 ‘얼굴 없는 천사’가 남몰래 기부하면서 ‘천사마을’로 불리고 있다. 이날 우 시장은 2025년 시정 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민생경제 위기 극복(민생) △미래 광역도시 대전환(도시) △강한 경제 일자리 도시(경제) △글로벌 으뜸 문화산업(문화) △일상 속 신바람 복지(복지) 등 5대 분야 18대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진 노송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우성해오름아파트 후문 옆 도로 열선 설치 건의 △노송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한 천사마을 주민문화공간 조성 추진 건의 △천사마을 상징 조형물 제작 건의 △노송동 천사愛(애)반찬나눔을 위한 공유주방 설치 건의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5일, 군산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가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4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총 12명의 운영위원 중 9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들은 2024년도 드림스타트 추진실적을 면밀하게 평가하고 2025년 운영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작년에 추진된 48종 프로그램의 성과와 한계점을 공유하며 성공 사례와 개선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또한, 운영위원들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에 있어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 적극 발굴 및 문제해결 중심 사례관리 강화 ▲마음방역 심리지원 서비스 등 정서적·심리 상담 서비스 강화 ▲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점 실행 ▲다각적인 네트워크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 ▲지역 인프라 활용 및 자원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운영위원으로 참석한 국립군산대학교 아동학부 심희옥 교수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를 더욱 촘촘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5일『민생경제 살리기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민생경제 안정과 관련한 주요 정책의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소비진작을 위한 특별 대책의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14개 시군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7개 경제기관이 참여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민생경제 살리기 종합대책’에 포함된 소상공인 지원, 소비촉진, 기업 지원 등 3개 분야 45개 사업(총 3,186억원 규모)을 신속히 집행하고 있다. 특히, 3월까지 전체 예산의 40%(1,259억원)를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민생경제를 살리고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민생경제사업 신속집행 철저, △민생경제 관련 사업 추경 적극 검토, △정책수혜자인 유관기관, 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 강화 노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군의 소비촉진 시책사업과 건의사업 등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미래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학교 모델을 육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미래학교는 기초기본학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혁신을 실현하는 학교다. 올해 전북미래학교는 146개교가 운영된다. 전북미래학교의 성과를 확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중점과제로 △기초ˑ기본학력 기반 학력 향상 △미래역량 중심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 수업혁신 실현 △에듀테크 및 AI 코스웨어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을 추진한다. 자율과제로는 △IB 프로그램 △생태전환교육 △세계시민교육 △문예체교육이 있으며, 이와 별도로 각 과목별 교과중점(국어·예술·수학·과학·영어) 미래학교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모든 전북미래학교는 수업혁신을 위해 전 교원 대상 수업공개를 의무화한다. 또한 학교장 승인 중심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 연 30시간, 에듀테크 관련 연수도 30시간 이상을 의무화한다. 전북교육청은 미래교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새로운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1일자로 기구 개편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구 개편 주요 내용을 보면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빅데이터담당’ △학력신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초등장학담당’ 신설이 눈길을 끈다. 정책기획과에 신설되는 ‘빅데이터담당’은 데이터 연구·분석을 통해 교육정책의 방향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유초등특수교육과의 ‘초등장학담당’은 전북교육청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학력신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하는 게 신설 목적이다. 기존 초등교육과정담당에서 학력신장 업무를 분리함으로써 현장 밀착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 정책 기조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해 일부 담당 명칭도 변경된다. 미래교육과 방과후․돌봄복지담당은 늘봄․복지담당으로, 중등교육과 고교교육과정담당은 중등교육과정담당으로, 민주시민교육과 민주시민교육담당은 민주시민․환경교육담당으로, 행정과 행정관리담당과 기록통계담당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가 25일 학생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지방의회 체험교실’을 3월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지방의회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비롯한 각 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3분자유발언과 지역구 의원과의 만남 등을 통한 의회의 역할과 기능의 현장 교육도 이뤄진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체험교실은 올해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한다. 의회는 지역 현안에 관한 토론과 정책 제안 등 보다 실무적인 내용을 포함한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관우 의장은 “더 많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지방의회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의회를 친숙하게 느낄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지방의회 체험교실에는 650여 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 신청 문의는 의회사무국 공보팀(063.230.374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