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소방감 이오숙)는 오는 3월 4일부터 소방업무 혁신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북특별자치도는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소방본부도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 개선과 업무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챗지피티(Chat GPT)와 코파일럿(Copilot)을 활용한 자료 검색,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이미지 및 영상 제작 등 다방면에서 AI를 적극 활용하는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 기반 사진 생성, 동영상 자동 편집, AI 활용 PPT 제작, 회의록 요약 등 57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행정 혁신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3,456명의 소방공무원 누구나 온라인 교육 전문 업체(성안당)를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첨단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AI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소방공무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청년희망단이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27일 청년이음전주 5층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제9기 전주시 청년희망단 발대식’을 가졌다. 제9기 청년희망단은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18~39세의 직장인과 자영업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의 청년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청년희망단 단원들은 위촉장을 수여 받고, 청년희망단 활동에 대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활동하며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구체적으로 청년희망단 단원들은 △일자리정책 △인구정책 △기획소통 △문화교육 △복지의 5개 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회의를 수시로 진행하며 지역 청년의 문제를 발굴·조사한다. 이후 청년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설계하고, 전주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인천·경기 지역 전북특별자치도민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윤석정 전북애향본부총재, 곽영길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 회장을 비롯하여 인천·경기전북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사무총장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전북특별자치도중앙회(가칭) 구성 계획을 설명하며, 전국 각지 출향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회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앙회 조직 구성에 있어 도민회의 자율성과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향후 전북도와 출향도민회 간 협력 체계 정립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전북자치도에서는 전북사랑도민증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며, 전북사랑도민증과 생생장터 등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령층 등을 위한 오프라인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가입 대상 기준을 완화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가맹점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둔 27일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주 만성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둘러보며 △수요조사 현황 △공간 활용 및 안전관리 체계 △늘봄 프로그램 구성 △실무 인력 배치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늘봄학교 안전 대책 마련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학생 개별 맞춤형 귀가를 위한 대면 인계 동행 귀가 등 관련 지침을 보완하고, 늘봄실무인력·학교 안전지킴이·경찰관 등을 활용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 및 인터폰·비상벨 등 안전설비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해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안정적인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늘봄학교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7일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먹거리 시행계획과 먹거리 숙의기구 운영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공동위원장),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공동위원장), 전북먹거리연대 이세우 대표(민간 공동위원장) 등 먹거리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먹거리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시행되는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시행계획’은 도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수립한 통합 계획으로, 6대 추진전략, 18개 핵심과제, 6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총사업비 1,92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농산물 수급을 분석하고, 시군별 맞춤형 생산·공급 계획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생부서와 협력하여 학교급식 공급업체를 연 2회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및 복지 사업과 연계한 지역 먹거리 지원을 확대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저탄소 식생활과 채식의 중요성을 교육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먹거리 소비문화 확산을 추진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7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총사업비 61억 원 규모의 75개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319개소를 선정했다. 주요 사업은 △청년농업인 선진영농기술 도입 △밀·콩 작부 체계도입 △기후 변화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시범사업등 미래 농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 △청년 농업인 농기계 자율 주행 기술도입 △귀농인 소득 사업 및 생산 기반 지원 등 청년 농업인 정착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된다. 시는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더욱 완성도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확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추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보급과 지역특화작목 발굴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산학협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늘푸른학교에서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룬 빛나는 만학도’들을 위한 뜻깊은 졸업식이 열렸다. 27일 열린 행사에는 초등학력 인정과정 졸업생과 가족들 50여 명이 참석,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특히 졸업식은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글을 몰랐던 시절과 학교에서 글을 깨우친 과정을 담은 샌드아트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재학생과 졸업생의 송사와 답사가 이어지면서 경건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축사를 맡은 김영민 부시장은 “인생 황혼기에 배움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글자에 담아 인생의 꽃을 피운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한다. 오늘 받으신 초등 졸업장은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 그리고 끈기가 만들어낸 가장 빛나는 인생의 훈장이다.”라며 축하를 보냈다. 늘푸른학교는 중노년층 대상 성인 문해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군산시 직영으로 운영되어왔으며, 현재 초중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2025년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전북교육청과 도내 14개 시‧군 지자체가 1:1 대응투자로 지역 교육력을 높이는 전북교육협력지구의 운영 및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관련 기관 및 지자체의 참여와 대응투자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덧붙여 실효성 있는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군 단위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단을 도내 14개 전 지역으로 확대 구축하기로 하는 등 교육협력지구 사업에 총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부안·순창·남원·정읍 도내 4개 시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72억을 확보하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의 특색과 수요를 반영한 학교복합시설을 발굴해 지역 교육․문화 인프라 및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1개 지역이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2025년에도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추진한다. 시행 2년 차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위해요소 점검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3월 28일까지 5주간 도내 국·공립 초등학교 417교를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청 및 시군 지자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교통안전 위해요소 점검 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관리, 통학로 인근 사고 위험지역 및 공사 현장 안전관리,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관리 등이 있다. 집중 점검 및 단속과 함께 어린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아이먼저’ 캠페인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처음 추진한 ‘아이먼저’ 캠페인을 올해는 교통안전 뿐만 아니라 식품안전, 제품안전, 환경안전까지 ‘아이먼저’ 캠페인을 확대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가정에서도 ‘아이먼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학교 가정통신문, 지자체 누리집·안전신문고 등에 제공해 활용하도록 한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최초로 군산 문창초등학교에 AI 펭톡 존이 설치됐다고 27일 밝혔다. AI 펭톡 존은 학생과 교사가 수업 시간 또는 자유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학습 및 놀이 공간으로, 서울과 제주,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문창초에 설치됐다. 문창초는 지난해 EBSe 콘텐츠 활용을 통한 영어 수업 혁신 연구학교로 AI 펭톡 기반의 콘텐츠를 활용해 영어과 수업 혁신 방안을 연구했다. 이 학교 송진아 교사는 AI 펭톡 활용 수업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EBS가 주관한 ‘2024년 AI 펭톡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AI 펭톡 존 설치로 학생들이 ‘학습+체험+놀이’ 공간에서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초등 교사 대상으로 AI 펭톡을 활용한 영어 플랫폼 활용 수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영어수업 내실화를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