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고창읍 덕산제 일대에 추진한 ‘고창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자연과 조화로운 생태공간이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사업은 총 117억 원을 투입해 약 9만㎡ 규모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부터 추진됐다. 오랜 기간 방치돼 훼손된 도시자연공원구역과 주변 생태축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멸종위기종인 대모잠자리, 노랑때까치, 가시연꽃 등의 서식지를 조성해 생태계 균형 회복에 기여했다. 특히 생태통로를 설치해 야생동물 이동로를 확보하며 단절된 생태계를 다시 연결했다. 이에 따라 생물 다양성이 증가하고, 보다 건강한 자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생태공간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휴식과 생태교육의 장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양읍성, 자연마당, 노동저수지, 생태탐방로 등과 연계돼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성공 모델로 삼아 도내 다른 시군에도 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말과 친해질 수 있는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신체 발달과 심신을 단련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4월 2일까지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총 730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생은 강습비(보험료 포함) 중 70%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승마체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승마체험 시설 구비요건을 강화했다. 아울러 전산 시스템을 활용하여 사업 신청, 대상자 선정, QR 출석 관리 등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학생들의 승마 능력 향상을 위해 기승능력인증제 시험 참여도 유도한다. 이 제도는 승마이용자의 말 타는 능력을 등급화 시켜 객관적으로 심사하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또한 승마 입문자에게 성취감과 지속적인 기량 향상 동기를 주고, 기승자 수준에 맞는 말 배정을 할 수 있다. 단계는 10단계이다. (초급 3, 중급 4,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오는 25일 14시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군산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플라즈마기술 연계를 위한 교류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 플라즈마기술 융합 R&D 지원사업 소개 ▲ 산업 현장에 활용 가능한 유망 플라즈마 기술 소개 ▲ 전문 연구원과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플라즈마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플라즈마기술 지역 융합 R&D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들에게 플라즈마 기술을 도입하여 신제품 개발과 공정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타당성 테스트와 플라즈마 R&D사업로 나뉘며, 타당성 테스트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에 대해 기술개발 전 사전 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플라즈마 R&D 사업은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공정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군산시 기업이면 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플라즈마기술 수요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행사 당일 신속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 전북미래학교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146개 전북미래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전북미래학교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성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미래학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민주적 자치공동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을 키우는 학교로, 4개의 필수 중점과제와 1개의 선택 자율과제를 운영한다. 중점과제는 ①기초·기본학력 기반 학력향상 ②미래역량 중심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③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 수업혁신 ④에듀테크 및 AI 코스웨어 기반 맞춤형 학습 등이 있고, 자율과제는 ①IB 프로그램 ②생태전환교육 ③세계시민교육 ④문예체 교육 등이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업공개 활성화를 통한 수업혁신을 위해 학교 밖 공개수업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시간 학교장 인정 직무연수 시간 인정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 내실화를 위한 전 교원 30시간 관련연수 이수 등 새롭게 추진되는 도전적인 과제들도 소개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0일 전문건설업협회 익산시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경기 침체와 건설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부실·불법 업체 근절과 견실한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위반 사례 공유, 개정된 법령 안내,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 대응 방안 등으로 이뤄졌다. 장연갑 회장은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상생 협력의 자리를 마련해주고, 교육을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며 "지역 건설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업체들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건설업협회 익산시협의회는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및 수해복구 성금 기탁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 및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학교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설명회는 2025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인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현장 이해도와 민원 대응 역량 강화가 목적이었다. 주요 내용은 △2025 교육활동 보호 시행계획 안내 △‘민원처리 학교장 책임제’에 기반한 민원 대응 방법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장의 역할 등이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 강사단(23명)이 각 학교로 찾아가서 교직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에 연 1회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발간한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교원용과 학부모용으로 개발한 교육활동보호 안내문을 적극 활용해 교육활동 보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온라인 학부모 민원 상담 예약제, 교육상담실 구축, 교원안심번호, 투넘버 사용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익산시농민회는 20일 함열 아사달공원에서 '영농발대식'을 개최하며 2025년 영농철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원, 황양택 전북특별자치도연맹 의장을 비롯해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고사, 초청 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익산시농민회는 영농 준비 강화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민기본법·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과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등 농민 3법 실현을 외치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송재유 회장은 "올해도 기후 변화와 농산물 가격 변동 등 여러 도전이 예상되지만, 농민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도입과 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농업인들의 구슬땀이 올 한 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마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 주력산업인 탄소소재 등 신소재를 활용해 만들어진 의료기기가 전 세계 의료인들을 만난다. 시와 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40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5)’에 참가해 탄소소재 등 신소재 의료기기의 기술개발 현황 및 인프라, 글로벌 상용화 역량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KIMES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로, △국내·외 1450여 개 기업 및 기관 참가 △3만7000여 종의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전시 △50여 회 의료산업 전문 컨퍼런스 개최 △국내 기업 300개사와 해외 바이오 140개사의 수출상담회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탄소소재를 포함한 신소재 의료기기의 원천기술 및 장비, 기업지원 사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구축한 의료기기 분야 전·후방 지원 인프라와 기업 입주 공간, 지자체 기업지원 시책 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노사가 함께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혁신 주인공’으로 평가대응TF 김상현 주무관과 장애인복지정책과 전성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혁신 주인공’은 패기와 소신으로 도전하는 공무원을 찾아 칭찬․격려함으로써 활기차고 적극적인 문화 조성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평가대응TF과 김상현 주무관은 전북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도시로 선정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올림픽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현장 평가 대응, 대의원총회 발표 자료 작성, 언론 홍보 등을 총괄하며 서울을 제치고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전략적 기획을 바탕으로 평가 대응 논리를 구성하고, 국내외 스포츠·정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혁신적 성과를 창출했다. 장애인복지정책과 전성민 주무관은 지난해 말 기준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 실적을 1.31%까지 끌어올리며, 최초로 목표치(1%)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협력사업이 교육부로부터 우수 운영 사례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관 표창은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확산하는 게 목적이었다. 전국 56개 특구 가운데 교육부 교육발전특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전북 2차 특구를 포함한 17개 특구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북에서는 지난해 두 차례(1차=전북도·익산·남원·완주·무주·부안, 2차=전북도·전주·군산·정읍·김제·임실·순창) 신청한 특구가 모두 교육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이런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2차 특구와 관련해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라는 협력사업이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내 특성화고 교육 과정과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청-특성화고-지자체-기업 간 협력으로 △전주 탄소융복합 △익산 건강식품 △정읍 동물의약품 분야 등 기회발전특구 내 기업으로 취업을 돕는 게 협력사업의 주요 내용이었다. 이를 통해 교육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