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이 AI 혁신정책 벤치마킹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항저우와 상하이를 공식 방문, ‘모두의 AI 광주’ 전략을 찾는다. 24일 출국하는 광주시 대표단은 먼저 딥시크, 유니트리 등 ‘육소룡(六小龙)’ 기업과 알리바바를 배출한 혁신도시 항저우를 찾아 AI 정책, 실증 사례, 인재양성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강기정 시장은 루산(卢山) 저장성 부성장과 과학기술청‧상무청 부청장을 만나 중국정부 주도의 AI 전략과 핵심 정책을 청취하고, AI 중심도시로서 광주의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또 광주시와 저장성 간 산업·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중국 유일의 디지털산업 국가급 전시회인 ‘항저우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참석해 글로벌 테크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어 저장대학교를 방문해 기술 엘리트 육성 시스템과 대학중심 창업 생태계를 벤치마킹하고, 창업경진대회 공동 개최 등 협력사업을 제안한다. 대표단은 또 항저우 AI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인 정부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상무지구 일원에서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빛나는 광주 새단장’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새단장’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추석 연휴와 가을축제 시즌을 맞아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음식물쓰레기는 종량제봉투가 아니라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라고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5개 자치구에서도 지난 22일 동구 중앙로와 제봉로, 광산구 KTX광주송정역과 송정5일시장 일원 등 광주시 전역에서 새단장 활동을 펼쳤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청결활동은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작은 변화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신안군 하의도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화해·통합의 정신을 기리는 ‘한반도 평화의 숲’을 조성하고, 23일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2025 김대중 평화회의와 연계해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재단 문희상 상임부이사장, 배기선 사무총장, 김홍걸 (사)김대중이희호기념사업회 이사장,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이상주 신안군의장, 최미숙 도의원, 김대중재단 등 관련단체 인사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장, 박한수 김대중평화센터 기획실장, 송경용 광주평화재단 이사장, 김선태 노벨평화상기념관 부이사장, 최낙용 ‘영화 길 위에 김대중’ 제작자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와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해 온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반도 평화의 숲은 김대중 대통령 생가 일원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사업 규모는 60ha, 총 연장 17.5km에 달한다. 공간은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평화의 탄생 ▲인동초 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은 23일,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에서 ‘One-day Leader’로 위촉되어 공사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루 동안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장이 되어 지역 행정 운영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회와 공사 간의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의견 제시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의장은 강수진 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 지사장 위촉장을 받아 문서 결재 등 지사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종합상황실에서 물관리 종합상황 보고를 받은 후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공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남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원데이 리더가 되어 공사 업무를 직접 체험하니, 한국농어촌공사가 하는 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업무에 매진하는 공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우리 의회도 나주지사와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나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9월 19일 가족센터 교육봉사단체 교육나누리가 하반기 ‘나눔의 달’을 맞아 다함께돌봄센터에 아동·청소년 도서 1,0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교육나누리는 교육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능기부, 예체능 힐링 프로그램,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가족센터 교육봉사단체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센터 9개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심주란 교육나누리 회장은 “책 나눔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금푸르지오 다함께돌봄센터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더 풍요롭게 성장할 수 있게 됐다”며 “교육나누리의 소중한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한 달간 도시숲관리단을 집중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도시숲관리단은 2018년부터 관내 가로수와 녹지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며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54명의 인력이 참여해 예초·제초, 띠녹지 정비, 가로수 전정,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여름 폭염기에는 근로자 안전을 위해 오전 위주로 운영했으나, 최근 기온이 안정되면서 8시간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명절맞이 집중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활동은 순광로, 백운로, 제철로, 청암로, 강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중군~진상 국지도, 광양항전용1로, 광영~진월 지방도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시는 읍·면·동 생활권 구간에 자체 선발 인력을 투입해 동·서천변, 신재로, 백계로, 성불로, 옥진로 등 도로와 마을 진입로까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종율 녹지과장은 “추석을 맞아 도시숲관리단이 집중 운영되면서 주요 간선도로와 생활권 녹지가 우선 정비되고 있다”며 “이번 활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2일 장성읍에서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지역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응급 상황 대응책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응급환자 대응 및 이송 협력체계 강화 △교통사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 점검 △응급실 과밀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보건기관 진료를 확대 실시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선순환 상생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역화폐 광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1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도입을 추진했다. 광산사랑상품권은 (준)대규모점포·유흥·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지역 내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산구 지역화폐다. 광산구는 소상공인의 날인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 달간 광산사랑상품권을 한시적 발행한다. 광산구는 광산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주민자치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여러 협회와 단체의 협조를 얻어 광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을 안내했으며, 현재(2025년 9월 22일 기준)까지 3,250개의 가맹점이 신청 완료했다. 또한 당근광산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8월부터 2인 1조로 권역별 골목상권 현장에서 광산사랑상품권을 소개하고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광산사랑상품권 QR서포터즈’를 통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 노인회 라인댄스팀이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주관한 제5회 전라남도 경로당 프로그램 성과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9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렸으며, 전라남도 13개 시군 13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며 축제의 장을 펼쳤다. 구례군 노인회 라인댄스팀은 선민수 단장을 필두로 회원 20명으로 구성돼 2024년 구례군 시니어 건강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구례군 대표 특산물인 산수유의 열매와 꽃을 형상화한 노란색 드레스와 빨간 구두를 착용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대상을 수상한 구례군 노인회 라인댄스팀은 올해 10월 예정인 제4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손병관 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장은 “회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서로 격려하며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구례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3~24일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대표 정책들을 소개하며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시대적 과제인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3대 의제를 다뤘으며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서구는 전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를 119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지자체의 예산 부담이 뒤따르는 지역화폐 대신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온누리상품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소비 진작 효과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꾀한 사례는 많은 지자체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의 성과도 공유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서구아너스는 공적부조에서 제외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불과 1년만에 회원 100명, 약정액 33억원 이상을 달성화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외갓집 방문 지원, 폐지줍는 어르