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역 내 혁신·연구기관, 대학 산학협력단과 간담회를 개최해 시와 관계 기관 사이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20일 열린 간담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플라즈마기술연구소, 건설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각 대학 산학협력단 등 지역 내 12개 혁신·연구기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트럼프 2.0 시대, 전기차 사업 초기 수요 둔화(Chasm)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이 필요한 시기라 보고, 다양한 주제로 군산의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주요 제안 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라즈마 통합 솔루션센터 구축 사업 ▲중고 굴착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제조 플랫폼 구축 ▲친환경 유무인 운송수단(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함정성능개량 산업단지 구축 ▲자율주행 상용차 실 환경 모사 기반 구축 ▲이차전지 제조공정 친환경 안전관리 지원센터 구축 등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내용들이 다방면으로 논의되면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오늘 간담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개별토지의 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토지가격에 대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 시는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서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완산구 6만8095필지와 덕진구 7만8661필지 등 총 14만6756필지로, 시는 앞서 지난 18일 2025년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구청에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전주시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열람하거나,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가격과 의견제출사유 등을 적은 의견서를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개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봄철을 맞아 도심 속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해 동물복지를 구현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봄철 길고양이 번식기 대응’ 중성화(TNR)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를 방지하고, 번식기 동안의 울음소리나 차량 손상 등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동물이 생명체로 존중받으며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시와 길고양이 보호단체, 전주지역 TNR 지정 동물보호센터 등이 협력하여 시행되며, △권역별 선정 지역 △길고양이 민원 빈발지역 △전주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설치 지역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중성화 대상은 2㎏ 이상인 길고양이로, 수술 후에는 중성화 개체임을 나타내는 귀 표식 및 예방 접종을 시행한 뒤 일정 회복 기간(수컷 24시간, 암컷 72시간)을 거쳐 포획된 장소에 다시 방사된다. 시는 2㎏ 미만의 새끼 고양이와 임신·포유 중인 개체에 대해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5 군산시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통해 시정 싱크탱크인 군산시 정책자문단을 본격 가동하며, 미래성장동력 사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군산시 정책자문단은 2019년 전문가와 비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되어 운영해오던 ‘군산 발전협의회’를 전문가 중심으로 개편한 시정 자문 조직이다. 2020년 제1기, 2023년 제2기에 이어 올해 제3기 ‘2025 군산시 정책자문단’이 구성됐다. ‘2025 군산시 정책자문단’은 지역개발·SOC,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보건복지, 농업농촌, 기타 융복합의 6대 분과로 운영되며 지역 대학교수, 기업·기관 대표 등 30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자문단은 ‘시정의 주요 사업 및 정책수립, ’시정 발전과제 발굴 및 정책대안 제시‘ 등 시 주요 정책과 현안 등의 제안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지난 19일 발대식에서는 그간 정책자문단의 운영 경과 및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자문단 운영 방향을 논의했으며 군산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2025 국책사업발굴단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도 약속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무주천마연구센터에서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산업 자문단’ 최종 회의를 개최하며, 4개월간의 자문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산업 자문단’은 각 시군의 특화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전문가 협의체로, 단순한 정책 논의가 아닌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목표로 운영됐다. 지난해 12월 진안군을 시작으로 동부권 6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 자문회의에서는 시군별 전략 식품산업 발전 방향과 정책사업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진안 K-홍삼 혁신플랫폼 구축 ▲장수 레드푸드 농식품 스마트융복합타운 조성 ▲남원 추어푸드 생태계 구축 ▲ 임실앤치즈·낙농 산업지구 조성▲순창 발효미생물 농생명지구 클러스터 육성 ▲무주 천마 거점화 단지 조성이 논의됐다. 특히, 도는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도출된 핵심 사업인 ▲진안 명품홍삼 전시관 조성사업 ▲남원 추어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 ▲순창 발효미생물 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중심으로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 총 2건에 선정되어 도비 4억 4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공모 주체는 기초자치단체이다.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과 협력체를 구성하여 사업을 발표․제안하면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용 창출 등에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군산시의 ‘새만금 고용 특구 일자리 지원사업’은 고용 특구 지역 내에 필요한 인력을 신속하게 공급해 안정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 입주기업의 투자 안정성 확보와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만금 지역은 세계 최대규모의 간척사업 조성지역으로 독립된 경제권역이지만,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기업 유치와 인재 확보 전략, 실행계획 수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민간투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도박 예방 및 중독 치료를 위해 19일 5층 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도박문제치유센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원광대학교병원은 △도박 중독 학생의 상담-진단-치료에 관한 관리 및 지원 △도박 중독 위기로 학교 출석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교수·학습 활동 프로그램 운영 △학생 도박 문제 관련 중장기계획 수립 및 운영 등의 역할을 한다. 전북도박문제치유센터는 △찾아가는 도박 예방교육 △학생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학생 도박에 대한 체계적·선제적 예방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도박 중독 치료를 위한 상급종합병원과의 업무협약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이번에 처음이다. 상급종합병원에 도박중독치유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도박 중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전문의학적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관련 예산 지급 등 학생 도박 예방 및 중독 치료를 위해 이들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고구마 농가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고구마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익산시는 고구마를 재배하는 농업인 100여 명으로 구성된 '고구마 연구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은 고구마 재배 면적이 842㏊로 전국 5위 규모를 자랑하며, '익산날씬이 고구마'는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회 창립은 대·소농가가 힘을 모아 고구마 농업 관련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익산 고구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서정중 씨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회원들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고구마 5㎏ 100상자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정중 회장은 "고구마 연구회 창립은 익산 고구마 산업 도약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연구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부시장은 "고구마 연구회 창립을 축하드린다"며 "연구회가 최신 재배 기술과 품종 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유통·판로 개선을 함께 고민한다면 익산 고구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고령·여성농업인 등의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 소각을 방지함으로써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 등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농부산물은 농업 활동 중 발생하는 부산물(고춧대, 깻대, 콩대 등)로, 지금까지는 노지 적치 또는 불법 소각 등의 방법으로 처리됐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며 농업 현장에서 영농부산물을 파쇄 후 농지에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파쇄지원단은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전주청년지기영농조합법인에서 2개 조(7명)로 연중 운영할 예정으로, 이들은 트랙터 부착용 파쇄기 및 가지파쇄기를 활용해 농업 현장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하고 즉시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대상 농작물은 고추와 콩, 고구마, 들깨, 참깨, 옥수수 등의 밭작물(과수 제외)이며,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영농여건에 맞춰 경작지 동 주민센터 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효자4·5동 분동 이후 7년째 민간 건물을 임차해 사용해온 효자4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할 효자4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19일 효자4동 성당 인근 부지(완산구 효자동2가 1050번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4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효자4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026년 5월까지 시비 총 232억 원이 투입돼 9,138㎡ 부지 면적에, 연면적 3,56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상 3층 3개 동으로 지어지며, 주민자치센터와 육아지원센터,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1동은 3층 규모의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되고, 2동은 2층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또, 3동은 1층 규모의 다목적강당이 자리하게 된다. 여기에 시는 다양한 시설을 갖춰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과 행정 서비스를 한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