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해 새롭게 발생한 고액 체납자에 대한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체납 징수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 세정과에서는 각 세입부서로부터 이관받은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집중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세외수입 이관 규모를 기존 500만 원 이상에서 200만 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체납자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세입 목표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신규 발생한 고액 체납액 17억 원에 대한 징수권을 이관받아 체납자에 대한 재산 및 가족사항 등 조사에 착수했으며, 재산 발견 즉시 압류 등 체납처분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관된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집중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징수반을 구성해 현장 조사 및 수색 등 대면 징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0일 신규 이관체납자 110명에게 ‘이관 안내 및 체납처분 예고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부동산과 자동차, 금융재산 등 처분 가능한 모든 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취업을 포기했던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중·장기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39세 청년이며,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참여자는 5주마다 참여 수당 50만 원을 받는다.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 또는 취·창업 시 최대 70만 원의 추가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조건을 충족하면 중기반은 최대 220만 원, 장기반은 최대 35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2023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사업을 수료한 청년 145명 중 131명이 취업·창업·직업훈련 등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지역의 의료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3일부터 도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농촌지역 농민, 60세 이상 주민, 취약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치과·안과 진료, 물리치료 등 협약 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총사업비 1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총 31회 운영하여 약 9,300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개소당 사업지원 단가도 기존 2,400만 원에서 3,6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고, 전북자치도 공공의료기관 및 협약 병원과 협력해 시군별로 평균 3회 이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왕진버스 사업에 건강운동관리사를 신규 투입해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농촌 주민들의 신체 건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오식도동에 소재한 ㈜새만금희망태양광이 사랑의 열매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현판을 전달받았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한민국 대표 기업 기부프로그램으로 ▲누적 기부금 1억 원 이상 ▲ 3년 이내에 1억 원 이상 기부금을 약정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새만금희망태양광은 올해 군산 첫 나눔명문기업이자 ‘나눔명문기업 전북17호’로 가입했다. ㈜새만금희망태양광은 태양광 발전 전문기업으로 작년 12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사랑의 열매 전북1호 기부자로 성금 3억 6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그 중 2억원은 군산시 관내 저소득층 출산가정 지원금으로 지정 기탁했다. 13일 가입식에 참석한 박덕현 대표는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사회공헌 선도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아보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어 주셔 감사하다. 선한 영향력을 통해 따뜻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체육 꿈나무 육성과 엘리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2025년도 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을 확정하고, 총 15개 종목단체에 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12일 체육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지원되는 13개 종목(역도, 컬링, 검도, 탁구, 사격, 테니스, 펜싱, 조정, 스쿼시, 산악, 카누, 자전거, 수영)과 신규 지원 종목인 빙상과 바이애슬론을 포함해 총 15개 종목단체를 선정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각 종목별 꿈나무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도자 비용, 용품 및 장비 지원, 대회 참가 경비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2018년부터 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전북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을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지난 7년간 총 90개 사업에 2,948명의 청소년이 참여했고, 이 중 600명이 선수로 등록하며 지역 엘리트 체육 기반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역도, 사격, 조정 등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종목에도 초·중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수 및 동호인 육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문화예술로 일상이 풍요로운 미래도시로 나아갈 것을 선언했다.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문화재단(이사장 우범기 전주시장, 대표이사 최락기)은 12일 오후 3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락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임직원,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문화재단 미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재)전주문화재단이 전통문화 계승과 현대 문화예술의 융합을 목표로 한국전통문화전당과의 통합을 마치고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선포식은 △우범기 재단 이사장의 환영사 △남관우 전주시의장의 축사 △왕기석 무형유산 판소리 명창과 김윤덕 국회의원의 영상 축하 메시지 △기능통합 브리핑 △미션·비전 발표 및 선포식 △퍼포먼스 △전주시 홍보대사인 ‘아퀴’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문화재단은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며 ‘문화예술로 일상이 풍요로운 미래 문화도시 전주’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2일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전주시 덕진구 유상로 67)에서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추가 구축된 첨단 장비 4종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장비 구축 경과를 공유하고, 장비를 직접 시연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에 도입된 고도화 장비 4종은 중소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EMC 장비(전자파 적합성 검사) △셀렉티브 솔더링 시스템(자동화 납땜) △안정성 측정 장비 △낙하 충격량 측정 장비로, 총 국비 30억 원이 투입돼 구축됐다. 시는 이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뿐 아니라, 성능 검증을 통한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아 문을 열었으며, 현재 드론 관련 기업 13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총 19종의 첨단 장비가 구축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에만 총 132개 기업을 대상으로 580회에 걸쳐 장비 지원을 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12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북을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는 도내 14개 시군 3,58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촌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북쌀 아침밥 먹기 홍보, 영농폐기물 수거, 홀몸 어르신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농촌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현재 연 1천만 원 수준인 농업소득을 3천만 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회원들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농업 소득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전북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을 기념하고, 최종 유치를 기원하는 성화 점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동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2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2026년 국가예산 사업 확정 보고회'를 열고 총 438개 사업의 예산 확보 대응책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9월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이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발굴된 1조 6,284억 원 규모의 46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국가예산 확보 목표를 구체화했다. 신규사업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들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연계 첨단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전북진로융합교육원 설립 △디지털 트윈 활용기반 조성 등이다. 또한,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감액된 사업들에 대한 논리 보완을 통해 예산 반영을 재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석재산업 지원센터 설립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계속사업으로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대조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 등 392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오는 3월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인명구조사 자격 실기시험을 앞두고, 응시자 51명을 대상으로 사전 평가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전평가는 실기시험을 대비해 응시자들의 체력과 구조 기술을 점검하고, 구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화재, 사고, 자연재해 등 다양한 긴급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시험이다. 자격을 갖춘 인명구조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 활동을 수행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번 사전평가에는 구조대원뿐만 아니라 화재진압대원, 구급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소방공무원이 참여했다. 소방본부는 응시자들의 합격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일상교육훈련과 특별교육훈련을 병행하며, 구조 장비 활용 능력과 실전 구조 기술을 집중 평가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인명구조사는 고도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요구하는 중요한 임무”라며, “이번 사전평가를 통해 응시자 개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